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의 풍경 103

[스크랩] 봄의 전령사,600년된 매화가 피었어요-정당매

“ 춘설이 난분분亂紛紛하니 필똥 말똥 하여라” 평양기생이자 여류시인인 매화의 시 중 일부이다. 평양감사인 유춘색이라는 사람이 자기를 사랑하다 춘설이라는 기생을 가까이하자 이를 원망하여 지었다. ‘매화’ 사군자의 하나로 예부터 사대부의 사랑을 독차지한 꽃이다. 그 꽃은 향기 그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