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Golf)

정확한 임팩트

구봉88 2008. 6. 28. 21:31

엉덩이 타깃쪽으로 45도이상 회전

정확한 임팩트 자세… 하체 체중은 80%이상 왼발쪽으로


요즘의 젊은 프로 선수들은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서

 

연습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 교과서와 같은 표본적인

일관성있는 스윙을 한다.

 

하지만 챔피언스 투어에 나오는

시니어 프로들은 저마다 개성있는 스윙으로

볼을 치는 경우를 많이 볼 수가 있다.

 

하지만 그들 역시

 볼을 똑바로 보내기는

 

깨끗한 스윙을 가지고 있는

 젊은 선수들 못지 않은데

 

그것은 나름대로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사실 임팩트 때의 정지된 사진을 놓고 보면

모두 흡사한 모양을 볼 수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골프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임팩트라는 것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다시 말하면 스윙 궤도가 전혀 다르던가

체중 이동을 하는 순서가

서로 다르더라도 임팩트 때의

 

 정확한 포지션만을 가져올 수 있다면

 볼을 똑바로 보내는 것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는 얘기다.

 

정확한 임팩트의 자세는

 상체는 어드레스 자세와 흡사하지만

 

 엉덩이는 타깃쪽으로 45도 이상 회전되어 있고

하체의 체중은 80%이상

왼발쪽으로 옮겨진 모습이다.(사진①)

 

오래전 클래식 스윙의 임팩트 자세는

클럽 헤드의 원심력과 체중이동만을 이용하여

 파워를 냈기 때문에 엉덩이는 볼을 보고 있고

 

양 무릎은 타깃 쪽으로

휘어져 있는 모습이었다.(사진②)

 

하지만 모던 스윙의 임팩트 자세는

 상하체의 지렛대 작용을 이용하며

 

 클럽헤드의 원심력뿐만 아니라

 왼쪽 다리로 지탱을 하며

 

구심력 또한 이용을 해서

파워를 내기 때문에 임팩트 순간에는

 왼쪽 다리를 펴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③)

 

원심력과 구심력을 이용한다면

다소 어렵게 들릴지도 모르겠는데

 이렇게 이해를 하면 쉬울 것이다.

 

버스가 급정거 했을 때

관성의 법칙에 의해서

 

순간적으로 몸이 앞으로 튕겨 나가듯이,

 골프 스윙을 할 때에도

체중이동을 하며

 

회전하고 있는 몸을 순간적으로

왼쪽 다리로 제동을 하면

 

 헤드가 튕겨나가듯이

스피드가 가속되는데

바로 이순간이 임팩트인 것이다.

 

이것을 골프 스윙에서는

‘Hit it to the wall!’이라는 표현을 하는데

 

마치 왼발을 벽에 기대고

스윙을 하는 느낌으로

 

임팩트를 가져가라는

모던 스윙의 임팩트 자세를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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