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발상(桂發祥Guifaxiang)"은 천진(天津 Tianjin)시의 전통브랜드이다. 일찌기 백여년전, 천진시 위해하(衛海河 Weihaihe) 서쪽 번화한 거리에 꽈배기(麻花 Mahua)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가 있었는데, 상호를 "계발상"이라고 지었다. 가게주인은 꽈배기를 잘 튀기기로 소문난, 유(劉Liu)씨성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물푸레나무, 복숭아씨, 땅콩 등 여러가지 재료를 골고루 사용하여 꽈배기를 만들었는데, 그가 만든 꽈배기는 향기롭고 바삭바삭할 뿐더러, 달콤하면서도 느끼하지 않는 특징으로 천진시에 널리 소문이 났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이상 그때의 작은 꽈배기가게가 아닌, 오늘날에 와서는 꽈배기음식회사로 그 규모를 늘리게 됐다. 현재 "계발상"에서는 전통음식으로 소문 난 꽈배기뿐만이 아니라 참깨, 아가위 등 맛을 내는 꽈배기를 비롯해 새로운 품종들을 연이어 만들어 내고 있다.
"애륜(艾倫 Ailun)", 이 브랜드도 "계발상"에 의해 창조된 것으로서 서양식 쿠키, 중국식 궁전 디저트, 애륜케익, 빵, 와인, 월병(月餠 Yuebing) 등 다양한 간식들을 주로 만들어 내고 있다.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내는것도 "계발상"의 주요한 목표이긴 하지만, 상품의 질량 역시 "계발상"에게 있어서 홀시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로 취급받고 있다. "계발상"에서 도입한 "식물유 자동순환 여과 정화 시스템"은 꽈배기의 함유량(含油量 Hanyouliang)을 30%나 낮추었으며, 100일동안의 유효기간을 담보하게 되면서, ISO9002질량체계인증을 받게 됐다. 시장경제와 더불어 "계발상"꽈배기회사는 부단히 새로운것을 추구하며 과학기술과 선진적인 설비로 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면서, 열과 성을 다하여 관리에 신경을 써왔다. 신상품에 대한 추구는 꽈배기음식회사의 발전을 다그쳤으며, 시장경제가운데서 누적한 경제와 기술역량은 날이갈수록 기업의 흑자를 늘이게 됐다.
"계발상"꽈배기는 여러차례나 천진시에서 상을 받았는데, 1994년에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박람회의 금상을 받는 영광까지 누리게 됐다. 또한 "중화유명미식"으로 평가되면서, 국가로부터 유명브랜드로 인정받았다. 1983년 천진시에 "계발상"꽈배기회사가 세워졌는데 천진시에 설립된 다섯개의 체인점을 제외하고도, 장춘(長春 Changchun), 석가장(石家庄 Shijiazhuang), 태원(太原 Taiyuan), 정주(鄭州 Zhengzhou) 등 도시들에 육속 체인점을 냈다.
현재 "계발상"꽈배기는 천진시의 특산물로, 이미 베이징과 상해 등 지역에 판매네트워크를 실시했으며 또한 미국, 오스트랄리아 등 나라들을 비롯한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지역에도 광범위하게 수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천진시의 특산품으로 소문난 "계발상"꽈배기, 오늘도 세계에 중국 꽈배기의 전통적인 맛을 널리 전하고 있다.
("계발상"꽈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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