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방안 [2]

참고 4

 산업부 4개 실천과제

 1. 튜닝부품 기술개발 지원

◈ 기존 튜닝 부품제조사의 기술력에 따른 차별화된 R&D, 現 완성차 납품업체의 튜닝산업 진입을 위한 R&D 등 맞춤형 지원

□ 맞춤형 R&D 기본방향

 ① 다품종 소량생산 형태의 기존 영세 튜닝 부품 제조사 대상으로 내구 신뢰성 확보 등 『고장진단 및 품질개선型 기술개발』 지원

   * 영세 제조사는 품질문제 발생 시 개선을 위한 전문인력 및 기술이 부족한 바, 제품의 고장원인 분석 지원과 품질개선을 위한 기술지도 사업 위주

 ② 기술력을 보유한 튜닝 제조사 및 완성차 납품 부품업체는 우수 품질기준에 맞추어 고부가의 『고성능 부품기반型 기술개발』지원

   * 기획단계부터 개발제품의 품질과 시장진출 가능성에 중점을 두어 선정

 ③ 그 외 산업 및 중소기업 정부지원사업 중 튜닝 제조사가 수혜가능한 사업을 분류, 정리하여 관련 협회를 통해 배부·홍보

□ 대상분야

 ㅇ (선정과정) 기업 수요 BASE + 전문가 평가 등 Bottom-Up 式

   * 수차례의 기업간담회, 수요조사 후 기술개발 대상 품목 수집→ 전문가 기술위원회에서 기술의 시급성, 필요성, 소비자 수요 및 선호도를 고려하여 최종 선정

  - Power-up : H/W와 S/W 튜닝을 통한 엔진계 성능 향상 기술개발

  - Performance-up : 고속에서의 차량 안정성 향상 기술개발

  - Dress-up : 편의향상, 개성표현을 위한 맞춤형(Customizing) 기술개발

< 기술개발 로드맵>
  

내 용
구분
품목
추진 일정
'15
'16
'17
'18
 고장진단 및 품질개선 기술개발
Power-up 
머플러 외 6종

Performance-up
유압댐퍼 외 9종

Dress-up
등화장치 외 1종

 고성능 부품기반
기술개발
Power-up
토크 컨버터 외 2종

Performance-up
너클 외 3종

<기술개발 대상 예시>

□ (Power-up) H/W와 S/W 튜닝을 통해 엔진 출력 향상, 배기가스 저감, 연비 향상을 달성할 수 있는 엔진․파워트레인 기술개발

     * 엔진 출력향상과 안전성 확보가 주된 목표이고, 개선된 엔진 출력에 적합한 샤시계 부품 개발이 뒤따르는 형태

< Power-Up 튜닝 대상제품>
  

엔진
ECU
흡배기
과급기

□ (Performance-up) 주행 안전에 영향을 주는 제어 부분을 제외한 튜닝 차량의 제동, 현가 등 샤시 성능과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

     * 핸들링 및 승차감 향상(R&H), 제동감 및 제동 안전성 확보(제동) 등

< Performance 튜닝 대상제품>
  

휠
타이어
서스펜션
브레이크

□ (Dress-up) 운전자의 신체 보호뿐만 아니라 개성 표현, 편의 향상을 위한 차체와 내․외장재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기술개발

     * 경량화 중심의 Aeroparts Design(차체), 고급스럽고 스포츠한 이미지 구현(익스테리어), 운전자 개성표현(도색) 등

< Dress-Up 튜닝 대상제품>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스포일러
사이드 미러
시트

 2. 튜닝산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 튜닝 및 모터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 인프라 구축

□ (전남) 국제 공인 1등급 F1 경기장과 연계하여 튜닝부품 개발 및 평가가 한 번에 가능하도록 R&D 인프라 구축 (‘14년～) 

 ㅇ 양산차용 부품보다 높은 평가 기준이 적용되는 고성능 튜닝 부품의 성능 평가 및 R&D 기반 조성

  - (평가기반) F1 경기장/장비를 활용한 고성능 튜닝 부품 평가 기반 구축

  - (기업지원) 중소 튜닝 업체들의 시제품 제작 지원과 실차 시험 평가 시 신속하게 사용 가능한 가공기계 설비 구축

□ (대구) 튜닝장착업체 밀집지역 중심으로 소비자 중심의 성숙된 튜닝 문화의 확산과 기업 지원을 위한 서비스 인프라 구축 (‘14년～) 

 ㅇ 튜닝전문 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여 튜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가상체험 서비스 및 기업 지원

  - (가상체험시설) 전문가·일반인 대상 튜닝 가상체험 서비스 구축

  - (기업지원) 중소 영세업체들을 위한 홍보 전시관 운영 및 소비자 확대를 위한 튜닝 매뉴얼 개발․보급

< 지역 인프라 구축 개요 >

[ 전남 R&D 인프라 ]
 

[ 대구 서비스 인프라 ]
 

 3. 완성차 업체와 부품업체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 손쉽게 튜닝이 가능한 완성차 차종을 확대하고, 국내 튜닝부품 채택도 확대하여 완성차 업체-튜닝 부품업체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 (완성차 튜닝브랜드 활성화) 글로벌 프리미어 브랜드의 경험을 벤치마킹하여 국내 완성차 업체의 튜닝브랜드 사업영역 확대 추진

 ㅇ 현재 소수의 업체는 독자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적용차종이 적고, 국내 튜닝업체 부품은 일부 제한적인 영역(외장치장 중심)에만 사용

 ㅇ 해외의 경우, 완성차 업체는 튜닝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자체 기술력 제고 및 고부가의 별도 제품군 출시 등 다방면으로 활용

   * 독일 AMG사는 메르세데스-벤츠사 완성차의 튜닝업체로 시작하여, M&A 후 현재는 완성차의 공식 트림(trim) 중 하나를 제작하는 자회사 로 성장

   * 벤츠(AMG, 브라부스), BMW(M, AC 슈니쳐), 포르쉐(겜발라, 테크아트)페라리(쾨니히, 노비텍로스), VW(ABT), 닛산(니스모) 등

   * 토요타 : 완성차를 튜닝업체에 제공 → 튜닝차량 경주대회 → 우승차량을 완성차사인 토요타가 재구매 → 엔진, 브레이크 등의 기술개발에 활용

□ (국내 튜닝부품 채택 확대) 현재 일부모델과 외양 위주의 튜닝에서 튜닝모델 출시 차종 및 성능개선型 튜닝까지 적용범위도 확대

 ㅇ 우수 품질의 국내 튜닝부품 적용비율을 확대하여 동반성장을 위한 산업 생태계 형성 및 선단형 해외진출도 추진

  - 기술력 있는 국내업체 발굴 차원의 국내 튜닝부품 사용차량 전용 경주대회를 지원하고, 이를 중소 튜닝 부품社의 기술 평가場으로 활용

   * 현재 ‘카프리텍’은 독일 프리미어 자동차인 포르쉐에 브레이크 디스크 공급 즁

 ㅇ 신차 기획 및 개발단계부터 튜닝과의 호환성을 감안하여 추진

  - 일례로 일반 부품과 튜닝 부품의 호환성을 고려한 플랫폼 설계 검토

   * BMW: 차체 하부에 튜닝 부품 장착을 위한 볼트구멍을 미리 가공하여 출고

 4. 우수튜닝부품 내수활성화 및 수출지원

◈ 우수 튜닝 부품의 수출지원을 위해 전시회 지원 등 글로벌 시장진출 환경 조성 및 온라인 종합 쇼핑몰 민간 개설을 지원

□ (온라인 쇼핑몰) 국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품질의 튜닝부품 전반(외장-성능향상 제품 모두)을 전문 취급하는 온라인 종합 쇼핑몰 개설 지원 (14년)

 ㅇ 민간 자율로 조성․운영하며, 소비자들이 쉽게 찾고, 믿고 살 수 있는 정보 제공 및 거래 문화 형성 지원

 ㅇ 제품 하자 등 소비자 피해는 기본적으로 해당업체가 PL 차원에서 자체 대응하되, 영세한 업체를 위해 별도의 보장보험 제도 추진

□ (수출 마케팅)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ㅇ 코트라 무역관 등과 연계하여 국내업체의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

   * 매년 20여개 우수업체(제품품질 및 해외시장성 부합)를 선정하여 우선 지원

  - 해외 전시회 참가시 임차료, 장치비, 전시품 운송·통관, 통역섭외, 바이어 유치, 상담 후 사후관리 등 기타 행정 서비스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