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자원화 우수 지자체 선정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가축분뇨 자원화에 앞장선 우수 자치단체 5곳과 액비(물거름) 유통센터 6곳을 선정해 9일 발표했다. 우수 지자체는 경기 연천, 강원 횡성, 충북 진천, 충남 예산, 전남 영광 등 5개 군으로 정부로부터 5억 원씩의 지원을 받는다. 전남 장흥 진목영농법인, 경북 영천 축분비료유통센터, 경남 산청 축협, 제주 서귀포 칠성영농법인 등으로 8천만 원씩이 지원된다. 액비유통센터는 액비 살포차량 등 장비 구입 자금으로 쓰게 된다.
우수 액비유통센터는 강원 양양 양돈영농법인, 전북 김제 에버그린영농법인,
지원된 자금은 지자체의 경우 축산농가를 위한 분뇨 처리시설 자금으로,
농식품부는 2012년 시행될 가축분뇨의 해양 투기 금지에 대비하고 자연순환 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7년부터 우수 지자체와 액비유통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sisyphe@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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