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山東省경제동향 █

산동성 주간 언론 동향(24)

구봉88 2015. 9. 3. 06:08

산동성 주간 언론 동향(24)

 

1. 이수존 주칭다오총영사, 한국식품박람회(K-FOOD FAIR)에 참석(8.31, 亞洲經濟)

 

* 한국식품박람회 :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식품과 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홍보하는데 주력. (중국의 경우 칭다오를 시작으로 9월 시안, 11월 충칭에서 개최될 계획) 이수존 주칭다오총영사는 8.29 칭다오시 올림픽세일링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식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함.

 

이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 나라의 음식과 문화는 그 나라와 사람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이며, 이번 행사는 한국인과 한국문화에 낯선 중국인들에게 다가가 한국식품과 문화를 직접 체험토록 하여 한국을 이해하고 두 나라 사람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할게 될 것이라고 강조함.

 

 

2. 칭다오시, ‘한국농산물 및 농산가공품물류센터정식 운영 시작(8.30, 中國證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8.28 한국 공공기관이 국외에서 첫 번째로 가동하는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물류센터가 칭다오에서 정식 운영되기 시작하였다고 밝힘.

 

동 센터는 2011년 착공을 시작으로 4년에 걸쳐 완공된 것으로, 총 면적 14,485 평방미터, 수용가능 화물물동량 2만톤/, 냉동-냉장-상온저장의 첨단시스템을 완비해, 앞으로 한국의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이 최고의 상태로 중국내 수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3. 산동성, 한중 현대농업 발전 학술세미나 개최(8.31, 農民日報)

8.27 산동성은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1회 한중 현대농업 발전 학술세미나농업과학원에서 개최하였으며, 동 행사에는 20여명의 농업분야 한중 전문가가 참석하여 농업 발전 현황 및 전략 등에 관한 학술 보고가 이루어짐.

 

당일 두 기관은 벼, 버섯, 농식품 개발에 관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동 협약에 따라 양측은 벼 계통 공동 육성, 유망 버섯 신품종 육성을 위한 유전자원 교류 연구, 채고 및 과실의 폴리페놀을 이용한 가공품 개발 등의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기로 함.

 

 

 

4. 산동성 지난시, ‘2015 산동-한국 관광교류회성공 개최(8.29, 齊魯網)

2015 산동-한국 관광교류회8.29 두 지역의 관광분야 정부기관과 기업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개최됨.

산동성 여유국 관계자는 금번 행사는 한국과 산동성간의 문화교류 확대, 관광업계 발전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상호 우의 증진에도 적지 않는 기여를 하는 등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고 밝힘.

 

 

5. 한중일 산업 박람회 개최를 위한 한국시찰단 웨이팡 방문(8.30, 維坊日報)

 

* 한중일 산업 박람회 : 웨이팡시 Lu Tai(魯台) 컨벤션 센터에서 9.23-25 3일간 개최

 

한중일 산업박람회 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8.27-29 서울 및 아산시찰단이 웨이팡을 방문하여, 박람회 준비 상황 체크 및 웨이팡시와의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함.

 

금번 박람회에서 동대문상업공동체를 주축으로 구성된 서울시찰단은 1,380평방미터의 전시공간을 활용하여 의류, 신발, 가방 등을 선보일 계획이며, 또 다른 아산시찰단은 기초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뷰티산업을 홍보할 예정임.

 

 

6. 웨이하이시 Tie-Cha(鐵槎山), '한국 등산로' 첫 개통식 가져(8.31, 威海晩報)

웨이하이시 Tie-Cha산의 첫 번째 한국 등산로 개통식이 8.30 한국부천시등산협회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진행되었으며, 이는 웨이하이시가 '한국등산로 상품 개발 및 발전'에 첫 걸음을 내딛었음을 의미함.

 

웨이하이시는 올해 초부터 동 등산로 개발을 위해 한국 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지답사 및 연구 등을 진행하였으며, 기존 등산로와 달리 자연상태를 그대로 유지한 루트를 선정하여 한국 관광객 유치에 주력함.

 

7. 산동성 둥잉시, 화학공장 폭발로 5명 사망(9.1-2, 人民網, 新華通信社)

 

산둥성 둥잉시 Li Jin(利津)현에 위치한 Bin Yuan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8.31() 24:00 기준 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됨.

 

* Bin Yuna(濱源) 화학 유한공사 : 접착제 원료를 연간 2만톤 생산하는 기업

 

금번 사고는 현지 안전관리감독기관이 동 공장의 생산작업 불허를 전달 및 경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독단적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하다 발생한 것으로 조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