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관 소식 75호

목 차

 

 

 

 

Ⅰ. 뉴스초점
■ 제18차 한․중 경제공동위 개최 ‥‥‥‥‥‥‥‥‥‥‥‥‥‥	1
Ⅱ. 영사서비스 안내
1. DHL 긴급여권 특급 배송 서비스 이용안내 ‥‥‥‥‥‥‥‥	3
2. 결혼사증신청관련 추가 안내 ‥‥‥‥‥‥‥‥‥‥‥‥‥‥‥	4
Ⅲ. 영사관 코너
1. 총영사관 주요 대외활동 ‥‥‥‥‥‥‥‥‥‥‥‥‥‥‥‥‥	5
2. 공지사항 ‥‥‥‥‥‥‥‥‥‥‥‥‥‥‥‥‥‥‥‥‥‥‥‥	6
3. 채용공고 ‥‥‥‥‥‥‥‥‥‥‥‥‥‥‥‥‥‥‥‥‥‥‥‥	8
Ⅳ. 주요 경제 동향
1. 중국정부, 금리 인상 정책 시행 여부로 고민 중 ‥‥‥‥‥‥	9
2. 상무부, 수입관세 점차 인하할 것 ‥‥‥‥‥‥‥‥‥‥‥‥	10
3. 中, 신약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신약 개발 가속화 전망 ‥‥	11
4. 중국 에너지 부족 원인, 일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기인 ‥	12
5. 천연 자원 상품 가격 상향 조정될 전망 ‥‥‥‥‥‥‥‥‥‥	13
Ⅴ. 기타동향
1. 경호고속철도 개통, 항공사 승객 20% 감소할 전망 ‥‥‥‥	14
2. 중국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 규모 전 세계 4위 등극 ‥	15

Ⅰ. 뉴스초점

 

■ 제18차 한ㆍ중 경제공동위 개최

 

제18차 한ㆍ중 경제공동위가 6.15(수) 제주에서 개최되었음. (수석대표 : 이시형 통상교섭조정관) 양국은 경제통상 관계가 큰 마찰 없이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다고 하고, 장기적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함.

 

중국측은 양국간 교역규모가 2,000억불이 넘어선 시점에서, 향후 양국간 경제통상 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한·중 FTA 체결 필요성을 언급하였고, 우리측은 향후 국장급 실무협의 등을 통해 한·중 FTA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함.

 

또한, 중국측은 "12·5 계획"에 따라 경제발전 방식을 전환중에 있다고 하면서, 특히 과거에는 수출과 외자유치만을 중시하였으나, 이제는 수출과 수입, 외자유치와 해외투자를 함께 중시하고 있다고 설명함.

 

 

한편, 우리측은 중국내 "해외기업의 사회적책임활동(CSR) 지원 사업" 추진, 중국 주요 지역별 박람회 참가·포럼 개최 등 중국 지방과의 교류 증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시함.

 

또한, 우리측은 ▲신재생에너지, 광물(희토류 등) 공동개발, 통관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상호 협력을 제안하고, ▲금융, 건설,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우리기업들의 對중국 진출을 위한 중국정부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지재권, 중국내 KOTRA의 법적 지위(*중국 법제도의 변경으로 인해 현재 비영리기관 등록이 불가한 상황) 문제 등에 있어 중국측의 협조를 요청함.

 

중국측은 ▲녹색 산업, ▲서비스업, ▲전자·통신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측이 제기한 기능성 화장품 등의 대중국 수출 애로 및 중국내 KOTRA의 법적 지위 문제 등에 대해서 적극 검토키로 함.

 

 

 

 

 

 

 

 

 

 

 

 

 

 

 

Ⅱ. 영사서비스 안내

 

1. DHL 긴급여권 특급 배송 서비스 이용 안내

 

o 개요

 

- 해외체류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재외공관에서 신청한 민원인의 긴급여권을 국제특송업체(DHL)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여 저렴한 요금으로 최단 시일 내 받아볼 수 있도록 특급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o DHL 서비스 프로세스

 

- 민원인이 운임결제 (DHL전자결제시스템이용)⇒재외공관에서 결제 정보 확인⇒재외공관에서 여권접수 및 육안심사 / DHL 운송요청메일 송부⇒외교통상부 여권과에서 여권 발급 및 분류⇒여권 배송(DHL/한국)⇒재외공관에서 여권수령, 품질 판독 및 교부

 

o 결제 및 신청방법

 

- DHL홈페이지(www.dhl.co.kr)에 접속하여 화면 중앙 픽업예약 : E클럽. 긴급여권 클릭 “결제하기”

- 이용 가능 카드 : VISA, MASTER, JCB 카드 및 기타 국내발급 신용카드 및 해외 카드

- 무통장 송금 결제의 경우 은행 송금으로 인한 수수료 발생 및 송금 후 DHL담당자의 입금 확인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음(1일～5일)

- 1인 여권 1매를 원칙으로 하되 2인 이상의 가족이 요청하는 경우 가족 여부 확인 후 1건으로 요청 (가족인 경우 최대 6명까지 1건으로 처리 가능)

- 신여권이 발급되기 전에 민원인이 취소를 원할 경우 즉시 본부에 메일 송부

 

o 참고 사항

 

- 결제 후 신청서 접수를 2주 이상 연기한 경우 DHL 홈페이지에서 “결제내역 확인 및 취소하기”를 클릭해서 결제 내역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 한 후 신청을 해야 하며 결제 내역이 없으면 재 결제를 하여야 함.

- 발급된 긴급 여권의 실시간 배송 상황은 DHL 홈페이지 “긴급 여권 특급배송 서비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함.

 

 

2. 결혼사증신청관련 추가 안내

 

당관 예전 홈페이지 공지사항 1044번 "결혼사증 신청 관련 변경 안내(3.7.시행)" 하단에 국제결혼안내프로그램 이수 면제대상의 경우에는 신용정보조회서, 범죄경력증명서, 건강진단서 제출이 불요함을 추가 안내하였으니, 참고하시기 바람.

 

 

 

 

Ⅲ. 영사관 코너

 

1. 총영사관 주요 대외활동

 

가. 청도시 부시장 접견

 

 

o 6.21(화) 총영사는 청도시 張惠 부시장을 관저에 초청하여 접견하고, 양기관의 우호 증진 및 한․중 양국의 교류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음.

 

나. 문창부영사 대외직명 재지정

 

o 6월15일자로 당관 문창부영사의 대외직명이 “부총영사”로 재지정되었음.

 

 

 

 

2. 공지사항

 

가. 음주운전 예방, 티벳 여행정보 관련 안내

 

o 금년 5.1일부터 중국에서는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대폭 강화된 형법과 도로교통안전법이 시행중에 있음.

 

o 북경과 천진에서 우리 교민이 위험운전죄(혈중알콜농도 0.08 이상의 만취운전은 사고를 내지 않더라도 위험운전죄에 해당돼 형사입건됨) 혐의로 처벌받는 사례가 있었음.

 

o 과다 음주는 음주운전 만이 아니라 다른 사건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적절한 음주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다같이 노력요함.

 

o 6월부터 7월까지 서장자치구(티베트)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분은 미리 지방정부 여유국(0891-682-3154, 683-4193)이나 여행사 등에 여행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람.

 

o 중국생활 중 불의의 피해나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중국법과 규정을 준수하시기 바람.

 

 

 

 

 

 

 

 

 

 

 

 

나. 제24회 한국어능력시험 공고

o 시험일시 : 2011.09.18 (일)

 

o 등록일시

- 06.09(목) 14:00～07.02(토) 14:00, 응시자 신상기록 및 사진 입력

- 06.20(월) 14:00～07.02(토) 14:00, 응시등급 및 고사장 선택, 응시료 납부

 

o 등록장소 : www.etest.edu.cn(敎育網), www.etest.net.cn(公網)

 

o 응시료 : 300RMB

 

o 시험 실시 도시 (31개 도시, 39개 고사장)

- 北京, 上海, 靑島, 長春, 大連, 天津, 廣州, 烟台, 南京, 重慶, 洛陽, 武漢, 維坊, 揚州, 无錫, 哈爾濱, 延吉, 杭州, 成都, 沈陽, 威海，濟南, 吉林, 蘇州, 南昌, 西安, 長沙, 深圳, 石家庄、鄭州, 雲南

 

o 시험유형 : S-TOPIK(초급, 중급, 고급)

 

o 합격자 발표(예정) : 2011년12월 초순경

 

o 주관 기구 인터넷 망

- 한국 : 한국국립국제교육원(www.topik.go.kr)

- 중국 : 중국교육부고시중심(www.etest.edu.cn)

 

o 문의처

- 연락처 : (010) 6279-9922

- 등록문의 메일 : (중국)topik@mail.neea.edu.cn (한국)topik@mest.go.kr

 

 

3. 채용공고

 

[한․중 환경산업협력센터 채용공고]

 

한‧중 환경산업협력센터는 한국과 중국간의 환경산업 교류 촉진업무를 담당할 유능한 직원을 다음과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응모바람.

 

가. 모집인원 : 초급 0명/중급 0명

 

나. 임용직위 : 전문연구원(초급 및 중급)

 

다. 근무기간 : 2011.7.1～12.31(근무성과에 따라 매년 재계약 가능)

 

라. 근무지 : 한‧중 환경산업협력센터(중국 북경시 조양구)

 

마. 자격요건 : 한국어 및 중국어 능통자로서 아래 요건 해당자

- (초급) 환경분야 학사 이상

- (중급) 석사후 3년 이상 또는 학사후 6년 이상 환경산업체 유경험자

 

바. 보수수준 : (초급) 110만원/월 / (중급) 170만원/월

 

사. 전형방법 : 1차 서류전형 / 2차 면접

 

아. 제출서류 : 이력서(사진부착) 및 자기소개서,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또는 학위증, 경력증명서 각 1부

 

자. 접수기간 : 2011.6.14 ～ 6.24

 

차. 접 수 처 : 중국 북경시 조양구 동삼환중로9호 FULL빌딩 2004호 한․중 환경산업협력센터 축경사 센터장

(TEL) (0)10-8591-0998, (FAX) (0)10-8591-0995

(E-Mail) kceic_cn@sohu.com, qwm1101@sohu.com

Ⅲ. 주요 경제 동향

 

1. 중국정부, 금리 인상 정책 시행 여부로 고민 중

 

o 중국정부의 단기 화폐 정책은 인플레이션 억제와 경제지표 하락 우려 사이에서, 오히려 억제 쪽에 더 기우는 경향이 있음. 전문가들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최고치 기록 수립 가능성과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로 인해 인민은행이 아마도 6월중 다시 한 번 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함.

o 하지만 과도한 긴축을 피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중국정부는 현재 이와 관련하여 어떠한 경제 정책을 펼칠지에 대해 미묘한 갈림길에 놓여 있음.

o 만약 비(非)식품류의 가격 상승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지 못하거나, 식품가격이 반계절성 상승 현상을 보인다면, CPI는 동기 대비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임.

o 이와 관련하여 분석가들은, 5, 6월 CPI가 동기대비 최고치를 기록함으로 인해 인민은행이 계속해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며, 6월의 경우, 경제 성장 속도의 하락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인민은행이 차별적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고, 이밖에 은행 시스템의 유동적인 변화 상황에 따라 6월의 지금준비율의 상향 조절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측함.

 

[출처] 중국증권보 6.3

 

 

 

 

2. 상무부, 수입관세 점차 인하할 것

 

o 6.15일 상무부 야오지엔(姚堅)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일부 중․고급 수입제품의 항목을 포함한 수입 관세를 점차 인하할 것이라며, 이는 시대의 흐름이며, 이미 각 정부부처에서 이에 대한 공동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힘.

o 또한 야오지엔 대변인은, 올해 들어 소비 증가 속도는 지난해보다 소폭 완화됐지만,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사회 소비품 소매총액은 매년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서, 중국이 내수 위주의 경제 성장 모델, 특히 최종 소비 수요 위주의 경제 성장 모델로 전환되면서, 소비는 향후 중국 경제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함.

o 한편 야오지엔 대변인은, 중국 내 경제 성장 잠재력이 비교적 크고, 수입 제품의 가격 상승 역시 비교적 빠르기 때문에, 올해 수입 증가 속도는 수출 증가 속도를 계속 앞지를 것이라고 전망함.

 

[출처] 중국증권보 6.16

 

 

 

 

 

 

 

 

 

 

 

3. 中, 신약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신약 개발 가속화 전망

 

o 국제 유명 컨설팅 회사인 IMS는 중국이 2008~2010년 신약 개발연구에 투자한 금액은 약 27억 달러이며, 앞으로 5년 안에 6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전망이라고 언급함. 또한 올해 중국 의약시장의 성장률은 25-27%에 도달하며, 중국 의약 시장 규모 역시 500억 달러를 초과해 전 세계 의약시장의 3위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함.

o 그러나 IMS 관계자는, 중국 국내에서 새롭게 특허 받은 약품의 질이 높지 않은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함. 그 주요 원인으로, 선진국과의 신약 시장 규모 및 투자의 차이로 중국 의약품이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운 점과 중국 제약기업의 영세성으로 인해 대규모 자금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고 있음.

o 한편 신약 개발이 이번 12차 5개년 규획의 중요 목표로 지정됨으로써 기존의 중국 생물 의약 산업, 기본 약물 위주 체계에서 신약 개발 위주 체계로 변화될 것이라고 예측함.

o 동기간 중국 의약품 제조업계는 의약 제품 구조의 혁신을 기대하면서, 자체적으로는 30개의 신약물 제조에 주력할 것이며, 200여개에 달하는 약물 종류의 개조 및 기술 업그레이드를 할 것임.

o 또한 기본적으로 국제 일류 약물 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등 20-30개 항목의 신약 연구 개발 및 산업화 유관 기술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함.

 

[출처] 상해증권보 6.1

 

 

 

4. 중국 에너지 부족 원인, 일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기인

 

o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6.1일 일부 지역의 석탄, 전기, 석유의 수요와 공급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이유가 급속한 경제 발전 때문이라고 밝힘.

o 또한 1분기에 전국 28개 성(省)에서 발표한 GDP 성장 수치가 이미 두 자릿수에 달했으며, 이들 대부분이 이번 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한 올해 예상 성장 목표를 초과한 것이었다고 함.

o 지난 4개월간 규모 이상의 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14.2%가 증가했고, 특히 21개 성(省)의 증가율은 전국 평균 수준을 초과함. 17개 성(省)의 전기 사용량 증가 속도도 전국 12.4%의 평균 수준을 초과하였고, 그 중 14개 성(省)의 경우 14%를 초과함.

o 이밖에 일부 에너지 소비가 높은 산업의 과도한 발전 추세도 효과적인 통제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6대 에너지 소비가 높은 산업의 종합 에너지 소비 증가 속도가 종합 에너지 소비 증가 속도보다 0.4%p 높다고 밝힘.

o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올해 들어 국제 에너지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고, 국내 인플레이션의 기대심리도 높아졌으며, 일부 주요 석탄 생산지에서 자원 통합 작업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력 발전 기업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에너지 생산은 여전히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힘.

o 또한 에너지 공급 보장을 위해 이미 커다란 노력을 기울였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석탄, 전기, 석유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데, 그 근본적인 이유는 불합리한 경제구조, 성장 방식의 미흡, 에너지 자원의 소모에 대한 과도한 의존 때문이라고 밝힘.

 

[출처] 경제참고보 6.2

5. 천연 자원 상품 가격 상향 조정될 전망

 

o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발행한 <2011년 심화 경제 체계 개혁 중점 공작에 관한 의견>에 따르면, 자원性 상품 가격 개혁은 금년 경제 체계 개혁의 중요한 요소이며, 주요 건의 사항으로, 오일, 전기, 천연가스 등 자원 상품 가격을 개혁하고 주민용 전기료를 적절한 계기에 조정 할 계획임.

o 지난 (6.1)일 부터 중국 전국 15개 성,시 전기 가격은 상향 조정되며, 이는 금년도 자원 가격 상품 개혁의 시작을 의미함. 관련 업계 인사는 전국적으로 인플레 현상이 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기 가격을 상향 조정한 근본적 원인으로 전기 고갈의 급박성이 이미 단기적 인플레 압력을 초과한 것과, 올 하반기 인플레 상황이 나아진다고 해도 자원 상품의 가격 인상 요인은 여전히 긴박할 것 등을 언급함.

o 작년 10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거주민 생활용 전기료 실행 지도 의견>을 공포함. 발개위는 매월 주민의 기본적인 전기사용 수요 충족, 정상적이고 및 합리적인 전기 수요, 그리고 비교적 높은 생활수준 이라는 3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전기 가격을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할 전망임.

o 업계 내 인사는 현재 전기가 부족한 상황에서, 국가 전력 주관 부문은 수요 측 관리를 통한 전기 부족 현상 완화를 강조한 것이며, 이는 올 한해 전기료가 점진적으로 계단식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언급함.

[출처] 중국증권보 6.8

 

 

Ⅳ. 기타동향

 

1. 경호고속철도 개통, 항공사 승객 20% 감소할 전망

 

o 오는 6월 말 베이징과 상하이를 연결하는 시속 300킬로미터 고속열차(動車)가 개통됨으로써, 철도와 항공사 간의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

o 베이징발 상하이행 고속열차 1등석 가격은 935위안으로 베이징-상하이 홍치아오(虹橋) 항공권(1,130위안/세금 불포함) 보다 약 20% 저렴함. 업계 인사는, 이번 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항공기 여객의 약 20%가 고속열차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함. 이는 항공 업계에 적지 않는 타격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일부 항공사는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음.

o 항공 업계 인사는, 이번 고속철도의 출현으로 항공사의 관리 개선, 서비스 향상,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 등 전반적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으로 대응 할 것이라고 언급함.

o 또한 호북공항그룹이 최근 개최한 항공사의 고속철도 대응 대책 회의 내용에 의하면, 이번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국내 3대 항공사는 철도측과 접촉을 통해 항공사와 철도의 ‘연합 운행’ 시스템을 형성하여 철도와 항공이 공동 발전하는 관계 구축이 필요 하다고 언급함.

 

[출처] 상하이증권보 6.14

 

 

 

 

2. 중국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 규모 전 세계 4위 등극

 

o 6.14일 세계적 컨설팅 업체인 PwC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 전망>을 통해, 지난해 중국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의 수입이 13.9% 성장하여 85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o 이는 미국(4,431억 달러), 일본(1,740억 달러), 독일(873억 달러) 다음인 4위이며, 올해에는 빠른 성장세에 힘입어 3위인 독일을 추월할 전망임.

o PwC 중국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 분야 탕후이(唐徽) 주관은, 디지털 체험 활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소비는 황금시대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측함.

o 한편 업계에서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산업 중, 영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향후 5년 안에 26% 이상의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일 것으로 예측함. 또한 지난해 3D 영화관이 계속 늘어나면서, 중국 영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세는 53.1%에 육박하는 등 아태지역에서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시장으로 등극하게 됨.

 

[출처] 경화시보 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