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D프린터로 만든 턱뼈, 치아 등
- ‘향후 10년 내 상용화 가능’
- 치과용 3D프린터 +515%
앞으로 3D프린터를 치과에서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3D프린터로 턱뼈를 만들어낸다든지, 치아를 만들어내는일이 가능해질 전망인데 향후 10년 내 이같은 기술은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 전문기관에서는 치과용 3D프린터 시장이 앞으로 10년간 515% 성장할 것으로 봤는데 컴퓨터로 정교하게 만드는 만큼 실수도 적고, 사용자의 만족도 높을 것이란 예상입니다.
- 임플란트 타격 예상
- “빠른 치아 제조 가능”
- 장신구·자동차·항공 우주 등 퍼져
때문에 향후 임플란트 시장이 큰 변동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쉽게 빠르게 치아 제조가 가능해지면서, 산업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그만큼 3D프린터시장의 성장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입니다. 앞으로 3D프린터시장은 장신구와 자동차 부품을 넘어서 항공우주까지 번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떤 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3D프린터로 만든 과자 “예술이야”
[ 2014년 08월 26일 ]
[테크홀릭] 3D프린터는 사람의 몸속에 들어가는 인공심장에서 집까지 모든 걸 출력한다. 이 제품이 가장 주목 받는 분야 가운데 하나는 요리다. 슈거랩(sugar lab)이 선보인 셰프젯(ChefJet)은 과자를 출력할 수 있는 3D프린터로 마치 예술작품처럼 섬세한 작품을 만들어낸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해골이나 그물코 등 다양한 모양새를 과자로 뽑을 수 있고 크기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어 작게 만들 수도 있다. 초콜릿 같은 것도 뽑아낼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설탕으로 다이아몬드 같은 결정 과자를 만드는 등 기존에는 볼 수 없던 독특한 과자 형태를 만들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셰프젯은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만 달러 가량이라고 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
- 조나단 자글럼 스트라타시스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아시아태평양 3D 프린팅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지난 26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아시아태평양 3D 프린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에 힘을 실어주는 3D 프린팅’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200여명이 넘는 기업 관계자 및 사용자들이 첨석해 3D프린팅 동향과 애플리케이션, 우수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스트라타시스의 3D프린터 제품군과 시연회를 관람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로보캅, 아이언맨, 아바타 등의 수많은 헐리우드 영화의 시각효과 작업을 담당한 레거시 이펙트(Legacy Effects)의 수석시스템 엔지니어인 제이슨 로페즈(Jason Lopes)는 3D프린팅 기술을 영화에 접목해 관중들에게 보다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한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제작방식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3D프린팅을 통해 빠른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공정의 가속화 뿐 아니라 제품테스트 실행 및 설계반복 작업의 간소화로 수많은 프로젝트 성공에 기여하고 있으며, 부품을 수작업 할 때 보다 제작시간을 크게 절약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라타시스 애플리케이션 및 재료 부문 제품 디렉터인 프레드 피셔(Fred Fischer, Stratasys)는 DDM(직접디지털제조)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고급 솔루션의 개발 및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적층제조업계에서 23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 토드 그림(Todd Grimm)이 3D 프린팅 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스트라타시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 조나단 자글럼(Jonathan Jaglom)은 “스트라타시스는 업계를 선도하는 3D프린팅 솔루션 제공 업체로서최신 3D 프린팅 기술을 알리고 기술의 가치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시아태평양 3D 프린팅포럼은 가장 혁신적인 적층 제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성공적인 비지니스에 기여하고자 하는 당사의 지속적인 헌신과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스트라타시스 한국 지사장인 다니얼 톰슨(Daniel Thomsen)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3D프린팅 포럼을 통해 실제 활용사례 및 최신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게 돼 매우기쁘게 생각한다”며, “비즈니스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3D프린팅 기술을 앞으로 더욱 많은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스트라타시스는 자사의 특허기술인 FDM(용융수지 압출조형)과 폴리젯(잉크젯+광조형) 방식의 3D프린터 제품 라인업인 아이디어(Idea:전문가용), 디자인(Design:모형제작용), 프로덕션(Production:시제품 및 부품 제작용) 시리즈 전 제품군을 전시 및 시연하고 3D프린팅 재료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스트라타시스가 공급하고 있는 3D프린팅 재료는 크게 FDM용 열가소성 수지와 폴리젯용 광경화성 수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FDM용으로는 ABS, PC(폴리카보네이트), 나일론 등 표준 플라스틱과 PC-ABS(고충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C-ISO(생체 적합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F/PPSU(살균 가능한 고성능 플라스틱) 등 다양하다.
폴리젯용 광경화성 수지로는 고내열 재료, 경질 불투명 재료, 폴리프로필렌 유사 재료, 고무 유사 재료, 생체 적합성 재료, 치과 재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필요로 하는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
- 스트라타시스가 개최한 아시아태평양 3D 프린팅 포럼에 200여명이 넘는 참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3D프린팅 인식 아직 부족…한국정부와 협력 모색"
- 기사입력2014/08/26 18:53 송고
길라드 이론 스트라타시스 상무·조나단 자글럼 아태 총괄사장 인터뷰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3차원(3D) 프린팅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사회 전반의) 3D프린팅의 가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집에서 프린터로 인쇄하듯이 컵이나 명함꽂이 등을 만들 수 있는 3D프린터가 '차세대 가장 중요한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중소기업들도 이미 3D프린터 사업에 대거 뛰어들었고, 일부는 3D프린터 교육에 나선 곳도 있다.
하지만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3D프린팅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길라드 이론(Gilad Yron) 스트라타시스 제품관리·마케팅 상무는 아직 3D프린팅의 가치에 대한 일반의 이해에 다소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론 상무는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의 3D프린터를 팔기 위해서가 아니라 업계 선도업체로서 책임감을 통감하면서 하는 말"이라면서 "이미 3D프린팅의 가치가 이미 검증된 만큼 정부와 언론이 나서서 3D프린팅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시장은 3D프린팅 산업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시장이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세계 3D프린팅 시장의 21%를 점유하고 있고, 특히 일본·중국·한국 등 동북아 3국이 이 지역 내 시장규모 1∼3위를 기록하고 있는 점이 이를 보여준다.
스트라타시스도 이미 1년 전에 한국 지사를 설립해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3D 프린팅 포럼'을 국내에서 개최한 것도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인정했다는 제스처다.
인터뷰에 함께 참석한 조나단 자글럼 스트라타시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한국 소비재 시장 영역에서 스트라타시스의 3D프린터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한국 정부가 지난 4월 3D프린팅 산업의 육성을 발표한 이후 정부와의 협력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일반에서 3D프린터는 기술적으로 낯설거나, 가격 면에서 지나치게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론 상무는, 언제쯤 사람들이 개인용 3D프린터를 갖게 되는 날이 올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메이커봇 시리즈 등 가정용 제품은 이미 지금도 구매할 수 있고 가격도 좀더 접근하기가 쉬워졌다"며 "우리가 만든 3D프린터용 청사진 포털인 '싱기버스(thingiverse, 사물과 통합의 합성어)'를 이용하면 실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청사진 콘텐츠도 쉽게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메이커봇 시리즈의 가격은 200만∼300만원대로 일반에서 쉽사리 구매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이를 인식한 듯 자글럼 사장은 "제품 가격이 언제 떨어질지를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우리는 최저가 제품이 아니라 최고 가치의 제품을 전달하려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 가격이 더 하락하는 데는 몇 달 정도가 아니라 몇 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한편 이들은 가격 이외에 3D프린터에 제기돼온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도 답했다.
3D프린터로 금속검색대에 걸리지 않는 플라스틱 총을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자 이론 상무는 "제조사가 그런 지점까지 책임을 질 수는 없지만, 정부 등과 협력해 악의적 사용을 막으려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3D프린터가 생기기 전인 30년 전에도 플라스틱 총을 만드는 기술은 있었다"라며 "플라스틱 총과 관련한 책임을 3D프린터에 지우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고 항변했다.
스트라타시스(유한회사)는 1988년 설립된 스트라타시스(주식회사)와 1998년 설립된 오브제가 합병해 2012년 출범한 회사다.
이 업체는 현재 3D프린터 제품 판매대수 기준 시장점유율 55%를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부분에서도 시장 1위 자리에 올랐다.
위메프, 서울 공예작가 미술 작품 판매 나선다
위메프가 젊고 재능 있는 작가들의 창작예술품 유통에 나선다.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서울시 예술인협동조합 ‘크라트(craft+art)’와 손잡고 한국 미술시장의 판매 활로 개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창적이고 예술성 높은 상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유통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셜커머스를 통해 작품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완결된 방향을 제시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라트’는 '신당 창작아케이드' 입주 작가들이 만든 예술인 협동조합이다. 도자기, 가죽공예, 금속 공예부터 3D 프린터를 활용한 현대적인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작가들이 활발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서울 문화 재단은 2004년 서울시가 문화 예술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예술 지원, 예술 교육, 문화 사업, 창작 공간 운영, 축제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IP노믹스]3D시스템즈, `컴퓨터그래픽` 분야 특허 우수
[ 2014년 08월 26일 ]
미국 3D시스템즈(3D Systems)가 보유한 3D프린터 기술 중 ‘컴퓨터 그래픽 처리 기술(Computer Graphics Processing)’ 특허가 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컴퓨터 그래픽 처리 기술’은 3D 형상을 컴퓨터 상에서 구현하는 그래픽 처리 기술이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3D시스템즈는 ‘컴퓨터 그래픽 처리 기술’ 특허를 27개 보유했다. 이는 경쟁사인 스트라타시스(1개) 대비 월등히 많은 수준이다. 또 3D시스템즈가 보유한 컴퓨터 그래픽 특허는 질적 평가(1.432점)에서도 스트라타시스(0.833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질적 평가는 IP품질, IP파괴력, 최근 특허 활성화 정보, 특허 매력도 등 4개 지수를 통해 종합 평가했다.
‘컴퓨터 그래픽 처리 기술’은 향후 3D프린터 시장 판도를 좌우할 ‘핵심 기술 Top9’에 속한다.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은 △특허 파급력 △IP액티비티(Activity) △IP리스크 등 3개 영역을 종합해 도출했다. 3D프린터 기술 영역 정의는 국가별로 달라 미국 특허청 특허 기술 분류(USPC)를 기준으로 3D프린터 기술을 규정했다.
‘핵심 기술 Top9’에는 △스테레오 리소그래픽 형상 기술 △3D 프린팅 소재 △잉크젯 메커니즘 및 제어 △적층형 몰딩 기술 △이동형 패턴 제어 △3D형상 제조법 △방사 에너지 적용 기술 △방사에너지 애플리케이션 기술 등이 포함된다.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트라타시스 아시아 태평양 3D 프린팅 '상상을 현실로'
다양한 업계 전문가 사용자들 '한 자리' 최신 기술 동향 공유
[산업일보 홍보영 기자]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국내에서도 관련 동향을 공유하는 워크숍과 컨퍼런스, Inside 3D Printing, 포럼등 이 잇따라 개최되고 있어 그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복합응용기술분야라는 점에서 어김없이 이 같은 행사에는 많은 관계자들이 발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스트라타시스 아시아 태평양 3D 프린팅 포럼’역시 예외는 아니다.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가 ‘비즈니스에 힘을 실어주는3D 프린팅’이란 테마로 다양한 3D 프린터 제품 전시와 시연을 병행한 이번 행사에는 500여명이 넘는 국내외 다양한 업계 전문가와 사용자들이 한데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애플리케이션, 활용사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이다.
이날 포럼에는 3D 프린팅 업계에서 23년 이상 몸 담아온 전문가 Todd Grimm이 업계 기술 발전 현황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와함께 지난 몇 년간 Stratasys의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헐리우드 최대의 블록 버스터에서 볼 수 있었던 멋진 시각 효과를 탄생시킨 장본인이자 로보캅, 아이언 맨 1, 2 및 3편, 어벤저스 1편과 2편, 아바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Legacy Effects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 Jason Lopes이 상상속의 이미지를 3D 프린팅 기술로 현실화할 수 있는 적증제조(AM) 솔루션 활용 방법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단순한 3D프린터가 아닌 ‘아이디어 엔진’ 제품군과, 기다림 없이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프로토타이핑 성능을 극대화한 ‘디자인’ 제품군, ‘생산 공장이 필요 없는’ Production 시리즈 소개와 함께 성공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Stratasys 애플리케이션 재료부문 제품 디렉터 Fred Fisher는 '변화하는 제조업계 현황과 고급 적층 제조솔루션'을 설명하면서 "초창기 3D 프린팅 기술은 제조에 활용되기엔 성숙하지 못하는 바람에 디자인 설계부문에서 활용됐다"며 "창의적 사고와 이를 구동할 수 있는 툴이 제공되면서 제조업쪽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조현장 보조도구인 게이지와 지그, 고정구 등 치공구 분야의 성장이 눈에 띌 정도로 성장했다"고 강조한 뒤 "디자인까지 최적화 되면서 사실상 제조에 있어 제약조건이 없다"는 점을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각종 시장조사기관과 컨설팅 업체들은 지난 2009년 활용도와 관련된 설문조사에서 제조업 활용범위가 10%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는 34%까지 끌어올려졌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제조업 분야는 향후 중요한 3D 프링틴 기술의 성장기반이 될 것이라는 발표와 함께 사출성형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소량 소품 생산 제조업까지 파고들면서 제조업 성장분야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IP노믹스]스트라타시스가 취약한 특허는?
[ 2014년 08월 28일 ]
미국 3D프린터 업체 스트라타시스(Stratasys)는 3D프린터 기술 가운데 ‘스테레오리소그래픽 형상(Stereolithographic Shaping From Liquid Precursor)’ 분야가 경쟁사에 비해 뒤쳐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스테레오리소그래픽 형상 기술’은 액체 상태의 수지에 레이저를 조사해 고체 상태의 형상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3D프린터 전통 방식 기술 중 광경화 수지 조형 방식(SLA: Stereo Lithographic Apparatus)에 속한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스트라타시스가 보유한 ‘스테레오리소그래픽 형상’ 관련 특허 수는 총 3건으로 경쟁사인 3D시스템즈(37건)보다 크게 적다.
‘스테레오리소그래픽 형상’은 향후 3D프린터 시장 판도를 좌우할 ‘핵심 기술 Top9’에 속한다.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은 △특허 파급력 △IP액티비티(Activity) △IP리스크 등 3개 영역을 종합해 도출했다. 3D프린터 기술 영역 정의는 국가별로 달라 미국 특허청 특허 기술 분류(USPC)를 기준으로 3D프린터 기술을 규정했다.
‘핵심 기술 Top9’에는 △잉크젯 매커니즘 및 제어 △3D 프린팅 소재 △잉크젯 메커니즘 및 제어 △적층형 몰딩 기술 △이동형 패턴 제어 △3D형상 제조법 △방사 에너지 적용 기술 △방사에너지 애플리케이션 기술 등이 포함된다.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남대, 차세대 건축전문가 요람으로 | |||||||
건축학부 학생 주축 연합팀 바이오 디지털 시티 서울국제행사 주한 佛 대사상·문화원장상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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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가 차세대 건축전문가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
경북도, 2014 대한민국 IT 융합엑스포 개최
뉴스와이어 입력2014.08.27 14:58
기사 내용
(대구=뉴스와이어) 경북도는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는 3D,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ICT분야 융합 기술을 한자리에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올해로 9회째 개최된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처음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면서 규모도 확대되고 내실도 다져지는 등 행사의 질적·양적 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최고 전문 학술대회인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와 국제 LED&Display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개최되어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해 행사에서 3D 프린터를 중심으로 호평을 받았던 '3D특별관'에는 3D프린팅산업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프로토텍, 캐리마, 인텔리코리아, 3D스튜디오모아, 티모스, HDC 등 대한민국 3D프린터 분야 대표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알리고, '웨어러블&IoT 특별관'에서는 시계, 스마트폰, 가전기기와 연결되어 생활 속에 녹아든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 행사에 참여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는 관련 기업 16개사와 함께 'SW융합관'을 조성해 참여하고,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테크노파크모바일융합센터, 경북SW융합사업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서 구성하는 전시회도 만나볼 수 있다.
특별히 눈여겨 볼 행사 중 하나인 'IMID 2014(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는 올해 14회째로 미국 SID, 일본 IDW와 함께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3대 전문 학술대회로 올해는 25개국에서 2,000여명의 참가가 예상되며, 발표논문도 예년보다 100편 이상이 증가한 600편이 접수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첨단 녹색산업인LED분야 전문 전시회인 '제5회 LED& Display 전시회'가 동시에 열려 국내·외 관련 업계 및 학계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KOTRA를 통해 초청된 중국, 일본, 인도 등 9개국 90여명의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각종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IT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경창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기관으로 참여하면서 행사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고 참관객들에게는 최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참여 기업체들에게는 해외 판로 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출처:경상북도청
"상상은 현실이 됩니다" 부산 무한상상실 개소
2014-08-27 [10:58:42] | 수정시간: 2014-08-28 [13:58:10] | 15면
▲ 부산 '무한상상실 거점센터' 개소식이 26일 오후 해운대 센텀시티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특히 창조경제 아이디어의 현실화에 주요한 역할을 할 '3D 프린터' 구동 시연과 출력물 전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종회 기자 jjh@ |
부산지역 창조경제 아이디어 발굴의 중심이 될 '무한상상실 거점센터'가 26일 오후 해운대 센텀시티 내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BCC)에서 문을 열었다.
센텀 문화콤플렉스서 오픈식
3D 프린터 시연회 큰 호응
창작스쿨·영화교실·캠프 운영
시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다양한 콘텐츠 개발 팔 걷어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 원동력으로 꼽는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생산 공간으로, 도서관이나 주민센터, 과학관 등 생활공간 곳곳에 설치·개방돼 다양한 창조경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험·창작 활동을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이날 거점센터 개소식에서는 특히 창조경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데 주효한 역할을 할 '3D 프린터' 시연이 열려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산지역 청년벤처기업인 ㈜예감의 이동훈 대표가 3D 프린터를 직접 구동하며 출력물을 사업화하는 아이디어 소개와 함께 국내외 3D 프린팅 동향, 무한상상실의 실험·제작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창조토크콘서트'도 열렸다.
부산에는 이날 문을 연 센텀시티 BCC 내 무한상상실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동의대학교, 부산시민도서관, 부산과학고, 부산일과학고 등 4곳에 소규모 무한상상실이 생긴다. 다음 달부터 이들 무한상상실에서 본격적인 상상력 제고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거점센터는 스토리텔링 창작스쿨, 영화제작교실, 무한상상실 캠프 등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나가는 스토리텔링형 프로그램과 3D 프린팅, 아두이노(마이크로 컨트롤러를 내장한 기기 제어용 기판) 교육 등의 실험·공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대전문화재단, 상상력으로 펼쳐진 ‘2014 아티언스 캠프’ 전시 | 2014-08-27 21:10:54
올해 3년째 개최된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2050년 이후 대전의 거리는 어떻게 달라질까?’를 주제로 예술가와 과학자 그리고 청소년들이 아이디어 도출부터 결과물 제작까지 함께한 협업 프로젝트다.
이들은 도시구조+커뮤니케이션, 의상+커뮤니케이션, 의료, 생태, 오염을 주제로 5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대전의 미래 모습을 상상한 스토리 보드 등을 제작하였으며, 만든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물건은 3D 프린터 등 다양한 과학매체로 구현되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2014 아티언스 캠프’의 결과물은 11월 10일~12월 19일 영국 런던의 센트럴세인트마틴에서도 전시된다.
한편 ‘2014 아티언스 대전’은 오는 9월 4일까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에서 오픈 랩, 포럼,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러닝, 내 삶을 디자인한다` 이러닝코리아2014 내달 개최
[ 2014년 08월 27일 ]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교육산업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국내외 이러닝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내달 열린다.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14 이러닝 코리아(e-Learning Korea)’가 ‘이러닝, 내 삶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과 콘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이러닝코리아에는 106개 기관·기업이 참여했으며 2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올해 행사에서는 국내외 이러닝 기관·기업이 이러닝 관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올해 행사는 크게 이러닝 국제박람회와 국제콘퍼런스로 구성된다. 국제박람회에서는 이러닝 정책 및 미래비전을 확인하고, 스마트 교실과 미래형 산업체 사무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정책 홍보관이 세워진다. 또 이러닝 솔루션, 교육콘텐츠, 전자출판, 교육용 IT기기, 가상훈련시스템, 교육용 로봇, 3D프린터, 빅데이터, 기능성게임, 원격대학(평생교육) 이러닝과 이종산업 간 융합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국제콘퍼런스에서는 토마스 리브스 조지아대학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이러닝 정책 및 연구에 대한 각 사례, 산업 동향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으로 국내외 이러닝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는 온라인 대중 공개수업(MOOCs)과 빅데이터 기반 교육 같은 국내외 이러닝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진다.
이외에도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 수출상담회, 대학생 모바일앱 아이디어 공모전, 한-교류협력국 이러닝 정책협의회, 이-아이콘(e-ICON) 세계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국내외 이러닝 관련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국제교류 및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및 참관신청은 이러닝 코리아 홈페이지(www.elearningkorea.org )에서 받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IT융합과 디스플레이분야 3개 국제행사, 27일 동시 개막 |
창조경제 정책의 핵심인 IT융합 분야의 대표 전시회인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와 에너지 절감 녹색기술 전문전시회인 'LED & Display 전시회', 세계 3대 디스플레이 학회인 'IMID'가 오늘(27일) 대구 엑스코에서 동시 개최됐다.
오늘부터 29일(금)까지 3일 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 LED, Display 첨단기술 및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지역 기업들을 포함한 참가업체들에게 해외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
올해 9회 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IT융합 엑스포'는 미래창조과학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가 올해 처음 공동주최로 참여했다.
모바일, SW, 3D, 자동차, 스마트워크 등 IT기술과 융합이 가능한 산업분야의 최신 기술이 함께 선보여지고, 미래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비롯하여, 지역의 모바일융합센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SW융합사업단, ETRI 등이 IT 기업 지원을 위해 공동관을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행사에서 3D프린터를 중심으로 호평을 받았던 '3D 특별관'에는 지난해 12월 발족한 '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국연호)'가 회원사들과 함께 참가했으며, 지역의 3D융합 기술지원센터도 지원 기업들과 함께 부스를 꾸몄다.
또한 올해 새롭게 구성되는 '웨어러블 & IoT(Internet of Things) 특별관'에서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경북대 강순주 교수의 '웰빙형 정보 기기들 간의 자율 협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세계3대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IMID
14회 째를 맞는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3대 학술대회인 'IMID: International Meeting on Information Display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25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해 60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IMID'는 미국 SID(Society of Information Display), 일본 IDW(Information Display Workshop)와 더불어 디스플레이 분야 세계 3대 전문학술대회로서 당초 대구에서 개최되어 오다가 수도권(일산 킨텍스)으로 옮겨간 행사를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협력하여 4년 간 유치노력을 한 결과 2012년부터 다시 대구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kotra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공공데이터활성화 세미나, Open Technet, 비슬밸리 정부출연기관 연합포럼,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방송통신직 공무원 세미나, 각종 신제품 신기술발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며 IT융합분야의 최대 규모 행사로 개최됐다.
2014 국제 LED & Display 전시회
'제5회 국제 LED & Display 전시회'에 한국LED보급협회와 더불어 50년 전통의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 신규로 공동 주최사로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는 LED 가로등 보안등의 보급을 위한 'LED Smart Street'를 전시장 내에 특별 조성하여 동시 개최되는 IT 융합엑스포의 웨어러블 기기와 함께 선보이고 있다. 고효율 저 전력의 가로등과 저 발열, 눈부심 방지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지난해 처음 진행해 호응을 얻었던 LED 절전조명등 직거래장터를 확대했다.
아파트 및 대단위 주택단지 관리자 등을 초청하여 형광등을 대체하기 위한 직관등 판매와 경품 등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현재 국내시장의 큰 수요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부문의 LED 보급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국공무원 LED 보급 세미나가 행사기간 중 열리며 동해수산연구소에서는 어업용 작업등 세미나를, 옥외광고협회는 LED 등을 활용한 제22회 옥외 광고 대상전을 진행한다.
(사진설명: 전시회 현장 부스를 방문한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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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식재산 축제 열린다 | |||
- 우주인 고산,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참가 | |||
(원주=브레이크뉴스강원)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원장 심상필)에서 운영하는 강원지식재산센터에서는 오늘 9월 2일, 3일 양일간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새로운 생각, 새로운 도전,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제3회 “강원 지식재산 페스티벌”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의 지식재산 인식 제고를 위해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마련되는 본 행사는 중소기업, 학생, 도민 대상의 다양한 강연, 전시 프로그램은 물론,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도 예정되어 풍성한 볼거리까지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9월 2일 강원도의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강원도 3D프린팅 산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우주인 고 산”의 주제 발표로 분야별 전문가 참석한 가운데 지식재산 포럼을 시작하며, 아이디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3D프린터 체험관”, 도내 지식재산 인재육성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식재산 전문기관과의 “지식재산 인재양성 업무협약과 지식재산 취업설명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2014 강원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특허청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등을 수상한 대학생들의 작품이 행사 양일간 전시되고, 여기에 강원디자인협회원들의 수준 높은 디자인 작품까지 전시에 가세하여 강원 디자인의 오늘과 내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그리고 3일에는 대한민국 브랜드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교수의 진행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브랜드패러다임 강원“이라는 주제의 지식재산 콘서트가 열려 브랜드와 디자인 중심의 새로운 지식재산경영 패러다임이 제시될 예정이다. 3일 본 행사의 마지막 일정인 "강원 특허기술 한마당“에서는 도내 대학교의 우수 특허기술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일부 기술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이전받을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되고, 실제로 이를 위하여 행사장 내에 도내 대학 관계자, 변리사, 기술거래사가 배석하여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지식재산 한마당으로써 대미를 장식하게 될 예정이다.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심상필 원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소리없는 지식재산 전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선도적인 대응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제3회 강원 지식재산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본 행사로 도내에 지식재산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
팽이 알고리즘? 어떤 것이든 회전 최적화
[ 2014년 08월 26일 ]
[테크홀릭] 디즈니리서치(Disney Research)가 균형을 잡기 어려운 물체도 간단하게 균형을 잡으면서 팽이처럼 회전시킬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기존 프레임의 경우 팽이처럼 잘 회전시키려면 완벽하게 좌우 대칭이 되고 전구처럼 부풀어 오른 본체라면 아래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식이어야 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이용하면 이상하게 생긴 물체라도 균형 잡힌 팽이처럼 회전을 할 수 있다. 이는 한쪽 무게를 늘리거나 다른 쪽 무게를 줄이는 등 질량 분포를 조절해서 가능한 것. 불규칙한 모양새를 한 물체도 간편하게 최적화해서 안정적으로 회전할 수 있게 바꿔주는 것이다.
원하는 물체의 3D 모델링 데이터를 입력하면 알고리즘이 원하는 축 주위를 안정적으로 회전하려면 질량 분포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1분 안에 빠르게 계산을 끝내준다. 알고리즘을 최적화하는 건 특정 축을 중심으로 한 회전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물리적 특성을 감안해 계산한 것이다.
이런 최적화를 거치게 되면 내부 구조를 변경하는 데 활용하게 된다. 3D프린터로 뽑은 결과물에 반영을 하거나 디자인 분야에서도 이용할 수 관성에 대한 저항을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구조를 만들 때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
(인터뷰) STL 김태민 - 최석민 대표 | |||||||||
이보영 기자가 만난사람- STL 김태민, 최석민 대표 '꿈과의 스킨십'을 세상에 선물하는 3D 프린팅, 그 젊은 모험가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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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신] LG전자, 바른전자, 스트라타시스 | ||
기사등록 일시 : [2014-08-26 11:1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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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스트라타시스, 방사에너지적용기술 특허 우수해.
[ 2014년 08월 25일 ]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보유한 3D프린터용 ‘방사 에너지 적용 기술(Means Applying Electrical Or Wave Energy Directly To Work)’ 특허가 질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 에너지 적용 기술’은 레이저 또는 전자빔을 물체에 조사해 작업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3D프린터 전통 기술 중 레이저 소결 조형 방식(SLS)에 해당한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스트라타시스가 보유한 ‘방사 에너지 적용 기술’ 특허는 IP품질, IP파괴력, 최근 특허 활성화 정도, 특허 매력도 등 질적 평가에서 2.458점을 받았다. 이는 경쟁사인 3D시스템즈(0.981점) 대비 2.5배 높은 수준이다. 특히 스트라타시스는 특허 영향력을 나타내는 ‘IP파괴력’에서 0.915점을 받아, 3D시스템즈(0.285점) 대비 가장 높은 수준 차이를 보였다. IP파괴력은 보유 특허의 총 피인용량 가운데 상위 10% 피인용량 비중으로 산출한다.
‘방사 에너지 적용 기술’은 향후 3D프린터 시장 판도를 좌우할 ‘핵심 기술 Top9’에 속한다.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은 △특허 파급력 △IP액티비티(Activity) △IP리스크 등 3개 영역을 종합해 도출했다. 3D프린터 기술 영역 정의는 국가별로 달라 미국 특허청 특허 기술 분류(USPC)를 기준으로 3D프린터 기술을 규정했다.
‘핵심 기술 Top9’에는 △스테레오 리소그래픽 형상 기술 △3D 프린팅 소재 △잉크젯 메커니즘 및 제어 △적층형 몰딩 기술 △이동형 패턴 제어 △3D형상 제조법 △컴퓨터 그래픽 처리 기술 △방사에너지 애플리케이션 기술 등이 포함된다.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소식> 인천대 '창의+체험' 무한상상실 운영
- 기사입력2014/08/26 10:36 송고
(인천=연합뉴스) 인천대는 26일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내에 인천시 거점 '무한상상실' 문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무한상상실은 정부의 창조경제 핵심사업의 하나로 국민의 창의력과 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험과 창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천대 무한상상실은 아이디어샘터, 3D 공작실, R&E 탐구실 등 18실(660㎡) 규모이다. 각 실에는 3D 프린터 11대, 레이저 조작기, CNC, 천체망원경, 데이터 스튜디오 등 학생과 일반시민의 상상을 현실화할 수 있는 50여종의 실험 및 가공장치를 갖추고 있다.
무한상상실에서는 창의력증진 DHA 프로그램, 학생 탐구활동 및 아이디어 증진 교육, 무선조정 장치의 개발 등 총 1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 신청은 인천대과학영재연구소 홈페이지(www.scienceincheon.com)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 032-835-4281
aT인천지사 싱가포르 K-FOOD 페어 참여업체 모집
(인천=연합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2014 싱가포르 K-FOOD 페어'에 참여할 인천지역 중소 수출업체를 모집한다.
박람회 행사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싱가포르에서 B2C 소비자체험행사 중심으로 추진되며, 바이어초청 현장 상담회도 오는 10월 31일 병행 개최된다.
참가업체 대상은 아세안지역 농식품 수출이 가능한 생산업체 또는 수출업체로 현지소비자 반응조사와 시장개척 확대 희망업체이다. 지원품목은 신규 개척품목 등 시장확대 가능성이 높은 품목 우선순위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수출업체정보 종합관리시스템(http://global.at.or.kr)에서 내달 5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장소임차비, 부스장치비, 기본비품임차비 지원과 함께 운송통관비도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 저소득 모범 고교생 60명에 장학금
(인천=연합뉴스) 인천에 본사가 있는 한국지엠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모범 고교생 60명에게 장학금 4천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전날 인천 북부교육지원청에서 교사와 학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황지나 한국지엠 부사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학업에 더욱 정진해 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지엠은 이와 별도로 군산, 창원, 보령공장에서 해당 지역의 고교생 40명에게 2천9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사회복지재단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을 설립, 2007년부터 전국의 저소득 모범학생 578명에게 4억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영재학급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연극 '늙은 배우의 노래' 인천서 28∼31일 공연
(인천=연합뉴스) 전문연극 단체 '아토'는 오는 28∼31일 문학씨어터에서 연극 '늙은 배우의 노래'를 공연한다.
연극은 지방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 늙은 배우의 지나온 삶에 대한 회한과 무대에 대한 열정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작품은 지난해 11월 춘천문화예슬회관에서 초연된 이후 올해 5월 춘천국제연극제와 7월 가창연극제에 잇따라 초청돼 무대에 올려져 호평을 받았다.
극단 아토는 청소년 문화와 교육에 뜻을 둔 20년 이상의 연극 경력자들이 만든 공연 단체다.
입장료는 2만원이다. 청소년·장애인·노인 단체는 5천원이다. 문의:☎ 032-433-3777
캐논, 'K-PRINT Week 2014'서 신제품 선보인다
사무기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 이하 CKBS)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PRINT Week 2014'에 참가해 신제품 'imagePRESS C800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imagePRESS C800은 2,400dpi 고해상도가 특징이다. 적색 VCSEL 및 VF(Vertical Flow) 기술을 적용하고, 신규 컬러 토너(Consistently Vivid Toner) 탑재해 고품질 컬러 상업 인쇄가 가능하다.
진화된 캘리브레이션 기능으로 자연스러운 색상 보정과 고정밀 레지스트레이션(정합) 기능으로 양면정합성(± 1mm)을 개선했으며, 급지장치(카세트 및 추가 급지대) 설계 변경으로 급지 안정성을 확보했다. 탄성 ITB 기술 도입으로 다양한 미디어 대응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CKBS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imagePRESS C800시리즈는 기존 모델 대비 2,400dpi 고해상도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신제품 출시로 컬러 라이트 프로덕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함에 따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컬러 프린터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KBS는 imagePRESS C800 외에도 'VP6000TP+', 'VP135+', 'IR ADV 8205' 등 고속 디지털 인쇄기, 상업용 포토 프린터 '드림라보', 흑백 연속지 'VS7200', 'PW360/750', 'IPF686', 'IPF6410SE' 등 대형 프린터, 3D 프린터 '마브(MARV)' 등을 선보인다.
'K-PRINT Week 2014'는 한국이앤엑스와 대한인쇄문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대한인쇄기술협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국내 제조업체 76개사를 비롯하여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26개국 232개사가 참가하여 최신기술과 제품을 알리는 자리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에 인천시 거점 ‘무한상상실’ 개소 | |||||||||||||||||||||||||||||||||||||||||||||||||||
2014-08-25 14:27:57 | |||||||||||||||||||||||||||||||||||||||||||||||||||
【 인천=한갑수 기자】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성지관 3층에 인천시 거점 무한상상실이 개소했다. 인천대는 22일 국민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인천시 거점 '무한상상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무한상상실은 정부의 창조경제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국민의 창의력과 상상력,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험과 창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천대 무한상상실은 아이디어샘터, 3D 공작실, R&E 탐구실 등 총 18실의 660㎡ 규모로 구축됐다. 이곳에는 3D 프린터 11대, 레이저 조작기, CNC, 천체망원경, 데이터 스튜디오 등 학생과 일반시민의 상상을 현실화할 수 있는 50여종의 실험 및 가공장치가 구비돼 있다. 인천대 무한상상실에서 진행되는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창의력증진 DHA 프로그램, 학생 탐구활동 및 아이디어 증진 교육, 아두이노를 활용한 무선조정 장치의 개발, DSLR 활용 방송 및 광고·콘텐츠 제작, 3D 프린터 체험 및 활용 교육, DIY 체험교실 등 총 16개 과정이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 신청은 인천대 무한상상실(www.scienceincheon.com )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이날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에는 3D 프린터를 제작해 창업한 강사가 직접 3D 프린터 특강, 창업가 김성중 강사의 '상상, 현실이 되다' 특강이 진행되어 시민과 학생의 호응을 이끌었다 kapsoo@fnnews.com
CT·MRI로 환자 관절 입체 구성…정확도·안정성 뛰어나 완벽한 재활[중앙일보] 입력 2014.08.26 00:04 3D 프린터로 만든 '맞춤형 인공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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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한상상 거점센터,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 관리자 | 2014-08-26 07:51:16 원문 URL : http://jeolla.com/bbs/?tbl=jeonnam&mode=VIEW&num=729 | ||
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은 지난 6월 전국 공모로 선정된 전남 ‘무한상상 거점센터’가 시설과 장비를 구축, 25일 오후 2시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내 상상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주최․주관 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 전남도,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뿐만 아니라 무한상상실에 참여하는 기업 및 일반인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스마트IoT(사물인터넷) 실험공방, 로봇 실험공방, 스토리텔링 창작클럽, 연구개발(R&D) 연계형 아이디어클럽 등 총 4개의 공방과 9개의 세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창의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시킬 예정이다.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고 학생 및 창업 희망자들은 소수 정원으로 구성된 교육공간에서 아이디어 증진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의 현실화를 실험하게 된다. 또한 무한상상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상상카페’에서는 3D프린터와 3D스캐너 등을 사용해 실생활 속에서 상상하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보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남 무한상상 거점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전남도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지원된다. 김영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인 무한상상실을 통해 지역민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그 결과가 창조경제의 토대로 다져지길 기대한다”며 “이곳에서 만들어진 우수한 아이디어가 현실화되도록,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선 체계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내년 상하이서 첫 `CES아시아` 열린다
게리 샤피로 CEA 회장 "세계 최대소비시장 겨냥"
강희종 기자 mindle@dt.co.kr | 입력: 2014-08-24 19:07
[2014년 08월 25일자 10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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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한한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전미가전협회(CEA) 회장(사진)은 서울 디큐브시티에서 기자와 만나 "CES2015에는 스타트업과 게임분야 참가 기업이 올해보다 50%, 30% 이상 증가하고 3D 프린터와 센서·스마트워치 분야 전시도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CEA가 주최하는 CES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내년에는 1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샤피로는 CES 행사에 매년 대규모로 참석하는 삼성전자, LG전자와 업무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방한했다.
CEA에 따르면 내년에 열리는 CES2015에는 전세계 140여개국에서 3500개 이상의 기업이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15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의 경우 한국에서만 3200여명이 참석해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샤피로 회장은 "CES2015에서는 UHD(초고화질) 기술이 특히 눈에 띌 것으로 예상되며 곡면 TV, 태블릿PC, 스마트TV도 조명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UHD TV가 모든 TV를 잠식할 것으로 보이며 커브드(곡면) TV도 성공을 거둘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CEA는 올해 주목을 받았던 스마트워치와 3D 프린터 분야를 더욱 강화해 올해보다 전시 기업들이 2배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구글 등 주요 기업들이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애플도 올해 말 스마트워치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CES2015에는 처음으로 '스포츠 기술'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미국 스포츠&피트니스산업협회(SFIA)가 주관하는 이 전시공간에는 스포츠에 활용되는 첨단 기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CEA는 아시아 시장, 특히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중국을 겨냥해 내년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CES아시아' 행사도 처음 개최할 예정이다. 샤피로 회장은 "한국은 이미 한국전자전(KES)이 열리고 있으며 중국의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CES아시아 개최지로 중국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미 중국 정부와 관련 협단체들로부터 CES아시아 행사 개최에 대한 지지와 도움을 약속받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상하이는 우수한 전시 시설과 세계적인 호텔을 갖추고 있으며 2개의 국제공항과 2400만여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등 입지 조건이 좋다는 점도 고려됐다.
CES아시아는 중국에서 사업중인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미 인텔, 포드자동차, IBM 등이 CES아시아 참여를 결정했다. 게리 회장은 "삼성전자, LG전자의 참여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며 "CES만큼이나 만족도 높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디자인 산책] 산업디자인 분야 발전 전망 | |
이는 머슬로(Maslow)의 인간 욕구 5단계설과도 일맥상통한다고도 볼 수 있다. 이를테면 우리 인간의 기본 욕구가 충족되면 그 다음 단계로서 보다 고차원의 욕구를 추구하기 마련이다. 현대사회는 경제적 풍요의 시대인 만큼 이제는 한 차원 높은 욕구 충족으로 전이되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세계는 정보화 시대와 더불어 인간의 정신적인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예술성의 추구와 스포츠 레저산업에 관심이 집중되리라 생각된다. 예컨대, 미래에는 컴퓨터가 대신해 줄 수 없는 창조적인 일을 하는 학문 분야가 각광을 받을 것이다. 따라서 산업디자인학 분야 역시 앞으로 더욱 주목을 받게 될 미래 학문의 꽃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최근에는 치열한 무역전쟁에 돌입한 산업사회의 영향으로 산업디자인학의 중요성이 두말할 나위 없게 되었다. 이 때문에 각 대학에서는 산업디자인학과를 앞다투어 개설했으며 기업체에서는 인재 발굴을 위해 정규 신입사원 채용 외에도 다양한 산업디자인공모전을 주최하고 있다. 그만큼 산업디자인이란 학문 영역이 직접적으로 한 나라의 경제발전에 커다란 공헌과 책임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산업디자인학은 아직 발전단계에 있으므로 앞으로 이 방면에 더욱 유능한 인재의 수급이 절실하다. 예컨대 인터넷과 센서기술이 접목되어 기기와 기기가 서로 소통하는 사물인터넷 세상이 현실화되고, 3D프린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는 디자인 분야를 중심으로 의학, 농업 분야 등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예상되며, 물류시장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전망이다. 따라서 15세기 위대한 예술가였으며 또한 과학자, 의학자였던 이탈리아 출신 '레오나르도 다빈치'와도 같이 예술적 소양과 과학적인 사고력을 동시에 겸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산업디자인이라는 학문에 어울리는 인재라고 할 수 있겠다. 최근에는 창조적 사고를 겸비한 유능한 인재들이 산업디자인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볼 때 그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다. 오성진 한남대 디자인학과 교수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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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한상상 거점센터,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 ||||
일 목포벤처문화지원센터서 개소…3D프린터 등으로 실물 구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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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주)은 지난 6월 전국 공모로 선정된 전남 ‘무한상상 거점센터’가 시설과 장비를 구축, 25일 오후 2시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 내 상상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주최․주관 기관인 미래창조과학부, 전남도,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뿐만 아니라 무한상상실에 참여하는 기업 및 일반인 등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스마트IoT(사물인터넷) 실험공방, 로봇 실험공방, 스토리텔링 창작클럽, 연구개발(R&D) 연계형 아이디어클럽 등 총 4개의 공방과 9개의 세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창의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시킬 예정이다.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중․고 학생 및 창업 희망자들은 소수 정원으로 구성된 교육공간에서 아이디어 증진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의 현실화를 실험하게 된다. 또한 무한상상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 ‘상상카페’에서는 3D프린터와 3D스캐너 등을 사용해 실생활 속에서 상상하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보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남 무한상상 거점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전남도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지원된다. 김영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인 무한상상실을 통해 지역민들이 창의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그 결과가 창조경제의 토대로 다져지길 기대한다”며 “이곳에서 만들어진 우수한 아이디어가 현실화되도록,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선 체계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스트라타시스, 2분기 매출 67% 성장 | ||
스트라타시스는 2014년 2분기 매출이 전년도 동기 대비 67% 늘어난 1억 785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한 인수 효과를 제외하면 매출 증가율은 35%라는 것이 스트라타시스의 설명이다. 비 GAAP 순이익은 51% 늘어난 2800만 달러이다. 메이커봇(MakerBot) 브랜드 제품 밈 서비스의 2분기 매출은 3360만 달러로 나타났으며, 이는 채널 확대 및 신제품의 성공적인 출시 등에 따라 데스크톱 3D 프린터 부문이 빠르게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스트라타시스는 최근 솔리드 콘셉츠(Solid concepts)와 하비스트 테크놀로지스(Harvest Technoligies)의 인수에 따라 2014 회계연도 목표치를 상향조정했다. | ||
[CEO & CEO] 세계 최대 가전쇼 CES 회장 개리 샤피로 인터뷰
"IoT·헬스케어 세계성장 이끌것" CES아시아대회 창설…내년 5월 상하이 개최 "한국 기술혁신 놀라워" | |
기사입력 2014.08.24 17:16:53 | 최종수정 2014.08.24 20:2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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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은 개리 샤피로 CES 회장(66)은 "한국의 기술혁신이 매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한국의 글로벌 기술혁신이 세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피로 회장이 한국을 찾은 것은 내년 CES를 준비하는 삼성, LG 등 한국의 주요 업체들과 미팅을 하기 위해서다.
CES는 매년 1월 초(2015년은 1월 6~9일 개최 예정)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Tㆍ가전 분야 전시회다. TV, 냉장고, 세탁기 등 첨단 가전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1960년대에 시작해 지금은 모바일, 카메라, 자동차 등을 전시하는 세계 대표 정보기술 전시회로 성장했다. 연초 개최하기 때문에 한 해 IT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로 인기가 높다.
샤피로 회장은 "내년에도 첨단 U4K TV(차세대 UHD TV) 등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3500개 업체들이 출품하며 140개국에서 15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삼성과 LG가 `와우(WOW)`하는 혁신제품으로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은 중국에 이어 미국 이외 국가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첨단 기술에 대한 한국인의 열정을 알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1979년부터 전미가전협회(CEA) 입사 이후 지속적으로 CEA와 CES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가전, 정보기술 산업의 산 증인이라 할 수 있다. 빌 게이츠, 스티브 발머 등 글로벌 CEO들이 CES에서 기조연설을 할 때 현장에서 지켜봤으며 CES에서 캠코더, DVD플레이어, HD TV, X박스, IPTV 등이 첫 선을 보일 때마다 이를 소개했다.
샤피로 회장은 "아직 IT 혁신은 끝나지 않았다.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보다 앞으로 바뀔 세상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CES는 크게 바뀐다. 1월 미국에서 열리는 CES는 CES테크 이스트, 테크 웨스트, 아리아(ARIA) 등 3개 부문으로 나뉘고 5월에 처음으로 CES아시아를 창설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애틀랜타, 플로리다, 시카고, 라스베이거스에서 분산 개최되던 CES가 1998년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1회 개최되는 것으로 바뀐 이후 가장 큰 변화다.
샤피로 회장은 "CES가 규모가 커지고 스포츠 테크놀로지, 3D프린터, 신생기업 부문이 성장하고 있어 3개 부문으로 나눴다"고 소개했다. 실제 내년부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와 무역센터 등에서 하는 전시는 `테크 이스트`로 분류된다.
TV, 자동차, 가전, 무선기기 등 기존 CES 전시가 테크 이스트가 된 것.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기술, 헬스케어, 사물인터넷, 센서 등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들의 기술이 소개되는 `테크 웨스트`를 신설했다. 테크 웨스트는 베네시안호텔, 팔라초, 윈 호텔 등에서 열린다. 또 미디어, 광고, 콘텐츠, 마케팅 분야가 아리아호텔에서 열리는 `아리아`도 신설된다. 다소 어지럽게 널려 있던 CES를 기술별로 묶은 것으로 해석된다.
샤피로 회장은 "신생기업(스타트업)이 나오는 유레카 파크는 500% 성장했고 내년부터는 센서, 스포츠 기술, 대학 리서치 기술 등 새 기술이 속속 등장한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기술이 속속 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알기 쉽게 분류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샤피로 회장은 "또 다른 큰 변화는 내년 5월 상하이에서 CES아시아를 창설하게 된 것"이라며 "포드, IBM, 인텔 등이 CES아시아에 함께 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CES가 새로 만든 `CES아시아`를 중국 상하이에서 창설하게 된 이유에 대해 샤피로 회장은 "한국은 한국전자전이라는 큰 규모의 전시회가 있지만 중국은 시장 규모와 기술에 비해 권위있는 전시회가 없는 실정"이라며 "중국을 위한 전시회가 아니라 CES가 아시아 전체로 확장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중국 베이징, 선전은 물론 마카오, 호주 등 아시아 각 국, 각 도시가 CES를 아시아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다. 상하이는 시장 규모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의 아시아 본부가 많이 위치해 있으며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해 결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샤피로 회장은 "중국에서 개최되지만 중국 업체들이 많이 전시하는 것은 아니다. 기존 CES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혁신을 주도하고 강한 브랜드가 있는 회사들로 참가를 제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피로 회장은 글로벌 전시산업의 최고 리더 중 한 명으로 2002년에는 전시산업 업계의 최고상인 미국 전시협회상(IAEM Pinnacle)을 수상했다.
■ He is…
△뉴욕주립대 경제학, 심리학 학사 △조지타운대 로스쿨 △미국가전협회(CEA) 대표(1979~현재) △2002년 미국 전시협회 피나클상 수상 △2013년 `닌자 이노베이션`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