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홈페브릭 시장동향
-친환경 인증 획득으로 품질 경쟁력 향상-
-북유럽 기후에 맞는 기능성 침구류 틈새시장 공략-
□ 홈페브릭 제품의 HS 코드
홈페브릭 제품의 HS 코드
| 품목명 | 품목명(영문) |
6303-- | 커튼 (드레이프 포함) | Curtains (including drapes) and interior blinds; curtain or bed valance |
630391 | -면제의 것 | of cotton |
630392 | -합성섬유제의 것 | of synthetic fibres |
630319 | -그 밖의 방직용 섬유 | of other textile materials |
9404-- | 가구, 침구·메트리스·쿠션 | bedding, mattresses, mattress supports, cushions and similar stuffed furnishings |
940429 | -기타 재료의 것 | of other materials |
940490 | 침구류(이불, 베개 커버 등) | Articles Of Bedding And Similar Furnishings |
자료: KOTRA(kotra.or.kr)
□ 시장규모 및 시장동향
○ 독일 홈페브릭 연도별 시장규모 동향
- 독일의 홈페브릭 시장규모는 2014년 이후 꾸준히 성장, 2017년 기준 매출액 약
68 억유로로 전년대비 약 3.7% 성장
독일 홈페브릭 연도별 총 매출액
(단위: 백만유로)
연도 | 시장규모 | 전년대비 증감률 |
2014 | 6,355 | 1.5% |
2015 | 6,535 | 2.8% |
2016 | 6,615 | 1.2% |
2017 | 6,860 | 3.7% |
자료: Statista
- 홈페브릭의 품목별 시장규모를 살펴보면, 침구류가 홈페브릭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 차지하며 (2020년, 27% 점유율 전망), 2013년에서 2020년 사이 증감률 15.4%로 가장 큰 폭의 증가율 예상
- 욕실·화장실용 페브릭은 2020년 전체 홈페브릭 시장의 21.6%를 차지할 전망, 2013년과 2020년 사이 증감률 11.7%로 예측
독일 홈페브릭 품목별 시장동향
(단위: 백만달러)
품목/연도 | 2013 | 2014 | 2015 | 2020* | 2013/2020* 증감률 |
침구류 | 1,430 | 1,458.2 | 1,488.3 | 1,651 | 15.4% |
바닥재 | 1,265 | 1,269.3 | 1,274.9 | 1,308.9 | 3.4% |
욕실·화장실용 | 1,155 | 1,172.1 | 1,190.6 | 1,291 | 11.7% |
가구용 | 990 | 997.1 | 1,005.3 | 1,050.1 | 6.0% |
부엌용 | 660 | 658.3 | 657.1 | 648.5 | -1.7% |
합계 | 5,5,00 | 5,555 | 5,616 | 5,950 |
|
*주: 2020년은 예상치
자료: Statista
□ 독일 홈페브릭 수입동향
○ 커튼·블라인드 (HS Code 630392) 수입동향
- 독일 커튼·블라인드(합성섬유제)의 최근 3년간의 추이를 살펴볼 때, 2016년 이후 꾸준히 증가, 2018년까지 약 3.54% 증가율을 보이며 수입규모 약 3.3억 유로를 기록
- 수입 1위국은 중국이며 1.1억달러 규모로 수입시장 점유율 34.2%를 차지, 2018년 기준 전년대비 4.68% 증가함. 2위는 폴란드(점유율 15.05%), 3위는 체코(13.03%), 4위 네덜란드 (8.84%), 5위 터키(6.86%) 순위임.
독일 커튼·블라인드(HS Code 630392) 수입동향
(단위: 백만달러)
순위 | 국가 | 수입액 | 점유율 | 2017/2018증감률 | ||||
2016 | 2017 | 2018 | 2016 | 2017 | 2018 | |||
1 | 중국 | 114.5 | 109.3 | 114.4 | 35.88 | 33.83 | 34.20 | 4.68 |
2 | 폴란드 | 52.3 | 46.0 | 50.3 | 16.39 | 14.23 | 15.05 | 9.45 |
3 | 체코 | 40.9 | 46.1 | 43.6 | 12.83 | 14.27 | 13.03 | - 5.46 |
4 | 네덜란드 | 27.9 | 26.7 | 29.5 | 8.76 | 8.27 | 8.84 | 10.70 |
5 | 터키 | 22.4 | 22.5 | 22.9 | 7.02 | 6.97 | 6.86 | 2.00 |
6 | 대만 | 14.2 | 16.9 | 17.9 | 4.48 | 5.26 | 5.37 | 5.71 |
7 | 이집트 | 1.1 | 9.7 | 9.0 | 0.37 | 3.01 | 2.69 | - 7.21 |
8 | 루마니아 | 10.3 | 8.4 | 8.8 | 3.23 | 2.61 | 2.65 | 5.12 |
9 | 헝가리 | 4.3 | 5.4 | 6.6 | 1.37 | 1.69 | 1.99 | 21.88 |
10 | 파키스탄 | 7.3 | 8.3 | 5.1 | 2.31 | 2.59 | 1.54 | - 38.63 |
37 | 대한민국 | 0.011 | 0.027 | 0.007 | 0.00 | 0.01 | 0.00 | - 73.84 |
총액 | 319.2 | 323.1 | 334.6 | 100.00 | 100.00 | 100.00 | 3.54 |
자료: GTA, 2019
○ 침구류 (HS 940490) 수입동향
- 2018년 기준 독일 침구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약 5.8% 증가, 수입규모는 약 6.7억유로
- 수입 1위국은 폴란드이며 2018년 기준 약 2.1억달러 규모로 독일수입시장 점유율 31.26%를 차지함. 2위는 중국(29.36%), 3위는 네덜란드(5.16%), 4위 헝가리(3.59%)를 차지함.
- 헝가리, 리투아니아, 오스트리아의 수입규모는 감소한 반면,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각각 증가율 22.01%와 109.81%를 기록하며 수입규모가 증가함.
독일 침구류 (HS 940490) 수입동향
(단위: 백만달러)
순위 | 국가 | 수입액 | 점유율 | 증감률 | ||||
2016 | 2017 | 2018 | 2016 | 2017 | 2018 | |||
1 | 폴란드 | 198.5 | 198.8 | 211,6 | 32.64 | 31.07 | 31.26 | 6.45 |
2 | 중국 | 164.8 | 186.7 | 198,8 | 27.09 | 29.18 | 29.36 | 6.47 |
3 | 네덜란드 | 27.9 | 34.5 | 34,9 | 4.59 | 5.40 | 5.16 | 1.14 |
4 | 헝가리 | 29.6 | 25.4 | 24,2 | 4.88 | 3.98 | 3.59 | - 4.61 |
5 | 리투아니아 | 23.9 | 26.0 | 23,9 | 3.94 | 4.07 | 3.54 | - 8.05 |
6 | 체코 | 17.3 | 20.5 | 21,4 | 2.86 | 3.21 | 3.16 | 4.35 |
7 | 불가리아 | 10.0 | 12.1 | 14,8 | 1.64 | 1.90 | 2.19 | 22.01 |
8 | 인도 | 13.2 | 12.5 | 13,4 | 2.17 | 1.95 | 1.99 | 7.80 |
9 | 오스트리아 | 15.5 | 13.5 | 12,4 | 2.56 | 2.12 | 1.84 | - 8.34 |
10 | 루마니아 | 3.7 | 5.6 | 11,9 | 0.62 | 0.89 | 1.76 | 109.81 |
55 | 대한민국 | 0.86 | 0.50 | 0.02 | 0.14 | 0.08 | 0.00 | - 95.24 |
총액 | 608,5 | 640,0 | 677,1 | 100.00 | 100.00 | 100.00 | 5.80 |
자료: GTA, 2019
□ 경쟁 동향 및 주요 기업
○ 커튼·블라인드
- 대표적인 커튼·블라인드 취급업체로는 의류업체 톰 테일러(Tom Tailor)와 에스프리(Esprit)가 있으며, 가구 전문업체로는 이케아(IKEA)가 있음.
- 독일 소비자들은 면 소재를 특별히 선호하기 보다는 일조량 및 방의 분위기에 따른 색상·무늬·소재 등 다양한 요소를 구매 결정의 요인으로 고려함.
○ 침구류
- 독일 침구류 시장은 소재에 따라 매우 선택의 폭이 넓으며, 가격차가 큼.
- 최근에 각광받는 고급 소재로는 마코 세틴(Mako Satin)*이 있음.
*마코 세틴(Mako Satin) 또는 마코 면화(Mako cotton)는 100% 면으로 만든 직물로, 19세기 이집트 귀족인 마코 엘-오 팔리 (Mako el-Orfali)의 정원에서 야생 면화를 발견, 이를 가공하여 만든 것으로 유래함. 긴 섬유 조직을 가진 것이 특징으로, 조직이 매우 미세하여 기존 면보다 더 부드러우면서도 더욱 강하여 찢어지지 않는 특성을 지녀서 현재 세계적으로 최고 품질의 면으로 각광 받음. 겨울과 여름에 모두 적합하여 1년 내내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음.
- 수분 조절, 통기성이 우수하며, 피부 친화적 소재를 선호, 세탁 및 관리가 편한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있음.
- 지퍼 또는 버튼이 부착된 상품이 대부분이며, 내지 솜을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됨.
*가격 출처: 각 사 공식 홈페이지
□ 독일 홈텍스타일 제품의 특성
○ 환경인증OEKO-TEX
요코텍스 로고
- 요코텍스 인증 마크(OEKO-TEX)는 최초의 생산품 관련 섬유 라벨로, 섬유 생산공정의 환경적 측면 보다는 섬유 및 의류 산업제품 내에 알레르기나 질병을 일으키는 유해성분* 없음을 인증함.
* Standard 100 by OEKO-TEX에서 검사하는 유해물질은 아조 염료, 포름알데히드, 펜타 크로로페놀, 카드뮴, 니켈 등 법적 금지물질, 법적 규제를 받지는 않으나 건강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화학물질 및 납 성분임.
- 오스트리아의 섬유 연구소(ÖTI, Austrian Research Institute for Textiles)와 독일 호엔슈타인 연구소(German Research Institute of Hohenshtein)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섬유제품임을 확인하는 Öko-Tex Standard 100섬유라벨을 정립함. 섬유제품이 피부에 많이 접촉될수록 보다 더 엄격한 한계치가 적용됨.
- 피부에 직접 닿는 홈페브릭이므로, 독일 소비자들은 친환경 인증 마크 요코텍스(OEKO-TEX®) 부착 여부 등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경향이 있음.
- OEKO-TEX 인증은 인지도가 높은 반면 시험 및 인증 권한을 유럽 회원국에게만 독점적으로 부여하므로 한국에서 받기 위해서는 한국 테스트텍스(TESTEX) 스위스 사무소를 통해 신청함. 검사는 스위스 요코텍스 인증 검사기관에서 시행됨.
- OEKO-TEX검사 수행 기관 리스트:
https://www.oeko-tex.com/importedmedia/downloadfiles/STANDARD_100_by_OEKO-TEX_R__-_Standard_de.pdf
○ 나노 기술의 적용
- 은나노 기술을 스포츠 의류뿐만 아니라 가정용 침구에도 적용, 살균 효과가 있는 홈페브릭이 각광을 받는 추세
- 시내 유명 대형 유통업체 (K 社)의 판매 담당자는 주름 방지, 얼룩 방지 기능 및 보온성 향상 등 나노 기술의 접목으로 홈페브릭 시장이 점차 다변화 되고 있다고 밝힘.
○ 북유럽 기후에 적합한 기능
- 독일을 포함한 북유럽 지역에서 여름철 해가 늦게 지는 백야현상으로 인해 커튼의 기능은 매우 중요함. 블랙아웃(blackout curtain) 커튼은 햇빛을 완전 차단하여 여름에 수면을 방해하지 않도록 제작되어, 모든 북유럽 가정에는 필수적인 용품임.
□ 현지 주요 전시회
□ 시사점
○ 중저가 및 고가 시장 중점 마케팅 필요
- 중저가 제품은 실용성을, 고가는 품질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두 부류의 소비 패턴이 있음. 어느 소비 패턴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할지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
○ 온/오프라인 연계 필요
- 가정용품의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2018년 기준 약 24억 규모로 전년대비 8.3% 성장, 2023년까지 8.6%의 성장률 예측 (자료: Internet Retailing in Germany, Statista, 2018)
-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과 온라인 매장의 장점을 접목 시키는 것이 관건,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통로 마련이 필요
가정용품 온라인 시장 점유율
온라인 쇼핑몰 | 홈페이지 | 가정용품 온라인 시장 점유율 |
Amazon.de GmbH | www.amazon.de | 24.7% |
Otto GmbH & Co KG | www.otto.de | 5.8% |
IKEA Deutschland | www.ikea.de | 0.7% |
Tschibo | www.tschibo.de | 0.7% |
기타 | 68.1% | |
총계 | 100% |
자료: Euromonitor, 2019
○ 친환경 인증
- 친환경에 대한 인식 증가로 환경인증 획득은 새로운 브랜드의 마케팅에 있어서 장점이 될 수 있음. 특히 침구류는 피부에 직접 닿는 텍스타일이므로, OEKO-TEX 인증 마크 획득으로 제품의 품질을 인정 받는 것이 경쟁력 확보에 유리
○ 독일 기후를 고려한 기능성 홈페브릭
- 북유럽의 기후 및 계절의 특성을 잘 반영하는 상품을 개발해야 할 필요가 있음. 커튼의 경우, 투명 커튼, 이중 커튼, 블랙아웃 커튼 등, 기후에 적절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
- 침구류는 긴 겨울을 대비한 방한 기능성 침구, 실용성을 강조한 사계절용 등도 유용
○ 은나노기술 접목으로 기능성 침구 시장 공략
- 은나노 기술의 홈텍스타일 접목으로 항박테리아 기능 등 항균효과가 있는 기능성 침구류 시장 확대
- 현재 은나노 기술 개발이 초기 단계로, 대부분 은나노 코팅 처리 방식으로 홈페브릭 제품들이 생산됨. 코팅 방식은 잦은 세탁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기능이 없어지는 단점이 있음.
- 따라서 은나노 코팅 처리 방식 보다는 직조과정에서 은나노 기술이 적용된 홈페브릭 제품 개발이 관건임. 기능성이 오래 지속 가능한 홈페브릭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가성비를 중시하는 독일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함.
자료: Statista, Euromonitor, GTA, oeko-tex.com, 각 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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