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의 소를 털어내고 적당하게 썰어주세요.
흰살생선으로 만든 어묵꼬치와 가슴이 따듯해지는
부산 오뎅 한꼬치랍니다.
"패키지가 넘 촌스러워용" 그랬는데 절대 촌스럽지 않고 부산오뎅스러웠어요..ㅎㅎㅎ
맛은 어찌가 고소하고 쫄깃한지...그냥 먹어도 맛나더라구요~
*지금은 다 사용하고 남아있지 않지만
국선생 야채맛으로 밑국물(육수)을 사용했어요.
※다 먹고 없으니깐 왜케 허전한지 마트 순례를 한 번 해야겠어요
*김치 넣고, 쯔유(간장) 넣고, 맛선생 해물맛(없으시면 패쑤~) 넣어서
바르르 끓여주세요~
(맛선생은 천연 재료로 만든 웰빙 조미료이기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되요.)
※거리에 포장마차에서 파는 매운오뎅이 먹고 싶어서 고춧가루를 넣어주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드실꺼라면 고추가루는 패쑤 해주세요~ 조금 맵다 할지도 몰라용~
*꼬치어묵 입수~
*대파 넣고 청실홍실 놓고 홍고추 넣고 마무리~
(청실홍실은요.. 조기 빨란 얼룩무늬 어묵의 이름이랍니다. 캬캬캬
을매나 쫀득하고 맛난지 계란물 입혀서 부쳐 먹어도 아주 맛나요~)
*개인 그릇에 담아 먹었어요...
요거요거 올마나 맛있는지 모릅니다. 어묵을 따로 건져서 쏙쏙 빼먹구요~
김치는 어찌나 아삭하고 맛있는지...국물 한방을 버리지 않고 다 먹었어요.
김치에 갖은 양념이 베어 있기때문에 다른 양념 하지 않아도 되요~
*집에서 먹는 길거리표 매운어묵..
이만하면 포장마차 차려도 될것 같아요...
뜨끈할때 한꼬치씩 빼먹으면서 국물도 호라락 먹고 밥 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아참! 술안주로도 괜찮고 고추가루 안넣으면 간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