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프린터산업

3D 프린팅 산업의 미래

구봉88 2014. 6. 30. 21:22

 

전국 초·중·고 6000곳에 3D프린터 보급

미래부, 1000만명 교육
정부가 2017년까지 전국 초·중·고교 6000여곳에 3차원(3D) 프린터를 보급하고 1000만명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제1회 ‘3D프린팅산업 발전협의회’를 열고 ‘창의 메이커 1000만명 양성계획’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운영계획’ 등을 확정했다.

협의회는 3D프린팅산업 발전정책 수행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의체로 13개 부처가 참가했다.

협의회는 2020년까지 1000만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활용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초·중·고교생 230만명, 일반인 47만명, 예비창업자 4만명, 공무원 13만명 등 분야별로 3D프린팅 관련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일반인과 예비창업자에 대한 교육을 위해 3D프린팅 관련 강사 1만3000여명을 육성한다. 특성화대학과 대학원에서 3D프린팅 관련 인력 600명을 교육하는 등 고급 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국민 누구나 창의적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만들어볼 수 있도록 3D 프린터 보급도 확대한다. 과학관, 도서관, 초·중·고교가 보급 대상이다. 2017년까지 전체 학교의 50%인 5885개교에 3D프린터를 보급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 130곳에 3D프린터 체험장을 만들 계획이다.

주요 산업 분야에 3D프린팅 활용을 늘리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도 만든다. 센터는 전국 6대 권역별로 차례로 들어서게 된다. 중소기업을 비롯한 산업 전반에 3D프린팅 기술을 보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3D프린팅 기초·원천 연구에서 사업화까지 기술성장 전 주기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성장 로드맵도 수립할 계획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국내 벤처 생태계 조성에 앞장"

'제7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개최…12개사 사업설명회, 시제품 전시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입력 : 2014.06.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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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손형주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 2014.5.19/뉴스1
POSCO가 26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제7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계열사 사장들과 박항식 미래부 창조경제조정관 등이 참석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포스코의 청년 벤처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해 투자자와 연결해 주거나 직접 투자를 지원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가 직접 육성 중인 벤처기업 9곳과 포스텍 소속 예비창업자 3팀 등 총 12개 기업이 투자자 및 일반인들 앞에서 자사 아이디어를 뽐냈다.

9개 벤처기업은 문무, 한국메탈실리콘, 라미나, UTC, 화인솔루션, CNFK, 아이에셋, 해보라, 엠티콤 등으로 올 초 제7기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20일까지 10주간 심화 멘토링을 받았다.

이 가운데 라미나(대표 홍종팔)는 2차전지 양극화물질 제조장치를 개발하고 있으며, 씨엔에프케이(대표 김성재)의 탄소복합소재는 단열재 및 태양광 설비 핵심 소모품에 사용된다.

포스텍의 벤처기술도 눈길을 끌었다. 포스텍 재학생 및 연구원으로 구성된 예비창업 3사는 이날 행사에서 '바이오 3차원 프린터(Bio 3D Printer)'를 이용해 동맥경화를 해결하는 생분해성 스텐트, 전기자동차용 대용량 배터리 관리 시스템, 민들레 홀씨 모양을 본뜬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을 소개했다.

은코팅 구리분말과 텅스텐 카바나이드 나노분말을 제조하는 문무(주)의 윤상훈 대표는 “포스코의 벤처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투자자와 대중에게 사업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벤처기업들이 알려질 수 있는 창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오준 회장은 “포스코의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가 안정적인 벤처지원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면서 벤처 생태계 선순환 구조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포스코는 국내 벤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35개 벤처업체를 대상으로 약 63억원의 지원금을 직접 투자하고 약 100억원의 외부연계 투자를 유치했다.

포스코의 벤처지원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싶은 아이디어 보유자 및 벤처기업은 홈페이지(www.poscoventure.co.kr )를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놀라운 `혁신 명품들`… 소비자 홀렸다

`커브드 UHD TV` 대중화 급물살
웨어러블 기기ㆍ3D 프린터도 인기
편의성 강화 통신 서비스도 호평 

강희종 기자 mindle@dt.co.kr | 입력: 2014-06-25 18:58
[2014년 06월 26일자 17면 기사]


놀라운 `혁신 명품들`… 소비자 홀렸다


■ 2014 상반기 히트상품 마케팅ㆍ고객만족

2014년을 시작하면서 기업들은 경기 회복에 대한 희망에 한껏 부풀어 있었다. 미국의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고 유럽 경제도 활력을 되찾으면서 오랫동안 동안 지속되던 불황에서 벗어날 것이란 기대 때문이었다. 게다가 6월에 있을 월드컵도 세계 경기 회복에 한 몫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지난 4월16일 전국민을 슬픔에 젖게 한 세월호 침몰 사건이 터지면서 국내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전국이 애도 물결 속에서 소비는 극심히 위축됐다. 기업들은 5월 가정의 달, 6월 월드컵을 앞두고 이렇다할 마케팅을 전개하지 못했다. 아직도 수백명의 어린 학생들의 목숨을 잃게 만든 세월호의 슬픔이 채 가지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시대의 변화를 이끌고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많은 제품들이 상당히 많이 탄생했다. 디지털타임스는 올해 출시된 신제품이나 서비스 중에서 판매량, 시장 동향 등 객관적 자료와 전문가 자문, 해당 기자의 평가, 소비자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4년 상반기 히트 상품을 선정했다.

올해 히트 상품의 특징은 소비자의 숨겨진 요구와 시장의 변화를 잘 찾아낸 제품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또한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적인 애도 물결 속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지 못했으나 혁신적이고 차별적인 제품들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

전자제품 중에는 올해 들어 UHD TV가 새롭게 히트상품의 반열에 올랐다. UHD(초고화질) TV는 기존 풀(full) HD TV보다 4배의 화질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였으나 급속도로 대중화되고 있다. UHD TV가 출시되면서 올해에는 그동안 히트상품이었던 스마트TV나 3D TV를 제치고 히트상품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곡면을 내세운 `커브드 UHD TV'로 LG전자는 IPS 패널과 3D를 강점으로 하는 `울트라HD TV'를 각각 강조하고 있다.

올해 히트상품에는 여러 가지 기능을 한데 묶은 복합 제품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전자제품의 종류가 많아지다 보니 공간 활용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복합 제품들의 인기가 높은 것이다. LG전자의 정수기 냉장고, 코웨이의 제습공기청정기가 이같은 경우다. 복합 제품을 사용할 경우 따로따로 제품을 구입할 때보다 공간을 줄일 수 있으며 구입 비용과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다. 불경기 속에서도 프리미엄 제품들은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삼성전자가 올해 내놓은 `셰프 컬렉션' 냉장고는 500만∼700만원대의 초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에는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3D 프린터 등 그동안에 없던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들도 주목받았다. 웨어러블 기기는 몸에 착용하면서 스마트폰과 연동해 작동하거나 신체의 각종 기능과 움직임을 측정해주는 기기들을 말한다. 지금까지 선보인 웨어러블 기기는 손목시계형이나 밴드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올해에는 통신서비스의 진화 경쟁이 가속되면서 고객들의 편의를 강조한 다양한 통신 상품들도 등장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80㎒ LTE 주파수 대역폭을 상징하는 `LTE8'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하며 차세대 네트워크를 강조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지난 2월 출시한 통화 플랫폼인 `T전화'는 가입자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 KT는 LTE 음악 특화서비스인 `지니팩'을 통해 초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를 데이터 차감 걱정 없이 월 6000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희종기자 mindle@

◇2014 상반기 히트상품 어떻게 선정했나

디지털타임스는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 등 객관적 자료에 근거해 업계 전문가의 자문, 해당 분야 기자의 평가, 소비자 반응 등을 고려해 2014년 상반기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먼저 후보군을 선별하고 각 상품군 중에 소비자와 업계의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품을 선별했다. 본지는 선정된 제품을 분야별로 세분하고, 이를 다시 품목별로 나눠 마케팅, 품질우수, 고객만족, 소비자추천 등에 후보 제품을 올리는 방식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던 제품을 각 분야별, 특성별로 분류했다.

이같은 과정을 통해 2014년 상반기 시장과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또 선정 과정에서 현장의 흐름과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한 담당 전문 기자들이 평가에 참여해 신뢰성을 높였다.

 

 

 http://www.sportsworldi.com/content/html/2014/06/25/20140625003401.html#

여름방학 동안 가볼만한 어린이 ‘로봇체험전’

미래 로봇시대를 맞아 40여종의 다양한 로봇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여름방학 동안 열린다. 오는 8월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능동 육영재단 어린이회관 특별전시장에서 열리는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는 신나는 여름방학 로봇체험전 ‘리얼 로봇쇼 2014 (ReRoS 2014)’ ’가 그 무대이다.

국내 유일의 로봇전문 온라인 신문인 로봇신문(www.irobotnews.com)이 주최하고 로봇신문, 이산솔루션, 에프엠커뮤니케이션, 월간로봇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그동안 TV나 사진으로만 보던 수술로봇, 도삭면로봇, 물고기로봇 등 40여종의 최첨단 로봇들이 총 출동,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미래 로봇시대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전에는 특히 세계 최초의 로봇애니메이션 뮤지컬 '로봇랜드의 전설'이 새로 각색돼 23일간 공연을 펼친다. 또 일본과 중국에서 화제를 모았던 중국의 도삭면 로봇이 직접 만든 중국요리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특별 제작된 실내 수족관에서는 유유히 헤엄치는 물고기 로봇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일반 체험존에서는 8개 분야별로 3D 프린터, 유리창 청소로봇과 수영장 청소로봇 등 각종 청소로봇, 무인항공기(드론), 승마로봇, 썰매로봇, 탑승로봇, 기타치는 로봇, 그림 그리는 로봇, 텔레프레즌스 로봇, 웨이터 로봇, 심리치료 로봇, 웨어러블 로봇, 휠체어 로봇, 복싱 로봇, 휴머노이드 축구 로봇 등 40여종의 각종 로봇들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누구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로봇게임기들도 출동한다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로봇을 직접 배우고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국내 교육용 로봇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레고 에듀케이션즈와 로보티즈, 미니로봇은 다양한 로봇들을 직접 배우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은 대당 40억원대의 수술로봇 '다빈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빈치 청소년 교실을 현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1m급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공연,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형 변신로봇 로보카 폴리, 세계로보컵 축구대회에서 3회 우승에 빛나는 로보티즈 다윈OP의 로봇 축구 묘기와 24일간 진행되는 초등학교 방과후 로봇 스포츠대회 등 풍성한 볼거리가 함께 펼쳐진다.

한편 이번 체험전에 앞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도 로봇이다'라는 DIY공모전도 진행된다. 다양한 키트와 물건을 가지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만든 로봇을 공모하여 선정된 우수작품들은 체험전 기간에 직접 전시 및 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체험전은 우리 아이들이 현재의 로봇기술을 파악하고, 앞으로 어떻게 그 기술이 발전해 나갈지, 또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로봇시대에는 우리 아이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스스로 배우고 깨우칠 수 있는 중요한 현장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정부, IT 수출기업 지재권 보호 포럼 개최
이재운 기자 jw.lee@zdnet.co.kr 2014.06.25 / PM 01:22
[지디넷코리아]특허청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공동으로 25일 서울 서초동에서 지재권 분쟁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삼성전자 등 대기업 임원과 국내 산업용 3D프린터 개발 제조사인 캐리마 등 IT 수출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은 미래부 산하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과 법률 전문가 등과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지재권 분쟁대응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특허청 지원정책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포럼은 ‘미국 특허소송 및 분쟁대응 전략’ 강연과 ‘모의재판(중재)’ 세션 등 둘로 나눠 진행됐다. 강연 세션에는 미국 지재권 관련 최대 로펌인 피네간 소속 변호사인 앤드루 선우찬호 등 주요 전문가들이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모의재판 세션에서는 50여명의 참석자들이 해외 로펌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공격과 방어 대응을 실습했다.

또 세미나와 별도로 사전에 컨설팅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로펌 변호사가 직접 해당 기업을 방문해 지재권에 관한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의 분쟁 대응력을 키우고, 우수한 해외 로펌에게 현장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만큼, 유사한 문제를 안고 있는 기업들이 지재권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대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기술분야에서도 지재권 분쟁대응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일반] “IT수출기업, 특허 등 지재권 보호 포인트는 이것”

특허청, ‘지재권 분쟁대응 역량 제고 위한 포럼’ 열고 관련정보 교환 및 대책논의…외국전문가 초빙, 모의실습 및 대응전략도 소개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역량 재고를 위한 포럼' 행사장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보통신(IT) 수출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도움 될 정보를 주고받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특허분쟁 대응애로 등을 다룬 행사가 서울서 열렸다.

특허청은 25일 서울 서초동 KW컨벤션센터에서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와 함께 ‘지재권 분쟁대응 역량 제고를 위한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선 ▲삼성전자 등 대기업 임원과 국내 유일의 ‘산업용 3D(입체) 프린터 개발 제조사’인 캐리마 등 수출 IT 중소(중견)기업 ▲미래창조과학부(국가지식재산위원회)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법률전문가 등이 나와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분쟁대응애로를 듣고 특허청 지원 대책 개선사항 등을 논의했다.

포럼은 ‘미국 특허소송 및 분쟁대응 전략’ 강연 세션과 ‘모의재판(중재)’ 세션으로 나눠 이어졌다.

강연세션에선 ‘미국 특허소송의 최신 동향 소개 및 특허분쟁 때 법적 이슈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해 미국 지재권 최대로펌인 피네간(Finnegan) 변호사이자 미국 ITC 및 법원 지재권소송경험이 많은 앤드루 선우찬호 등이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대응전략을 내놨다.

‘모의재판’ 세션에선 세미나에 참석한 50여 기업관계자들이 외국로펌 변호사들 도움을 받아 공격 및 방어대응을 할 수 있는 모의재판(중재)을 열어 지재권 보호인식을 높이고 분쟁대응력 강화에도 보탬을 줬다.

세미나와 따로 컨설팅을 신청한 기업엔 외국로펌 변호사가 해당기업을 찾아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재권 애로에 대한 컨설팅도 해준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이번 포럼으로 기업의 분쟁대응력을 키우고 우수한 외국법률회사에게 현장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줘 비슷한 문제를 가진 기업들이 지재권분쟁을 대비하고 대응하는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다양한 기술분야에서도 지재권 분쟁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3D 프린팅, 미래 먹거리로 중점 육성

뉴스Y | 이가은 | 입력2014.06.21 12:11

기사 내용

[앵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한 3D 프린팅이 일자리 창출의 보고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2020년까지 3D프린팅 분야에서 무려 천만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입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설계 디자인만 있으면 어떤 물건이든 똑같이 복제할 수 있는 3D 프린터.

캐릭터 모형, 인공 관절 등의 제작에 활용되고 있고, 심지어 총도 만들 수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은 일찌감치 3D 프린팅 사업에 뛰어들어 상용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정부도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한 3D 프린팅에 적극 투자키로 했습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융합한 3D프린팅은 박근혜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의 대표 사례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우선 3D 프린팅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1천만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 박윤규 / 미래부 정보통신산업과장> "창업에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창업에 관련된 일이 많이 벌어지면 관련 일자리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7년까지 전국 초중고교 5500여 곳에 3D 프린터를 보급하고 맞춤형 교육을 지원합니다.

창업을 꿈꾸는 청년에게는 특성화 대학, 온라인 교육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문가 강의를 실시합니다.

3D 콘텐츠를 자체 개발했다면 국가가 개발한 포털을 통해 특허 지원, 유통 등을 도와줄 계획입니다.

3D 프린팅 산업이 미래 일자리의 핵심 보고로 성장할 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뉴스Y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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