신제품(NEP) 인증을 받으려면 무엇이 중요할까요?
신제품(NEP)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따르는 대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정부가 인증하고,
제품의 초기 판로 지원과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서, 오늘은 NEP 인증에 성공하기 위하여 반드시 고려해야할 중요 포인트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NEP 제도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NEP 신청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http://www.nepmark.or.kr/>
< http://www.nepmark.or.kr/sub1/sub1.asp?smenu=sub1&stitle=subtitle1_1>)
중요 포인트에 대하여 말씀드리기전에, NEP 인증 관련하여, 자주 받았던 질문 내용(혜택, 인증대상, NET와 동시신청, 가점여부)을 먼저 정리하였습니다.
질문1. 혜택과 관련하여,
신제품(NEP) 인증의 최대 장점은, 공공기관의 공공구매를 통한 초기 시장진입 등 판로를 지원하는 혜택과 정부에서 성능과 품질이 탁월하게 우수한 기술임을 인증해준다는 것입니다.
하기와 같은 인증제품 지원제도가 있으며 따라서, 우수한 신기술제품을 개발하고도 마케팅역량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꼭 필요한 인증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NEP 인증은 조달청의 조달우수제품 심사에서
가점대상은 아닙니다.
질문2. NEP의 인증대상은,
인증대상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로서 기존의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 개량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사용자에게 판매되기 시작한 후 3년을 경과하지 않은 신 개발제품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최초 매출이 발생한 후에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신제품이 인증대상입니다.
질문3. NET와 동시신청
NEP와 NET의 차이점은 NEP는 제품에 대한 인증이고,
NET는 상용화 이전의 기술에 대한 인증이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양자는 시간적 차이가 있어서, 동시신청은 불가능한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도자기 공장에서 유약을 바른 다음에 약 1200~1300℃ 고온에서 구워서 도자기를 만들고 있었는데, 도자기 연구소에서 약 600~800℃ 에서 초벌구이를 한 후에, 유약을 발라 도자기의 색이 더 훌륭한 시제품을 만들었다면 NET입니다.
이때, 도자기 공장에서 초벌구이를 한 후에 유약을 바른 도자기를 양산하여 최초매출이 발생하면 NEP입니다.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제품을 만든 경우에, NET를 먼저 신청하고,
매출이 발생하면 NEP를 신청할 수 있으나, 양자는 별도의 심사이므로 각각에 알맞게 준비를 잘 하셔야 합니다.
참고로, NEP는 대부분 중소기업들이 신청하나,
NET는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대기업도 많이 신청합니다.
질문4. 가점을 받을 수 있는지
가점은 조달청의 조달우수제품 심사에서 중요하므로 NEP 인증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NEP 심사에서는 가점제도가 없습니다.
NEP 심사와 관련한 인터넷 정보들 중에 가점을 받게 도와준다든가 하는 말에 현혹되시면 안됩니다. 예를 들어, 조달우수제품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우수발명품의 경우 NEP 심사에서는
가점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심사위원이 NEP 심사할 때에 참고하는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