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
Ⅰ. 뉴스초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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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방한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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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영사서비스 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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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국국적동포 업무처리지침 중 개정사항 알림 ‥‥‥‥‥‥‥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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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영사관 코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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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영사관 주요 대외활동 ‥‥‥‥‥‥‥‥‥‥‥‥‥‥‥‥‥ |
4 |
2. 공지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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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채용공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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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주요 경제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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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 국가발전개발위원회가 전망하는 하반기 중국 경제정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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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올해 1~5월 미국 국채 3억 달러 순매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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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중국, 원유 대외 의존도 미국 추월 ‥‥‥‥‥‥‥‥‥‥‥‥ |
11 |
4. 경제운영에 불확실한 요소 많아 추가 긴축정책에 신중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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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앙은행, 하반기 화폐정책 완화되지 않을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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Ⅴ. 기타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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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지류 가격인상, 식용유 가격도 덩달아 오를듯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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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국 도시 3가지 고질병 앓고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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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뉴스초점 |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방한
o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11년 세계모의유엔회의(인천) 참석 등을 위하여 8.9(화)-14(일)간 방한함.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난 6월 2016년까지 연임토록 결정되었으며, 이번 방한은 사무총장 연임 결정 이후 첫 방한이였음.
o 방한 기간중 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명박 대통령, 박희태 국회의장,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등과 면담하였고,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또한 반 사무총장은 유엔 글로벌 컴팩트,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 등 국내 유엔 관련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일정에 참여하였고, 고향(충북 음성) 방문 및 중고등학생 등 청년층들과의 대화 기회도 가짐.
o 이명박 대통령은 반기문 사무총장의 재선을 축하하고, 기후변화 및 수단 문제 등 국제 현안 해결을 위한 유엔과 반 사무총장의 노력을 높이 평가함.
o 이명박 대통령 내외는 10일(수) 청와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와 면담을 갖고, 반 사무총장 내외를 위한 만찬을 주최했음. 동 만찬에는 국무총리,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등 내외, 경제 5단체장, 주한 외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했음.
o 반기문 사무총장은 한국이 최근 G20의 성공개최에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이루어낸 것을 축하하면서 이 대통령의 리더십하에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되고 있음을 평가함. 또한 반 사무총장은 최근 동부 아프리카 가뭄 사태 관련, 우리 정부의 신속한 지원 제공(500만불)에 사의를 표명하고 한국이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루어낸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보다 확대해 주기를 희망했으며 이번 가을 유엔 총회에 이 대통령을 초청했음.
o 이 대통령과 반 사무총장은 새천년개발목표(MDGs), 기후변화 등을 비롯한 글로벌 과제에 대한 한국과 유엔의 협력 방안, 동북아·중동을 포함한 지역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음.
Ⅱ. 영사서비스 안내 |
1. 외국국적동포 업무처리지침 중 개정사항 알림
2011.08.01부터 시행되는 “외국국적동포 업무처리지침” 개정사항 중 사증 관련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이 공지함.
1. 1949.10.01 이전 출생한 고령동포
o 체류기간 90일, 유효기간 1년의 “방문동거(F-1)사증” 발급
※ 방문동거(F-1)사증은 종전에 발급하던 단기종합(C-3)사증과 달리 일정한 조건 하에 거주지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외국인등록 및 체류기간 연장이 가능함.
2. 법인기업 등기임원(股东)에 대한 재외동포사증(F-4)
o 등기임원(股东)과 관리직 직원을 합산하여 1개 법인기업 당 2명에 한하여 재외동포사증(F-4)을 신청할 수 있음.
※ 종전 : 1개 기업당 2명의 관리직 직원 신청 가능
o 또한 등기임원(股东)은 6개월 이상, 관리직 직원은 1년 이상 재직하여야 함.
o 구비서류는 당관 홈페이지 “영사업무/사증/복수사증/11-4 재외동포(F-4)사증 중 4목”을 참조하시기 바람.
Ⅲ. 영사관 코너 |
1. 총영사관 주요 대외활동
가. 이임 한국학교장 감사패 전달
o 8.19(금) 총영사는 당관을 방문한 연대한국학교장(김계순)과 칭다오청운한국학교장(김효중)를 접견하고 이임을 기념하여 감사패 전달식을 갖고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음.
나. 연대한인상공회 황성연 회장 접견
o 8.3(수) 당관을 방문한 연대한인상공회 황성연 회장을 접견하고 현지 진출한 기업, 상사, 교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함.
다. 태권도 품새경연대회 참석
o 유재현 총영사는 8.8(월) 산동성 태권도 협회가 주관하는 품새경연대회에 참석하여 관계자를 격려하였음.
2. 공지사항
가. 제5회 세계한인의날 행사 안내
우리 정부는 2007년 전세계 재외동포들을 위한 법정기념일로 ‘세계한인의 날’을 지정한 이래, 매년 10월 5일 정부 공식 기념식과 경축행사를 개최하여 그 의의를 되새겨왔음. 올해도 국내외 동포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에 힘입어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전 세계 한인들의 화합과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함. ‘하나된 세계한인,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제5회 세계한인의 날’ 행사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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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및 참가신청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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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신청 행사
▶ 정부 공식 기념식: ‘11.10.5(수) 10:00~11:30, 코엑스(3F) 오디토리움 ▶ 문화체험 : ‘11.10.5(수) 13:00~17:30, 인사동 ▶ 코리안 페스티벌 : ‘11.10.5(수) 19:30~21:30, KBS홀
? 참가신청 방법
▶ 참가신청서를 - 세계한인의 날 홈페이지(http://www.koreanday.go.kr)에서 직접 작성 - 이메일(webmaster@koreanday.go.kr)로 송부 - Fax(+82-2-3415-0198)로 송부 ▶ 문의처 : 세계한인의 날 사무국(+82-2-3415-0185)
? 참가신청 마감일 : ‘11.9.9(금)
유의 사항 : 행사참석을 위한 항공료 등 일체의 경비는 본인 부담. |
나.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안내
국가보훈처에서는 독립운동에 참여한 공적으로 포상을 받은 독립유공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건국훈장, 건국 포장, 대통령표창)을 전수하지 못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고 있음.
o 사업개요
- 사 업 명 :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 운동
- 기 간 : 연중
- 주 관 : 국가보훈처
- 대 상 : 전 국민(해외동포 포함)
- 사업내용 :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찾아 훈장 전수
o 명단 열람이 가능한 곳
- 국가보훈처 및 지방보훈관서, 광복회(시ㆍ도지부 및 지회)
- 관련기관 홈페이지(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등)
o 후손의 범위 및 확인 절차
- 후손 범위 : 직계비속 및 방계가족
- 확인 절차 : 공부 조회 등 객관적인 자료를 수집하여 훈장을 전수받을 선순위 유족 여부를 검토한 후 전수
o 제출서류
- 제적등본 및 족보, 당안(중국), 출생ㆍ사망증명서(외국) 등 독립유공자와의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
o 접수처 : 국가보훈처 공훈심사과 및 각 지방보훈관서
3. 채용공고
[재외동포영사국 영사서비스과 사무보조원 채용 공고]
1. 채용인원 : 1명
2. 지원자격
o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
o 컴퓨터 활용 능력 우수자(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3. 채용조건
o 월 보 수 : 외교통상부 사무보조원 연봉액 범위내
o 근무기간 : 2011.9.1 ~ 2011.12. 31까지 (추후 연장 가능)
o 근무시간 : 오전9시 ~ 오후6시 (주 5일 근무)
※ 초과근무수당 별도 지급
4. 담당업무
o 문서 및 자료 정리, 각종 행정업무 보조
5. 선발방법 : 서류심사 후 면접
6. 지원서 접수
o 접수마감 : 2011.8.25(목) 12:00까지
o 접수방법 : 이메일 접수(mofat0404@mofat.go.kr)
7. 제출서류
o 이력서(사진부착), 자기소개서(2페이지 이하, 자유양식) 각 1부
o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1부
o 각종 자격증 사본 또는 경력증명서(해당자)
8. 관련 문의
o 영사서비스과 : 02)2100-8163
Ⅲ. 주요 경제 동향 |
1. 중국 국가발전개발위원회가 전망하는 하반기 중국 경제정책
o 8.2일 중국 국가발전개발위원회 리푸민(李朴民) 대변인은, 하반기 중국 거시 경제정책은 물가안정, 구조조정, 민생 개선 등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함.
o 리푸민 대변인은 하반기 거시정책은 우선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 안정을 유지하고, 부동산 조정정책이 동요하지 않도록 유지하며 중소기업 환경개선 및 경영난을 해결해 나가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함.
o 또한 중국은 앞으로 민생 보장과 개선에 집중하여 대규모 보장성 주택을 건설할 것이며 금년에 주택 1000만호 건설 계획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함.
o 한편, 중국 정부는 하반기 내수시장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소비 내수확대 정책, 적절한 소비 환경 조성, 소비 수요에 장기적으로 효과 있는 시스템 구축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함.
o 이외에도 발전개혁위원회는 의료위생체제, 자원상품가격, 재정재무 금융, 농업과 문화 등의 체제 개혁을 단행하고 수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도록 추진하는 한편 수입 확대와 대외 개방수준을 향상시켜 안정적인 대외무역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임.
[출처] 신화망 8.3
2. 중국, 올해 1~5월 미국 국채 3억 달러 순매도
o 현재 중국은 미국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로, 올해 5월말 기준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는 약 1조 1,598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o 미국 재정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는 1조 1,601억 달러로, 중국이 올해 1~5월 3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국채를 순매도했음을 알 수 있음.
o 이는 올해 들어 중국이 신규 증가한 외환보유고를 이용해 미국 자산에 투자하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향후 유로존 채권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임을 시사함.
o 이와 관련하여 지난 7월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은, 중국은 국제금융시장에서 책임감 있는 투자자로서, 유로존 및 유로에 항상 믿음을 갖고 있다며, 과거와 현재 혹은 미래에도 유럽금융시장은 여전히 중국의 주요 투자시장 중 하나라고 밝힌 바 있음.
o 한편 지난 8.3일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은 미국 양원에서 통과시킨 <2011년 예산 통제 법안> 질의응답에서, 미국정부는 채권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정책 조치를 취해, 미국 국채 투자에 대한 안전과 시장의 정상적인 운행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함.
[출처] 중국증권망 8.4
3. 중국, 원유 대외 의존도 미국 추월
o 8.2일 공업정보화부는, 중국의 1~5월 국내 석유 소비량은 1.98억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었으며, 그 중 원유소비는 1.91억 톤으로 8.5% 증가했다고 발표함. 이에 따라 중국의 원유 대외 의존도는 55.2%에 달해 미국의 53.5%보다 높은 수준임.
o 공업정보화부가 발표한 <2011년 상반기 석유 및 화학 공업 경제 운영 상황>에 따르면, 금년 들어 석유소비 증가 속도가 국내총생산(GDP) 증가 속도를 넘어서면서, 대외 의존도가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또한 원유의 대외 의존도가 커질수록 한편으로는 에너지 안전문제가 위협받게 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유가 상승으로 경제 발전에 부담으로 작용하수 있다고 강조함.
o 샤먼(廈門)대학 중국에너지경제 연구센터 린보창(林伯强) 주임은, 신속한 경제 발전은 필연적으로 에너지 소비 확대를 수반한다고 말함. 하지만 원유의 대외 의존도가 급증해 매년 3% 가량 증가하는 상황에서 원유가격 마저 상승함에 따라, 비용이나 생산력 확대 측면에서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함.
o 또한 린보창 주임은, 중국의 원유 대외의존도가 미국을 넘어선 것은 미국의 에너지 의존도가 하락했기 때문이며, 이는 미국이 혈암가스 발굴을 통해 에너지 소비 구조를 석유발전 위주에서 가스발전으로 대량 교체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함.
[출처] 경화시보 8.3
4. 경제운영에 불확실한 요소 많아 추가 긴축정책에 신중해야
o 8.1일 중국 물류구매연합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중국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0.7%로 전월 대비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최근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이며 2009.3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임. 7월 PMI 는 경제의 반등 신호로도 해석될 수 있지만, 중국 정부는 향후 경제운영 가운데 불확실한 요소가 많아질 것을 고려하여 추가 긴축 정책에 대해 신중해야 할 것임.
o 7월 PMI 5개 분류 지수 가운데, 신규주문지수, 고용지수, 상품 출하시간지수는 상승했지만 생산지수, 재고지수는 하락함. 그 중 생산지수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해 1%에 달함.
o 한편, 주요 원자재 구매 가격지수는 56.3%로 전월 대비 0.4% 하락하여 2010.8월 이래 가장 낮음.
o 중국 국제경제교류중심 장용쥔(張永軍) 연구원은, PMI는 거시경제의 중요 선행 지표로 연속 하락은 경제성장 속도가 하락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함.
o 해통증권 리우티에쥔(劉鐵軍) 거시경제 애널리스트는, 7월 신규주문지수의 반등은 현재 경제성장 추세의 안정을 의미하며 경제는 더 이상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함.
[출처] 증권보 8.2
5. 중앙은행, 하반기 화폐정책 완화되지 않을 것
o 시장에서는 하반기 화폐정책이 완화될 것이라 예상하는 가운데, 인민은행은 최근 개최된 지행,분행장 좌담회를 통해 시장에 중앙은행의 의도를 전달한 것으로 보임. 이번 회의에서는 물가 안정의 기초가 탄탄하지 않고 국내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일단 정책이 완화되면 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함. 이에 따라, 중앙은행은 하반기에도 계속 온건한 화폐 정책을 실시할 것이며 필요한 정책의 강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함.
o 중앙은행은 금년 하반기 안정적이고 빠른 경제발전 유지, 경제 구조 조정, 인플레이션 관리 등 세 가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잘 처리하고, 물가 안정을 거시 조정의 최우선 순위로 삼아 온건한 화폐정책을 계속 실시하며 필요한 정책의 강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함.
o 뿐만 아니라, 동 회의에서는 대외무역 시 인민폐 결제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인민폐 융자를 시범적으로 추진하며, 외국인직접투자를 인민폐로 결제할 수 있도록 개방할 것이라고 말함.
o 또한 중앙은행은 <해외 인민폐 업무 관련된 문제를 명확히 하는 것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고, 인민폐 FDI 결제 업무는 아직까지 시범단계로, 핫머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제한 업종 및 중점 통제 업종에 대해서는 당분간 진행시키지 않을 것 이라 말함.
[출처] 상해증권보 8.2
Ⅳ. 기타동향 |
1. 유지류 가격인상, 식용유 가격도 덩달아 오를 듯
o 8.3(수) 상해증권보는, 식용유 업계 선두주자인 이하이자리(益海嘉里) 투자유한공사의 계열사인 진룽위(金龍魚) 식용유(5L)가 8.1일을 기점으로 가격이 인상됨. 진룽위 식용유는 1상자(5L, 4통 세트)당 14위안 인상되었으며(1통 기준 3.5위안 인상), 기존 가격보다 5.86% 상승하여, 현재 가격은 63.25위안/1통 임.
o 최근, 산둥루화그룹(山東魯花集團)의 가격 인상에 이어, 이하이자리(益海嘉里) 등 유지류 기업들이 잇달아 가격인상을 단행함으로써, 중국내 최근 유지류 가격이 보편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냄.
o 그동안 식용유 가격은 주원료인 대두가격 상승으로 인상 요인이 있었으나,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지난해 11월 생필품 가격 안정을 위해 올해 7월까지 식용유 가격을 올리지 못하도록 규제한바 있음. 그러나 7월 중순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식용유 가격 규제 시한이 만료되면서 중국 식용유업계가 일제히 가격 인상을 요청하여 승인됨.
[출처] 상해증권보 8.3
2. 중국 도시 3가지 고질병 앓고 있어
o 최근 교육부 중국 도시화 과정 연도 보고 프로젝트팀과 상해교통대학 도시문화 및 전파연구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2011년 중국 도시화 과정 보고서>에 따르면, ‘도시 계획의 과도화, 도시 브랜드의 저속화, 도시 주체의 이탈화’ 등이 중국 도시화 발전을 제약하는 3가지 고질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음.
o ① 도시 계획의 과도화 :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도시 계획 의식이 점차 강화되고 있지만, 중국의 도시 발전 수준이 한계에 부딪치고,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계획 방향이 수시로 바뀌는 등 도시 계획은 ‘부족’에서 ‘과도’ 상태로 전환되고 있음.
o 또한 도시 계획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도시 계획 시행 과정에 대한 감독·관리가 허술해졌으며, 마구잡이식 계획들이 성행하면서, 자원 낭비는 물론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
o ② 도시 브랜드의 저속화 : 현재 중국 내 다수 도시들이 문화 산업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있지만, 서로 모방하는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도시 계획들이 생각과 문화 차이가 나는 외국 건축가의 손에 맡겨지면서, 도시 고유의 문화적 특성이 사라져가고 있음.
o ③ 도시 주체의 이탈화 :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은 날로 어려워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기 더욱 어려운 것이 현실임. 또한 생활의 질이 중요하게 인식되면서, 몸은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마음은 도시를 떠나는 이른바 ‘이탈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출처] 인민일보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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