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Academy

영어공부의 원칙

구봉88 2008. 8. 11. 18:08

영어 우등생으로 만든 학습 지도 원칙



★ 영어 잘하려면 외국에 꼭 나가야 한다는 원칙은 없다
상윤이가 다니는 학교를 예로 들면, 방학이 시작되기 전부터 한 반에서 4~5명 이상이 빠져나간다. 미국 등에서 서머스쿨에 등록을 했거나 단기 영어 연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해외로 나가기 때문이다.
개학 후에도 빈자리가 자주 눈에 띄는데, 비자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6개월 이상 장기 체류하는 아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김정혜씨는 ‘마치 외국에 다녀오지 않으면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못을 박는다.
실제로 자주 외국에 다녀오는 주변 아이들을 보면 상윤이보다 더 영어를 뛰어나게 잘한다고 느끼지 못한다. 영어는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이 꾸준히 공부를 해야 실력이 늘기 때문에, 단순히 외국에만 많이 나갔다 온다고 해서 영어 실력이 급속히 향상되는 것은 아니다. 덧붙여서 ‘영어 공부를 위해 경제적인 투자, 시간 투자, 가족의 희생 등이 따라야 하는 것은 처음부터 합리적이지 못한 처사’라고 김씨는 말한다.
상윤이가 외국에 나가본 경험은 딱 한 번, 가족이 모두 캐나다로 여행을 갔다 온 것이 전부다.

★ 영어책을 많이 읽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우리말을 잘하고 쓰기를 잘하려면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고 말한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모든 어학 공부에 공통적인 학습 포인트는 ‘독서’다. 영어책을 많이 읽으면 문법이 저절로 이해가 된다. 문장을 많이 읽고 이해하면 굳이 문법을 외우지 않더라도 익숙해지게 마련이다. 단어 실력도 늘고, 그러니 작문 실력도 역시 향상된다.
상윤이의 경우 영어 장편소설과 시사지 등을 꾸준히 읽는다. 그리고 책을 읽을 때마다 짧으나마 독서 감상문을 적는다. 그래야 자신이 책의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매일 조금씩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영어는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중에서 ‘듣기’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귀가 뚫려야 입이 열린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우리집 곳곳에는 녹음기가 비치되어 있어요. 아이들방, 거실, 식탁 위 등에 녹음기를 두고 언제 어디서든 생각날 때마다 영어 테이프를 들을 수 있게 만들었지요”라고 말한다.
동화책에 수록된 테이프, CNN 뉴스 내용을 담은 테이프나 CD 등을 상윤이는 주로 듣는다. 영어 듣기는 온 가족이 생활화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듣기 - 책 읽기 - 소리내어 읽기 - 받아쓰기
상윤이는 원서를 소화해내는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다. 오래 영어 공부를 하면서 엄마와 함께 찾아낸 방법이다.
먼저 새 책이 있으면 읽기 전에 테이프로 듣기부터 한다. 충분히 듣고 어떤 내용인지 기본적으로 파악한 뒤에 책을 읽는다. 그리고 소리내어 읽기를 한다. 자신이 읽는 소리를 귀로 듣고 확인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상윤이는 어학 연습용 녹음기로 자신의 발음을 청취함과 동시에 테이프에 녹음된 발음과 비교 해보기도 한다.
읽기가 끝나면 테이프로 들으면서 받아쓰기를 한다.
이런 과정으로 책을 소화하면 한 권의 책을 통해 말하기·듣기·쓰기·읽기 실력이 종합적으로 향상된다.

 

 

 출처 : 네이버 카페 - 유아 초등 중등 학부모 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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