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산물 퇴비의 C/N율

부 산 물  비 료

 부산물비료는 발효공정이 필요한 퇴비, 부숙겨, 부숙왕겨 및 톱밥, 부엽토, 건조 축산 폐기물, 건계분, 분뇨잔사가 있으며 조미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아미노산 발효 부산 비료액, 초목회, 토양미생물제재 등이 있다.

1. 퇴비

 퇴비제조과정은 미생물의 활성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므로 퇴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미생물의 활성을 최적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퇴비화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할 조건들은 C/N율, 통기성, 수분함량, 발효온도 등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1)  C/N율

 퇴비화 과정에서 탄소는 미생물의 에너지원이며 질소는 영양분으로 이용됨으로 이들의 적당한 비율은 대단히 중요하다.  퇴비화의 적당한 C/N율은 30~40 정도이며 이들이 낮을 경우에는 질소손실이 유발되고, 높을 경우는 질소가 부족하여 퇴비화가 늦어지게 된다.  따라서 C/N율 조절은 올바른 퇴비화를 위하여 필요하다.  퇴비를 대량생산하기 위하여 질소분이 높은 주재료와 탄소함량이 높은 보조재의 비료성분을 분석하여 혼합비율을 결정하여야만 좋은 퇴비를 생산할 수 있다.

깻묵의 비료성분 함량

깻  묵	수  분	질  소	인  산	칼  리	유 기 물
평지씨깻묵	6.65	5.36	2.36
들 깻 묵	9.12	5.68	2.72	1.18	81.09
참 깻 묵	9.91	5.29	2.38	1.03	82.86
목화씨깻묵	8.53	5.70	2.89
피마자깻묵	8.90	4.51	2.12
땅콩 깻묵	3.24	5.08	1.03
콩 깻 묵	14.54	6.47	1.32	2.07	78.44
쌀겨 깻묵	8.87	2.49	5.32

2) 통기성

 퇴비화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호기성 미생물이 많이 필요함으로 통기성이 유지되어 이들 미생물 활동이 촉진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며 퇴비더미의 지나친 온도상승도 억제된다.  따라서 퇴비화 과정 중 통기성 촉진을 위하여 퇴비공장에서는 퇴비(혼합물)를 교반하거나 통풍하여 공기를 공급하고 농가에서는 퇴비화 과정 중 뒤집어 주면 바람직하다.

3) 수분함량

 퇴비화 과정에서 퇴비더미의 수분함량은 퇴비화 속도를 지배하게 된다.  수분이 과다하게 적거나 많을 경우 미생물의 활동이 억제되어 부패하여 악취를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퇴비화의 적당한 수분량은 50~65% 정도이다.  이 수분함량을 조절하기 위하여 퇴비제조업체에서 톱밥을 이용하나 최근에는 톱밥공급이 부족하여 팽화왕겨 등 농업부산물로 대체하기도 한다.

4) 온도

 퇴비화 과정 중 온도상승은 유기물의 분해에 기인하여 40℃ 이하와 이상으로 구분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온도 범위는 45~65℃ 정도이다.  65℃ 이상의 고온이 유지되면 미생물의 활동성이 떨어지고, 이로 인하여 퇴비화가 지연될 수 있으며 온도가 너무 낮을 때는 병원균이나 잡초씨의 활성이 억제되지 않기 때문에 퇴비화 과정에서 45~65℃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출처 : 선녀젓갈

글쓴이 : 파란마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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