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의 한 웹사이트에 한 중국인이 올린 '중국인들의 10대 나쁜 습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글은 야후 차이나의 톱기사로 선정되면서 3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올림픽을 앞두고 '문화 시민'이 되자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1. 시도때도 없이 폭죽 터뜨리기
중국에서 가장 특색있는 장면 중 하나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설) 기간 펼쳐지는 불꽃놀이다. 중국 당국은 춘제 전날 밤 지정 시간에 한해 폭죽을 터뜨리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시 중심가 등 사람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이 조차 불허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 춘제를 보낸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춘제가 채 시작도 하기 전 부터 시도때도 없이 터지는 폭죽 소리에 잠 못 이룬 사람 많을 것이다. 중국인들은 폭죽을 구입하는 데 한국돈 수 백만원을 소비하기도 한다. 중국인들에게 폭죽은 개인의 안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며 악귀를 물리치는 등 큰 의미가 담겨 있다.
2. 용변 본 후 손 씻을 때 물을 아무렇게나 터는 행위
중국인들은 용변을 본 후 손을 씻고 나서 옆에 사람이 있든 없든 개의치 않고 손을 말리기 위해 물을 아무렇게나 털어낸다. 이 과정에서 심지어 옆에 있는 사람의 얼굴에 물이 튀겨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중국인들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중화장실에 꼭 휴지를 구비해 놓아야 한다고 주장하곤 한다.
3. 식사할 때 위생관념 '제로'
식사할 때 위생관념이 없다는 점도 나쁜 습관에 들었다. 공용 접시에 놓인 음식을 이리저리 뒤척이거나 '바다에 빠진 바늘 찾는식'으로 맛있는 것만 골라 먹는다. 밥을 먹을 때 우적 우적 소리를 내는 것과 음식물을 입에 가득 담은 채 말을하는 것은 다반사다.
4.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전화받기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전화를 받는다. 주변에 사람이 거의 없을 때는 물론이거니와 사람이 많고 조용한 와중에서도 이런 악습관은 고쳐지지 않는다. 옆 사람이 주의할 것을 요구하면 주변이 시끄러우니 큰 소리로 말할 수 밖에 없다고 도리어 항변한다.
5. 장소가리지 않고 담배피기
중국에서 '금연' 이라는 표지판은 있으나 마나 마찮가지인 '무용지물'이다. 기차 안, 대합실, 길거리, 심지어 금연 장소에 이르기까지 담배를 북북 피워대는 '꼴초'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주변 사람이 담배불 좀 꺼 달라고 부탁하면 대부분 끄지만 어떤이들은 도리어 화를 내는 적반화장도 더러 있다. 차창 밖으로 담배 꽁초를 버리는 것도 다반사요, 식당에서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도 태연히 담배를 핀다. 이와 같은 악습관은 중국의 고질병 중 하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여러가지 부작용도 심한데, 중국 위생부에 따르면 2007년 6월말 현재 중국의 흡연 인구는 3억5000 명, 연간 흡연으로 사망하는 인구는 100만 명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연간 간접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사태의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중국은 특히 '담배 외교'로도 유명한데 담배를 필 때 잊지 않고 상대방에게 담배를 권한다. 특히 가격이 비싼 것일수록 더 체면이 선다. 각국 정상회담 자리에서도 꼭 담배를 권해 경직된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꾼다.
6. 절대 줄 서지 않는다
중국인들은 '한 줄 서기'를 나만 손해보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줄을 서서 기다리면 앞에서 새치기를 하는 사람때문에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최근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매월 11일을 '한 줄 서는 날'로 지정했다. 숫자 일이 두개 나란히 있는 모습이 한 줄 서기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최근 까르푸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난 것도 줄을 서지 않고 물건을 빨리 구입하려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도대채 누가 중국을 만만디(慢慢的, 매우 느린)의 국가라 했는가?
7. 새신랑 되기 힘드네~
우리가 결혼식날 피로연을 하듯 중국도 이와 비슷한 풍습이 있다. 중국의 결혼식은 보통 예식과 피로연을 함께 하는 형식이 대부분인데 1~2시간 만에 예식을 종료하는 한국과는 달리 하루종일 치뤄진다. 심지어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도 19세 금지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천장에 매달려 하루종일 두들겨 맞아 사망했다는 등의 뉴스도 곧잘 등장한다. 한 청년은 지나치게 어려운 것을 요구한 피로연 때문에 행복해야 할 결혼식이 생각하기도 싫은 최악의 날로 남고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8. 아무데나 침, 가래 뱉기
아무데서나 침이나 가래를 뱉는 모습은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모습중 하나다. 한 중국인은 외국에 나가면 중국어로 "침이나 가래는 휴지에 싸서 버리세요"라고 적힌 표지판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어글리 중국인의 모습은 이제 그만 보이자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침과 가래는 물론 이요, 과일 껍질, 담배 꽁초 심지어 잘못 밟으면 넘어져 부상을 당할 수 있는 바나나 껍질도 도처에서 볼 수 있다.
9. 심심하면 '무단횡단'
중국에는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많지 않다. 이 때문인지 아무데서나 무단횡단을 하는 이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으며 심지어 사람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배짱 차량들이 수두룩하다. 언제 어디서건 사람 보다는 차가 우선이다. 외국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중국에서 교통사고 나면 껌값'이라는 말이 대명사가 됐을 정도. 차에 치이면 보상금이 몇 푼 안나오니 알아서 조심하라는 것이다. 중국인들이 이처럼 무단횡단을 하는 이유에 대해 한 중국인은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했다. 하나는, '어차피 차가 안오는데 뭣하러 시간낭비 하는가'이고 다른 하나는, '바빠 죽겠는데 규칙은 무슨 규칙, 나 하나 정도 안 지키는 것 쯤이야...'이다.
10. 장소 안가리고 사투리 구사
중국의 사투리는 우리처럼 다른 지방의 사람도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가 아닌 완전히 다른 제3국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다른 지방의 사람이 함께 회의를 하거나 식사를 할때 자기 지방의 언어로 이야기를 나눈다. 만약 상하이 사람이 2명 이상 있다면 무조건 상하이어로 대화를 주도해 다른 지방 사람들은 그냥 꿀먹은 벙어리마냥 듣고만 있거나 불쾌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이는 남을 잘 배려해 주지 않는 중국인들의 악습관에서 비롯된 것이다.
1. 시도때도 없이 폭죽 터뜨리기
중국에서 가장 특색있는 장면 중 하나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 설) 기간 펼쳐지는 불꽃놀이다. 중국 당국은 춘제 전날 밤 지정 시간에 한해 폭죽을 터뜨리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시 중심가 등 사람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이 조차 불허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 춘제를 보낸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춘제가 채 시작도 하기 전 부터 시도때도 없이 터지는 폭죽 소리에 잠 못 이룬 사람 많을 것이다. 중국인들은 폭죽을 구입하는 데 한국돈 수 백만원을 소비하기도 한다. 중국인들에게 폭죽은 개인의 안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며 악귀를 물리치는 등 큰 의미가 담겨 있다.
2. 용변 본 후 손 씻을 때 물을 아무렇게나 터는 행위
중국인들은 용변을 본 후 손을 씻고 나서 옆에 사람이 있든 없든 개의치 않고 손을 말리기 위해 물을 아무렇게나 털어낸다. 이 과정에서 심지어 옆에 있는 사람의 얼굴에 물이 튀겨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중국인들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중화장실에 꼭 휴지를 구비해 놓아야 한다고 주장하곤 한다.
3. 식사할 때 위생관념 '제로'
식사할 때 위생관념이 없다는 점도 나쁜 습관에 들었다. 공용 접시에 놓인 음식을 이리저리 뒤척이거나 '바다에 빠진 바늘 찾는식'으로 맛있는 것만 골라 먹는다. 밥을 먹을 때 우적 우적 소리를 내는 것과 음식물을 입에 가득 담은 채 말을하는 것은 다반사다.
4.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전화받기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전화를 받는다. 주변에 사람이 거의 없을 때는 물론이거니와 사람이 많고 조용한 와중에서도 이런 악습관은 고쳐지지 않는다. 옆 사람이 주의할 것을 요구하면 주변이 시끄러우니 큰 소리로 말할 수 밖에 없다고 도리어 항변한다.
5. 장소가리지 않고 담배피기
중국에서 '금연' 이라는 표지판은 있으나 마나 마찮가지인 '무용지물'이다. 기차 안, 대합실, 길거리, 심지어 금연 장소에 이르기까지 담배를 북북 피워대는 '꼴초'들을 자주 볼 수 있다. 주변 사람이 담배불 좀 꺼 달라고 부탁하면 대부분 끄지만 어떤이들은 도리어 화를 내는 적반화장도 더러 있다. 차창 밖으로 담배 꽁초를 버리는 것도 다반사요, 식당에서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도 태연히 담배를 핀다. 이와 같은 악습관은 중국의 고질병 중 하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여러가지 부작용도 심한데, 중국 위생부에 따르면 2007년 6월말 현재 중국의 흡연 인구는 3억5000 명, 연간 흡연으로 사망하는 인구는 100만 명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연간 간접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나 사태의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냈다. 중국은 특히 '담배 외교'로도 유명한데 담배를 필 때 잊지 않고 상대방에게 담배를 권한다. 특히 가격이 비싼 것일수록 더 체면이 선다. 각국 정상회담 자리에서도 꼭 담배를 권해 경직된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꾼다.
6. 절대 줄 서지 않는다
중국인들은 '한 줄 서기'를 나만 손해보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줄을 서서 기다리면 앞에서 새치기를 하는 사람때문에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최근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매월 11일을 '한 줄 서는 날'로 지정했다. 숫자 일이 두개 나란히 있는 모습이 한 줄 서기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최근 까르푸에서 압사 사고가 일어난 것도 줄을 서지 않고 물건을 빨리 구입하려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도대채 누가 중국을 만만디(慢慢的, 매우 느린)의 국가라 했는가?
7. 새신랑 되기 힘드네~
우리가 결혼식날 피로연을 하듯 중국도 이와 비슷한 풍습이 있다. 중국의 결혼식은 보통 예식과 피로연을 함께 하는 형식이 대부분인데 1~2시간 만에 예식을 종료하는 한국과는 달리 하루종일 치뤄진다. 심지어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도 19세 금지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천장에 매달려 하루종일 두들겨 맞아 사망했다는 등의 뉴스도 곧잘 등장한다. 한 청년은 지나치게 어려운 것을 요구한 피로연 때문에 행복해야 할 결혼식이 생각하기도 싫은 최악의 날로 남고 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8. 아무데나 침, 가래 뱉기
아무데서나 침이나 가래를 뱉는 모습은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모습중 하나다. 한 중국인은 외국에 나가면 중국어로 "침이나 가래는 휴지에 싸서 버리세요"라고 적힌 표지판을 자주 볼 수 있다며 어글리 중국인의 모습은 이제 그만 보이자고 인터넷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침과 가래는 물론 이요, 과일 껍질, 담배 꽁초 심지어 잘못 밟으면 넘어져 부상을 당할 수 있는 바나나 껍질도 도처에서 볼 수 있다.
9. 심심하면 '무단횡단'
중국에는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많지 않다. 이 때문인지 아무데서나 무단횡단을 하는 이들을 자주 목격할 수 있으며 심지어 사람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는 배짱 차량들이 수두룩하다. 언제 어디서건 사람 보다는 차가 우선이다. 외국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중국에서 교통사고 나면 껌값'이라는 말이 대명사가 됐을 정도. 차에 치이면 보상금이 몇 푼 안나오니 알아서 조심하라는 것이다. 중국인들이 이처럼 무단횡단을 하는 이유에 대해 한 중국인은 두 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했다. 하나는, '어차피 차가 안오는데 뭣하러 시간낭비 하는가'이고 다른 하나는, '바빠 죽겠는데 규칙은 무슨 규칙, 나 하나 정도 안 지키는 것 쯤이야...'이다.
10. 장소 안가리고 사투리 구사
중국의 사투리는 우리처럼 다른 지방의 사람도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가 아닌 완전히 다른 제3국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다른 지방의 사람이 함께 회의를 하거나 식사를 할때 자기 지방의 언어로 이야기를 나눈다. 만약 상하이 사람이 2명 이상 있다면 무조건 상하이어로 대화를 주도해 다른 지방 사람들은 그냥 꿀먹은 벙어리마냥 듣고만 있거나 불쾌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이는 남을 잘 배려해 주지 않는 중국인들의 악습관에서 비롯된 것이다.
출처 : 중국에서 뜨는 별
글쓴이 : star-ligh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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