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호 영사관소식

목 차

Ⅰ. 뉴스초점
■ 유엔 총의회장 방한 등 ………………………………………………………	1
Ⅱ. 영사서비스 안내
1. 2011년 재외공관 영사서비스 만족도 조사 실시(11.1~ 27) ………………	3
Ⅲ. 영사관 코너
1. 총영사관 주요 대외활동 ………………………………………………………	4
2. 공지사항 …………………………………………………………………………	6
3. 채용공고 …………………………………………………………………………	8
Ⅳ. 주요 경제 동향
1. 중국 석유, 적극적인 조치로 석유난 해결 발표 ……………………………	9
2. 영업세 취소 시범지역, 내년부터 시행 ………………………………………	10
3. 중국 대형 은행 3분기 예금 유출액 약 2,850억 위안 ……………………	11
4. 중국, 11.1일부터 항공유 가격 톤당 224위안 인하 …………………………	12
5. 철광석 가격, 15개월 만에 최저치 ……………………………………………	13
Ⅴ. 기타 동향
1. 지하수 방지 프로젝트 사동, 환경보호 업계 파이 커진다…………………	14

Ⅰ. 뉴스초점

■ 유엔 총회의장 방한

 

나시르 압둘라지즈 알 나세르(카타르 출신) 제66차 유엔총회의장이 제10차 유엔 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 고위급 회의(10.17-18,창원) 참석을 계기로 10.16(일)- 19(수)간 방한하였음.

방한 기간중 알 나세르 총회의장은 김황식 국무총리 및 김성환 외교장관과 각각 면담하고, 유엔총회 활동, 지속가능발전, 유엔 개혁 등 주요 유엔 현안에 대해 협의하였음.

유엔 총회의장은 매년 지역그룹별 순환 원칙에 따라 1년 임기로 선출됩니다. 우리나라는 한승수 전 국무총리가 제56차 유엔총회(2001.9-2002.9) 의장을 수임하였음.

■ 외교장관, 佛 최초 한국계 상원의원 접견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의 초청으로 10.27(목)-11.1(화)간 방한중인 장-뱅상 플라세(Jean-Vincent Placé) 프랑스 상원의원을 10.31(월) 접견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성장 분야에서의 한-프랑스간 협력, 프랑스의 여수세계박람회 참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플라세 상원의원은 프랑스 정부 차원의 2012 여수세계박람회 참가와 별도로 프랑스 일드프랑스(Ile-de-France) 지방의 동 박람회 참가 결정에 크게 기여하였음.

플라세 상원의원은 지난 9.25(일) 실시된 프랑스 상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최초 상원의원으로 당선되었으며, 前녹색당 부총재이자 現일드프랑스(Ile-de-France) 지방의회 교통․이동 담당 부의장으로서 프랑스 정계에서 급부상하는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음.

금번 플라세 상원의원의 방한을 통해 입양에 대한 국내사회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입양인들의 모국에 대한 긍정적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한-프랑스 의회간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됨.

Ⅱ. 영사서비스 안내

1. 2011년 재외공관 영사서비스 만족도 조사 실시(11.1~27)

우리정부는 재외공관 영사서비스에 대한 재외동포/국민들의 만족도를 매년 설문 조사하여 영사서비스 품질개선에 반영하고 있음.

우리 공관의 영사서비스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여러분들께서는 아래 두 가지 방법 중 하나의 방법으로(만) 동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요청드림.

ㅇ 위(아래)에 첨부된 설문지를 다운로드하여 작성 후, 본인 이메일을 통해 한국내 독립된 조사기관 이메일( survey_mofat@KLNP.COM )로 회신

ㅇ 이메일로 요청받은 영사서비스 만족도 조사에 참여

여러분들의 만족도 조사 참여는 우리 공관의 영사서비스 품질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되니,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람.

※ 우리 정부는 여러분들의 의견과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함은 물론, 해당 공관에게도 직접 알려지지 않게 비밀을 보장할 방침임.

※ 설문지 양식은 당관 홈페이지( http://qingdao.mofat.go.kr) 공지 사항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함.

Ⅱ. 영사관 코너

1. 총영사관 주요 대외활동

가. 제5회 ‘세계 한인의 날’ 맞이 유공 재외동포 표창장 수여

 

 

 

o 2011.10.24(월), 11.2(수) 유재현 총영사는 제5회 ‘세계 한인의 날’을 맞이하여 재중국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재외동포인 김동극 청도한인회장, 이영남 한중의료단 단장, 남용해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상임집행위원에게 각각 대통령 표창장, 국무총리 표창장 및 외교통상부 장관 표창장을 전수하였음.

2. 공지사항

가. 대한민국 학술원상 추천

정부는 대한민국학술원법 제14조 및 학술원상시상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논문 또는 저서가 우수하여 학술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크게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사람을 선정하여 시상하고자 제57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요강을 다음과 같이 공고하니 당관 (문화담당: 8399-7799 심효선 행정원)에 추천하여 주시기 바람.

1. 시상부문:

인문학부문, 사회과학부문, 자연과학기초부문, 자연과학응용부문

2. 시상인원: 6명 이내

3. 시상내용: 상장․메달 및 부상 5,000만원

4. 수상대상:

공고일 현재 대한민국 국민(대한민국 국적을 소지한 재외 한국인 포함)으로서 논문 또는 저서가 우수하여 학술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거나 크게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사람(대한민국학술원회원은 제외)

5. 후보 추천

가. 추천자

1)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2) 국내·외의 학술기관 및 학술단체의 장

3) 재외공관(영사관 포함)의 장

나. 제출서류

1) 추천서(소정 서식, 부속서류 일체 포함) 1부 및 동 내용을 저장한 CD 1장

2) 추천대상 저서 또는 논문 각 15부

3) 재외국민의 경우는 대한민국대사관에서 확인한 대한민국 국민임을 입증하는 증명서 또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1부

4) 6개월 이내에 촬영한 탈모 상반신 사진(명함판) 2매

6. 수상자 선정

학술원상시상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함.

7. 추천서 서식 배부 및 접수

가. 서식 배부: 대한민국학술원 홈페이지 (http://www.nas.go.kr)

☞ 공지사항 또는 정보자료-일반자료실

(제목: 제57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요강)

나. 접수처: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37길 59(우편번호 137-044)

학술원사무국 학술진흥과

다. 접수기간: 2011. 11. 1. ∼ 2011. 12. 31.(토․공휴일 제외)

8. 시상일: 2012년 9월 17일(월)

9. 기타

가. 제출된 서류와 자료는 반환하지 아니함.

나. 학위논문은 심사대상에서 제외함.

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학술원사무국 학술진흥과

(☎ 02-3400-5254, E-mail: kej06@mest.go.kr)로 문의 바람.

3. 채용공고

[주 시안 총영사관 한국인 행정원 채용 공고]

관에서는 한국인 사무직 행정원 채용관련 사항을 아래와 같이 공고하니 관심 있는 분은 2011.11.4(금)까지 채용서류를 주시안총영사관으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채용인원 : 1명

2. 근무조건

o 계약조건 : 1년 단위로 계약 갱신

o 담당업무 : 행정 및 영사업무 보조

3. 자격요건

o 대학졸업 이상자

o 중국어 능통자

o 컴퓨터 활용(한글, MS워드, EXCEL, 파워포인트 등) 가능자

o 회계업무 경험자 우대

o 재외공관 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o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진 자

4. 제출서류

o 이력서(사진부착) 및 자기소개서

o 외국어등급 취득, 각종 자격증 소지자 해당 증빙서류 사본

o 최종학력증명서 사본

5. 제출시한 : 2011.11.4(금)까지

6. 전형방법 : 서류심사 및 면접

7. 제출방법 : 아래에서 택일

o E-mail : xian@mofat.go.kr

o FAX : (029)8835-1002

o 우 편 : 中國陝西省西安市高新技術産業開發區科技路33號高新國際 商務中心19層 (郵編 : 710075)

Ⅲ. 주요 경제 동향

1. 중국 석유, 적극적인 조치로 석유난 해결 발표

ㅇ 10.27일, 중국 석유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수입산 경유 4만 톤이 광둥성 난사 항에 도착한 즉시 시장에 투입되었으며 국내 일부 지역의 석유난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원활한 시장 공급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함.

- 중국 언론들은 중국이 올해 3분기 동안 총 28만 톤의 경유를 수입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수입한 양에 비해 122%가 증가했다고 보도함.

- 중국 석유는 자사 소유의 정유 공장을 풀가동하고, 정유 공장의 경유 증산을 장려하여 석유가 부족한 지역에 대한 공급량을 늘리고 파이프, 철도, 해운 등 운송 능력의 활용을 극대화하여 석유난을 극복할 것이라고 발표함.

- 또한 중국석유는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석유 공급 보장 조치를 연구하고 있으며, 국가의 가격 정책을 엄격히 시행해 시장 안정화를 이룰 것이라고 발표함. (10.27 신화재경)

2. 영업세 취소 시범지역, 내년부터 시행

ㅇ 부가가치세의 범위를 확대하는 개혁 조치가 내년부터 정식으로 시작될 것임. 10.26일 중국 국무원 상무위원회는 상품과 용역세의 중복 과세문제를 해결하고, 세금제도의 개선 및 현대 서비스업의 발전을 위하여, 내년 1.1일부터 부가가치세 제도의 개혁을 진행 중인 시범구역 및 일부 지역에 한해, 영업세 대신 부가가치세를 징수할 것이라고 밝힘.

- 이번 개혁의 시범시행은 다음 세 가지 주요내용을 포함함. 첫째, 상하이시의 교통 및 운수업과 일부 서비스업에 우선적으로 적용하며, 적시에 일부 산업을 택해 전국 범위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함. 둘째, 현행 17%의 기본세율과 13%의 저세율을 바탕으로, 11%와 6% 두 단계의 세율을 새로 추가함. 셋째, 시험시행 기간 중 현지에 귀속되는 영업세 수입은 부가가치세로의 전환 후에도 여전히 시범 지역에 귀속됨.

- 중앙재경대학 세무학원 황화(黄桦) 교수는 이에 대해 현재 영업세와 부가가치세를 병행하는 중국의 세금제도가 ‘확실한 기준의 부재’와 같은 원인으로 인해 중복과세 현상이 나타나는 등 납세의 혼란과 불공평성을 가중시키고 있으므로, 체계적인 세금제도의 개혁 및 확실한 기준 설정을 통해 공평한 세금제도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힘. (10.27 북경청년보)

3. 중국 대형 은행 3분기 예금 유출액 약 2,850억 위안

ㅇ 중국은행, 농업은행, 공상은행, 건설은행, 교통은행 등 5대 은행의 올해 3분기 업무 보고서에 의하면, 이들의 예대 비율이 상반기에 비해 평균 2%P 상승했음. 그 중 중국 은행, 농업 은행, 건설 은행 등 3개 은행의 3분기 예금액은 상반기에 비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예금 유출액은 2,850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됨.

- 업계 관계자는 비록 3분기 대형 은행들이 모두 대출 규모를 축소하고 있지만, 예금 유출 현상의 심화,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지급준비율, 지급준비금 계상 범위의 확대 등 원인으로 중국 은행업계 부채관리의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함.

- 중앙은행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올해 1-3분기 금융기구의 누적 대출증가액은 5.68조 위안, 상기 5대 은행의 1-3분기 대출 증가액은 2.86조 위안으로 나타남

- 일반적으로 상업은행의 연간 대출 공여 비율은 3:3:2:2로 3분기에는 신탁규모를 줄이는 것이 관례임. 그 변화가 가장 뚜렷한 것이 중국은행으로, 1분기와 2분기에 신규 증가된 대출액이 각각 2,500억 위안을 넘자 3분기에는 이에 급제동을 걸고 318억 위안만을 대출해줌. 다른 4개 은행은 신규대출 증가액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하향조정함. (10.31 경제참고보)

4. 중국, 11.1일부터 항공유 가격 톤당 224위안 인하

 

ㅇ 10.31일, 중국 언론은 11.1일(화)부터 국내 항공유 가격이 10월의 7,503위안/톤에서 7,279위안/톤으로, 224위안/톤이 인하했다고 보도함.

- 이번 가격 인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8월 시행한 항공유 가격의 인하 조정의 일환으로 항공유의 출고가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협의하여 결정하며, 매달 1일을 기점으로 조정된 가격을 적용한다고 밝힘.

- 각 항공사들은 중국 항공유류회사(中航油)의 수입 가격에 현지 공항의 마진을 합산한 가격으로 항공유를 매입함. 따라서 이번 조정으로 항공사들의 지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됨.

- 또한 일부 분석가들은, 이번 항공유 가격인하로 인해 항공사의 유류할증세 인하 조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분석함. (10.31 인민망)

5. 철광석 가격, 15개월 만에 최저치

 

 

 

ㅇ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9-10월 황금기’ 철강시장이 광물가격과 철

 

강가격의 동반하락으로 참담한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남. 수입 현물 철

광석 가격은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였으며, 국내 건축용 철강가격 역시 월 하락폭이 톤당 600위안으로 최고치에 달함.

- 조사에 따르면, 10월 국내 건축용 철강시장은 ‘폭락’ 이라는 단어로 묘사될 만큼 철강의 하락폭이 컸으며, 28일까지 철강은 톤당 4,310위안으로 9월 말과 비교해 270위안 떨어진 상태임. 평균 하락 폭은 톤당300위안 수준이며, 북방, 서부지역 시장의 하락폭은 톤당 600위안을 초과해 최근 1년 동안의 최저가를 기록함.

- 이와 관련, 업계관계자는 철광석 가격의 급속한 하락, 단말기 수요 저조, 유럽 재무위기 만연 및 자금압박 등을 10월 철강가격의 급격한 하락 원인으로 꼽음.

- 이와 함께 관련기관 애널리스트는, 11월 건축용 철강가격은 더욱 약화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철광석, 코크스, 폐철강 등 원자재의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철강가격을 지탱하는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말함. 다만 10월 중순 국내 조강생산량은 전 분기대비 2.94%의 현저한 하락세를 보였고, 손실이 커짐에 따라 일부 철강공장들이 이미 생산을 중단하거나 줄이는 단계에 들어섰으며, 앞으로 철강시장의 공급도 소폭 줄어들 것 이라는 점에서는 다소 긍정적 전망이 나오기도 함

.

- 현재 전국 건축용 철강자재 재고가 작년 동기대비 10% 정도 윗돌고 있어 재고처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10월 하락세를 거치고 나면, 철강시장이 단계적으로 반등하겠지만, 당분간 지금과 같은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10.30 신화망)

Ⅳ. 기타 동향

1. 지하수 방지 프로젝트 사동, 환경보호 업계 파이 커진다

ㅇ 10.28일 환경보호부, 국토자원부, 수리부는 <전국 지하수 오염방지규칙>(이하 규칙)을 공식발표함. 동 <규칙>에 따르면, 향후 중국은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해 6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총 347억 위안을 투자할 계획임. 환경보호부 오염방지사 자오화린(赵华林)사장은, 중국이 지하수 오염방지 문제를 중시함에 따라 지하수 복원시장이 환경보호산업의 새로운 성장분야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힘.

- <규칙>에 따르면, 2015년까지 중국은 1차적으로 지하수 오염상황을 파악하고, 점진적으로 지하수 오염원을 차단하여 지하수 수질 악화를 억제하고, 지하수 환경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명시함.

- 또한 2020년까지 전형적인 지하수 오염원을 파악하여, 주요 식수원의 수질을 보장하고, 주요 지역 지하수 수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힘. 이와 함께 지하수 환경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지하수 오염방지 기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함

- 이 밖에도, <규칙>은, 지하수 오염조사, 식수원 지하수 오염방지, 전형적 장소의 지하수 오염 예방, 오염된 지하수의 복원, 농업수 오염방지, 지하수 환경관리감독 능력 구축 등 6개 프로젝트에 총 347억 위안을 투자할 예정임.

- 한 연구원은 현재 중국의 지하수 복원 시장의 규모가 미미하여 잠재적 투자시장이 매우 크기 때문에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많다고 분석함. (10.31 중국증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