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튜닝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방안 [1]

구봉88 2016. 2. 14. 10:15


 보 도 자 료

http://www.motie.go.kr
2014년 4월 10일(목) 조간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자동차항공과 이상준 과장(044-203-43200), 배준형 서기관(044-203-4321)


튜닝부품 기술개발 지원 등 활성화 추진
- 완성차 업체와 동반성장하는 튜닝부품산업 생태계 조성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4월 9일(수), The-K 서울호텔에서  글로벌 튜닝 부품기업 육성과 경쟁력 있는 부품 개발 지원을 위한 「자동차튜닝 부품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

 ㅇ 자동차 튜닝부품관련 국내·외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튜닝 전문가의 초청강연 및 산업부의 “자동차튜닝 부품산업 발전전략” 발표 등 자동차 튜닝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 개최

□ 그간 국토부와 튜닝관련 부처별 역할에 대한 협의를 거쳐 산업부의 정책을 수립·추진하게 됨

 ㅇ 국내 완성차(세계5위)와 차 부품산업(수출 세계7위)의 위상과 최근 자동차 튜닝에 대한 관심증가 불구, 국내 튜닝시장은 수입품이 대다수 점유

   * ‘13년 세계 자동차 부품 A/S 시장 규모 : 약310조원(튜닝 시장은 약 32%인 98조원)

 ㅇ 국내 튜닝시장은 완성차 A/S 시장의 10% 수준인 5천억원 규모로서, 튜닝산업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정책적 지원이 없으면 수입품에 의한 시장잠식이 더욱 가속화할 우려

   * 최근 해외 유명 튜닝업체의 국내 진출 러쉬: ABT(아우디 튜닝), 브라부스(벤츠 튜닝), AC 슈니처(BMW 튜닝), 테크아트(포르쉐) 등

□ 산업부는 자동차 튜닝 부품산업의 육성을 통해 국내 튜닝부품업계가 향후 기술중심의 글로벌 강소부품기업으로 성장하는 한편, 튜닝부품 제조·장착기업이 질 좋은 일자리(decent job)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 튜닝이 활성화된 유럽의 경우 튜닝 전문가의 연봉은 약10만유로 수준으로서 자동차산업 내에서도 높은 분야
□ 산업부는 자동차 튜닝부품 산업의 육성을 위해 4개 실행과제를 제시


  ① 튜닝부품 기술개발 지원

   - 기존 영세 튜닝부품사는 「고장진단 및 품질개선형 기술개발」, 기술력이 높은 튜닝 제조사와 기존 완성차 납품업체는「고성능 부품기반형 기술개발」지원

  ② 튜닝산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 전남(F1 경기장), 대구(남산동 튜닝골목) 등 특성에 맞는 인프라 구축

  ③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 손쉽게 튜닝 적용이 가능한 완성차 차종을 보다 확대하고,  국내 튜닝부품 채택비율도 확대

  ④ 우수 튜닝부품 내수활성화 및 수출지원

   - 우수 튜닝 부품의 수출지원을 위해 전시회 지원 등 글로벌 시장진출 환경 조성 및 온라인 종합 쇼핑몰 민간 개설을 지원


□ 이관섭 산업정책실장은 환영사에서 ‘자동차 튜닝을 교복자율화에 비유하면서 교복자율화 이후 사고의 폭도 넓어지고, 장발로 대표되는 억눌린 욕구의 표출도 오히려 줄어들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자동차 튜닝에 대한 부정적 대중 인식이 전환되기를 희망함

 ㅇ 이 차원에서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대중 접근이 용이한 지역 및 유휴시설 등에 다양한 경기장을 구축하여 건전한 레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할 것이라 밝힘

   * 예) 인천 영종도 배수로 상단 활용(드래그 경기장), 대구 낙동강 고수부지 활용

 ㅇ 자동차 튜닝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관련부처와 협업체계를 갖추어 국내 튜닝부품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음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 배준형 서기관(☎044-203-4321) 또는 황동황 주무관(☎044-203-4323) 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참고 1

 자동차 튜닝부품 산업발전전략 포럼 행사개요


□ 행사 개요

 ㅇ 일  시 : 2014. 4. 9(수)  오후 14:00 ~ 16:00

 ㅇ 장  소 : The-K 서울호텔 별관 2층 금강홀 (舊 서울교육문화회관)

 ㅇ 목  적 : 자동차 튜닝 부품 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 新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

 ㅇ 주  관 : 자동차부품연구원

 ㅇ 참석자 : 실장님, 자부연 원장, 튜닝산업협회 회장 등 60여명

□ 행사 일정


시간계획
주  요  내  용
비고
13:30∼14:00
 참가 등록
-
14:00∼14:10
 개회사
자동차부품연구원
허 경 원장
14:10∼14:20
 환영사
이관섭 실장
14:20∼14:50
 해외 튜닝전문 인사 초청 강연(1)
VDAT(독일 자동차 튜닝 협회)(Harald Schmidtke, 상임이사)
14:50∼15:20
 해외 튜닝전문 인사 초청 강연(2)
AC Schnitzer(BMW 튜닝)
(Rainer Vogel, 대표이사)
15:20∼15:50
 자동차 튜닝산업 발전 전략안
자동차항공과
배준형 서기관


참고 2

 모터스포츠 산업과 튜닝 산업


□ (튜닝 산업) 튜닝 부품 연구개발, 제조, 판매, 서비스 등이 결합되어 제조사, 판매사, 소비자 모두의 이익 실현이 가능한 창조 산업

< 튜닝 산업의 정의 >



 ㅇ (튜닝의 정의) 양산차량을 구매, 운전자가 자신의 개인적 취향과 목적에 맞게 차량의 성능과 내‧외관을 개선하는 행위

     * 양산형 모델은 생산자 중심의 최적화된 성능과 가격, 일원화된 디자인을 적용하여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와 개성을 만족시키기 어려움

   - (제조사) 고부가가치 튜닝 부품 판매로 고수익 달성

   - (판매사) 부품의 장착 및 유통을 통해 수익 창출

   - (소비자) 개성표현과 모터스포츠로 활용하여 개인적 욕구 충족

 ㅇ (튜닝의 분류) 분야(엔진, 샤시, 외관 개선)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며, 각 분야별 독립 또는 유기적으로 튜닝이 이루어짐

< 튜닝의 분류 >

튜닝 분류
형태 및 특성
관련 부품
 Power-up
엔진 성능 향상
(출력/연비)
엔진, ECU, 흡배기, 연료장치 등
 Performance-up
주행 성능 향상
(안전성)
휠, 타이어, 서스펜션, 브레이크 등
 Dress-up
외관 및 편의장치
스포일러, 등화장치, 전장장치 등 
 

참고 3

 글로벌 튜닝시장 및 선진국 각 국별 관련 현황


□ 세계 자동차부품 튜닝 시장 규모 98조원 (완성차 시장 규모 1,640조원)

 ㅇ ‘11년 세계 자동차 부품 A/S시장 규모 310조원, 이중 32%가 튜닝 시장
     (출처 : Global Industry Analysts, AUTOMOTIVE AFTERMARKET, 2011)

 ㅇ 세계 튜닝 시장은 미국을 중심으로 연평균 5%씩 성장

 ㅇ 미국 튜닝 시장은 32.7조원 규모로 A/S시장의 46.5% 차지
   (유럽 30%, 일본 54%, 그러나 국내는 10% 수준)

< 전세계 완성차, 자동차 부품 A/S 및 튜닝 시장 규모 >


(단위 : 조원, %)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한국
완성차 시장
206.6
116.4
191.9
41.0
93.5
A/S 시장
70.2
23.0
26.0
17.7
5.2
완성차 시장 대비 A/S시장
34%
19.8%
13.5%
43.2%
5.6%
튜닝 시장
32.7
6.6
14.0
5.0
0.5
완성차 시장 대비 튜닝시장
15.8%
5.7%
7.3%
12.2%
0.5%

 
 (출처 : 1) Global Industry Analysts, AUTOMOTIVE AFTERMARKET, 2011
          2) 2012 SEMA annual market report
          3) 독일 튜닝 협회(VDAT, Verband Der Automobil Tuner)
          4) OICA, World Motor Vehicle Production by Country and Type


□ (미 국) 세계 최대 시장, 시장 자율성 최대한 보장

 ㅇ (시 장) 자동차부품 A/S 시장의 1/2인 33조원 규모이며, ‘10년 이후 매년 5% 수준으로 지속 성장세(튜닝제조협회 회원사 7,100여개)

 ㅇ (클러스터) F1 경기장* 중심으로 클러스터와 레져시설 집적

   * 인디애나폴리스 모터스피드웨이 : 연구소, 기업, 교육시설, 체험놀이시설, 전시홍보관 포함

 ㅇ (규 제) 국내 금지대상(중량, 정원, 높이 등)도 가능한 정도로 사실상 튜닝이 자유로우며, 도로주행을 위한 승인(예: 배기가스)만 필요

  - 일반부품과 동일하게 제조·판매업자가 자기인증한 부품은 장착 가능

□ (유 럽) 세계 최고의 산업수준, 확고한 품질보증 체계 운영

 ㅇ (시 장) 독일․영국 주도 시장으로 연간 23조원 시장 규모이며, 각 완성차별 차별화된 튜닝전문회사 등 글로벌 브랜드* 보유

   * 벤츠(AMG, 브라부스), BMW(M, AC 슈니쳐), 포르쉐(겜발라, 테크아트)
     페라리(쾨니히, 노비텍로스), 오펠(OPC), 아우디(아우디스포트), VW(ABT)

 ㅇ (클러스터) F1 경기장* 주변에 대규모 클러스터가 구축

   * 영국(실버스톤, 세계 최대규모), 독일(뉘르부르그링)

 ㅇ (규 제) 국가 사전형식인증제도 아래 공인된 부품장착을 전제로 하면, 미국과 유사한 수준으로 허용(독일)

  - 다만, 일반부품과 별도로 극한 조건에 맞는 더 높은 성능 기준의 사전 튜닝부품 인증제도를 운영하여 품질에 대해 소비자 신뢰성 확보

□ (일 본) 일반부품과 동일하게 규제되나, 민간차원의 신뢰도 확보 노력

 ㅇ (시 장) 연간 14조원 규모이며, 유럽과 유사하게 완성차 자회사 중심의 산업구조와 F1 경기장 중심의 복합 클러스터가 형성

 ㅇ (규 제) 안전, 배기가스, 소음, 최저지상고 등 기본 13개 조항 외 튜닝은 전면 허용(단, 사전 형식승인을 받은 부품의 장착)

  - 정부 차원의 튜닝부품 별도 사전인증은 없으나, 민간 협회에서 일반부품보다 엄격한 기준의 품질보장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