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을바란다!

어제와 오늘이 국민에게 있다면....

구봉88 2008. 4. 9. 11:49

꼭 성공하는 퇴임대통령이 되기를.....

퇴임 후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노 전 대통령이 현재 자신을 향하고 있는 시민들의 사랑을 토대로 해

국민을 위해 일하는,

성공한 전직 대통령의 모델이 되어주기 바라는 마음이다.

이런 소망을 가진 사람들은 전국 각지에서 봉하마을로 꾸준히 �아갈것이다.
지금의 모습이 작위적이든  아니던 상관없다.

역사는 시간이 지나야만 알수 있는것이므로,

뜻이 바르면 결과는 반드시 좋아지리라고 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기가  지역에서 높아지고 있다는소식을 간혹 접한다.

퇴임한 전직 대통령이 국민의 관심을 받는 건 당연하다.

청와대를 떠나기 전 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바닥에 있었음을 감안할 때 매우 이례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 이유와 관련, 방문객이나 마을의 주민들은 크게 2가지로 정리 한다는것이 언론이나 측근들의 이야기인 것 같다.

첫째,
이유는  정치와의 거리두기가 노 전 대통령의 인기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지금껏 전직 대통령들은 정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

지난 대선을 전후해 정치 행보를 보인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이 그 대표적인 예다. 

그간 수차례에 걸쳐 현실정치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한 말을 지키며 퇴임 대통령 문화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파적 시각을 거두니 노무현이라는 사람이 달리 보이더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도  이러한 시각에서 평가를 출발 한다.

둘째. 대중과의 진솔한 교감도 노무현 인기상승의 요인으로 꼽혔다.

봉하마을로 귀향한 이후의 노 전대통령의 모습은 그가 재임시 보여준 정치적행태(소신(?)와 일맥을 같이 한다고 보이지만,

바라보고 접하는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지난 세월의 퇴임대통령들의 부정적이고 권위적인 모습에서 탈피한

오늘의 퇴임 대통령을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그리고, 존경, 칭송, 대부로 각각 느끼는것 같다.

 

한 신문기사에서 그의 어느날을 언론에 소개한 내용이 있다.

노 전 대통령은 꽤 검게 그을린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본시 내 피부가 뽀얀데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어서 밖에 나와있느라고 검게 그을렸다”라며

짖궂은 표정으로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한 여성이 “선크림을 발라요”라고 소리치자"   “안 그래도 선크림을 보내주는 분들이 있어요.

계속 보내주세요. 앞으로 선크림 장사나 할랍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청중들이 웃었다. 허나 청중들을 상대로 한 노 전 대통령의 재담은 그치지 않았다.


그는 한 남성이 “이 동네사람인데 계속 대통령이라고 해야 합니까, 그냥 형님이라고 해야 합니까”라고 질문하자

흔쾌히 “형님합시다”라며 “그런데 형님하면 내 말을 잘 들어야 해요.

요즘은 형님하자고 해놓고 맞먹는 사람이 많아서”라며 씨익 웃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은 시민들과의 이런 만남을 ‘공연’이라고 칭했다.

봉하마을을 찾는 시민들(일평균 2000명 이상)을 위해 하루에 서너 차례씩 이런 공연을 펼친다는 게 관계자들의 얘기였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은 싫은 기색도 없이 이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심지어 발가락 양말에 슬리퍼를 신은 모습을 보여주거나, 담배를 물고 동네가게 테이블에 앉아있는 모습을 연출하며 확실히 ‘팬서비스’를 해 보는 이들의 환호를 자아내고 있다. 이에 시민들은 ‘노간지’ 등의 별명을 직접 붙여주면서 적잖은 환호를 보냈다.

 

나는  여기서  현재  노 전 대통령의

 이 모습들이 진정한 문화 형성의 주류로서 정신문화를 정착시키는 문화와 리더쉽의 존경의 대상자로서

자연스럽게 전환이 되어간다면 그의 뜻에 동조 하는 수많은 의식있는 국민들이 동참 할것 이라 본다.

 

진정한 지도자 - 예술가는 - 그가 하는 역할을 통하여 대중의 기본사상, 잠재의식, 문화, 일상생활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진정한 지도자이므로........

 

 

 노무현 전대통령의 어제

 

 

   

 노무현 전대통령의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