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분뇨 감축률 월등 |
구미시의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시의 가축분뇨 해양배출 감축률은 82%로, 경북도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시는 지역 축산농가에서 매일 배출되는 분뇨량 940t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양돈의 뇨를 액비로 만들어 농경지에 살포하는 등 자연 순환 농업을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왔다 . 2007년에는 1만5천t으로 줄어 들었고 지난해엔 2천t으로 대폭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저장조 4기 설치와 액비발효제를 지원해 140ha의 농경지에 액비를 살포해 왔기 때문이다.
시는 앞으로 액비 저장조를 활용해 300ha의 농경지에 사용한다면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해양배출 문제는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액비로 생산비 절감으로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과 축산이 함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가축분뇨에 대한 인식개선과 퇴∙액비의 농경지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사 입력시간 : 2009-02-02 21:3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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