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생활문화

중국의 여관,호텔등 숙소의 종류

구봉88 2009. 6. 5. 22:25

중국의 숙소는 반점, 주점, 빈관, 대하 ,여관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개가 기본적인 시설물은 비슷하다.


반점(店).주점()
보통 반점이라 하면 한국의 무궁화 4-5개짜리의 호텔을 말하지만

3성호텔도 가끔있다.

 

주점도 반점과 같이 고급 호텔을 말하는데 4-5성급 호텔이 주를 이룬다.

1박에 6만원 정도부터 20만원 정도 한다

빈관()
 

 빈관은 2-3성급 호텔이다.1성급도 가끔은 있지만, 보통은 2성 3성이 주를 이룬다.

 

이곳은 반점과 주점보다는 가격대가 싸고, 가끔씩은 초대소 가격으로 머물 수도 있는 곳이다. 규모는 우리나라 큰 모텔의 3~10배 정도의 크기가 된다.

아침밥이 나오는 곳이 있고 나오지 않는 곳도 있으며, 보통 열차표 예매와 그 지방의 여행주선도 해 준다. 여행 중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이곳에 들려서 세탁도 하고, 편히 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박에 보통 150위안-400위안 정도 한다

초대소(待所)

초대소는 중국인들이 여행을 하면서 자주 들르는 곳이다.

한국사람들이 여행시 모텔이나 여관을 이용하듯이,

보통 중국인 수준에 맞는 그런 곳이다.

 

시설은 한국 기준으로 보면 여인숙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고, 보통 배낭 여행자들이 쉽게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이다.가격은 1인기준, 보통 20-80원까지 있다.

남방 쪽으로 내려 가면 10원부터 하는 곳도 있다. 

 

중국은 초대소를 이용 시 한국처럼 방을 하나 다 빌리는 것이 아니라,

침대 하나를 빌려서 들어간다.중국에는 어딜 가나 유스호스텔이 아니더라도

초대소라는 다인방(多人房)이 있다.

이곳에 묵을때는, 반드시 짐은 프론트에 맡겨야 도난을 방지 할 수 있다.


여관(旅馆)   

여관은 중국인들만 묵을 수 있는 곳이다. 외국인은 절대로 묵지 못하고 중국신분증이 있어야만 숙박이 가능하다. 보통 10원~40원 가량 한다.

 

민박(民泊)

중국에서는 민가(民家)에 숙박하는 것을 금하고 있지만, 각 지역별로 보면 한국인들이나 교포가 운영하는 민박이 많다.대부분 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는데, 최근에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홈 스테이(Home stay) 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도 많이 생겼다.

 

민박 환경은 대체로 일반 아파트 생활 환경과 같다고 보면 된다.그렇지만 기존의 민박집은 대개 교포가 운영하는 곳이고 이런데는 아파트가 오래된 곳이라

 낡은데가 많다.

 

숙박비는 1인이나 2인기준, 또는 방 기준으로 정해지며, 지역에 따라

통상 1인기준 50부터 200까지 다양하다.

요즘은 민박도 경쟁이 치열해서, 신축건물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민박집도 많이

 생겼고 인터넷 환경구축,인터넷 폰설치, 위성 TV 시청,

3식 제공 및 세탁 서비스 등은 기본이다.

가져온 곳 : 
블로그 >중국에서 뜨는 별
|
글쓴이 : star-light

'█ 사회생활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의 8대 명주  (0) 2009.06.06
중국에서 생활지침  (0) 2009.06.05
식사예절-젓가락질 예의  (0) 2009.05.15
중국의 고구려사왜곡의 배경  (0) 2009.05.11
중국의 기념일-펌글  (0) 200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