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6호 영사관소식

목 차

Ⅰ. 뉴스초점
■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중 외교장관회담 결과 …………	1
Ⅱ. 영사서비스 안내
1. 여권內 서명,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첫 걸음 ………………	3
Ⅲ. 영사관 코너
1. 총영사관 주요 대외활동 ……………………………………………………	4
2. 공지사항 ………………………………………………………………………	8
Ⅳ. 주요 경제 동향
1. 올 상반기 中 관광업 수입 1조 위안 상회 예상 …………………………	9
2. 아시아개발은행,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8.5%로 예상 ……………………………………………………	11
3. 중국1/4분기 중국 승용차 판매량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로 전환 ……	12
4. 중국 발전개혁위원회, 수년간 하이테크 산업화 프로젝트에 4,400억 위안 투자	13
5. 중국, 위안화 환율변동폭 2배 확대…………………………………………	14
Ⅴ. 기타 동향
1. 관할지역(산둥성) 입찰정보…………………………………………………	15

Ⅰ. 뉴스초점

■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중 외교장관회담 결과

o 제6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닝보(寧波)를 방문중(4.7-8)인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4.7(토) 오후 양제츠(楊潔篪, Yang Jiechi)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방안, △양국간 주요 현안, △북한의 소위 “위성” 발사 계획을 포함한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함.

o 양측은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1월 이명박 대통령의 국빈방중과 3월 후진타오 주석의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방한시, 양국관계를 한차원 높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인식을 같이하였음을 상기하고 이를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음.

o 양측은 한중 FTA를 조속히 추진해 나간다는 양측간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우리의 관련 국내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조속히 협상을 개시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음.

o 또한, 양측은 탈북자문제, 중국어선 불법조업문제 등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관련현안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음.

o 양측은 북한의 소위 “위성” 발사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이 이러한 도발행위를 자제하도록 끝까지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으며, 향후 대응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음.

Ⅱ. 영사서비스 안내

1. 여권 내 서명, 즐겁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첫 걸음

가. 최근 체코 정부는 우리 국민 중 일부가 여권 소지인 서명란에 서명하지 않고 입국하는 사례가 있어 신원확인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4,9(월)부터 공항에서 우리 국민에 대한 여권 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알려왔음. 또한, 독일 등 기타 EU 국가에서도 미서명 여권 소지자를 비정상적 여권(위, 변조 또는 무효화된 여권) 소지자로 간주하고 벌금을 부과하거나 탑승지로 환승 조치할 계획이라고 함.

나. EU등 서명이 일반화된 국가에서는 서명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신원정보 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아울러 독일의 경우 분실한 우리나라 미서명 여권을 위, 변조하여 악용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서명 없는 여권을 소지하고 입국하는 우리 국민들에 대해 본인확인을 위한 별도의 인터뷰를 실시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입국을 거부하는 사례가 있다는 것도 참고 하시기 바람.

다. 따라서 신규 여권 신청자의 경우 여권 수령 즉시 여권 내 서명란에 자필로 서명하고 기존 여권 소지자 중 서명을 하지 않은 경우 즉시 서명토록 하여 해외여행 시 불편을 겪지 않으시기를 당부 드림.

- 여권 내 소지인 서명이 신용카드 서명 출입국 관련 서류상의 서명 호텔 체재 시 작성 서류상의 서명등과 상이할 경우 위, 변조 여권 소지인으로 의심받을 가능성이 크므로 서명을 동일하게 해주실 것을 당부 드림.

- 서명을 할 수 없는 영유아의 경우, 여권 소지인 서명란에 보호자(법정대리인)가 아이의 이름을 정자로 쓴 다음 그 옆에 보호자(법정대리인)의 서명을 하면 됨.

Ⅱ. 영사관 코너

1. 총영사관 주요 대외활동

가 . 총영사, 현대해상 청도지점 개소식 참석

o 황승현 총영사는 4.9(월) 현대해상 중국현지법인(현대재산보험)의 청도지점 개소식에 참석하여, 현대해상이 '한국-청도시, 한국-산동성, 한국-중국'간 우호 관계 강화에 가교역할 해줄 것을 당부함.

나. 총영사, 청도한국국제학교 등 방문

o 황승현총영사는 4.6(금)-4.7(토) 청도한국국제학교(KISQ), 칭다오한글학교, 청도갈릴리한글학교를 방문하여 교장 및 관계자를 만나 학교현황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교실 및 시설 등도 방문하고 학생들을 격려하였음.

다. 총영사, 2012년 1/4분기 통상투자진흥회의 참석

o 황승현 총영사는 4.6(금), 영사관 5층 회의실에서 2012년 1/4분기 통상투자진흥회의에 참석해 기업지원기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고 총영사 관저에서 오찬을 함께 하였음.

라. 총영사, 李汝敏부주임 면담

o 황승현 총영사는 4.5(목), 당관을 방문한 칭다오시 외사판공실 李汝敏 부주임과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간 업무 협의를 진행함.

마. 총영사, 연대노동대학교세종학당 개원식 참석

o 황승현총영사는 3.30 (금) 연대노동대학교세종학당 개원식에 참석하여 Bi xuan shun 당서기, Li qing shan 총장 등 노동대학교 및 세종학당 관계자와 만나서 향후 세종학당 운영방안 및 총영사관과의 협조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함.

2. 공지사항

가. 연태지역 순회영사활동 계획(2012.4.20-21) 공지

당관은 연태지역에 거주하는 아국인을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순회영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오니 여권, 공증 등 민원업무 처리를 희망하시는 연태지역 거주 아국인들께서는 아래 세부 일정을 참고하시기 바람.

o 일시 및 장소 : 2012.4.20(금)-21(토), 연태 한인회 사무실

- 4.20(금) 14:00 - 18:00, 4.21(토) 10:00 - 12:00

o 처리 업무 : 여권, 공증, 호적관련 접수 등의 민원업무 처리 및

연태지역 거주 아국인의 각종 애로사항 접수, 상담

나. “여권 안내 홈페이지” 신규 개설

외교통상부는 국민들이 여권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여권 안내 홈페이지(http://www.passport.go.kr)를 새롭게 개설하였음.

o 동 홈페이지에서는 ▲여권 신청 절차, 수수료, 접수처 등 안내 ▲여권사진 규정 ▲전자여권 홍보 및 안내 동영상 ▲여권 관련 새소식 등을 제공하고 있음.

o 또한 ▲신청한 여권의 발급 상황 조회 ▲분실 여권의 습득 여부 조회 이용 등이 가능함.

Ⅲ. 주요 경제 동향

1. 올 상반기 中 관광업 수입 1조 위안 상회 예상 (상해증권보, ’12.4.12)

o 중국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1/4분기 관광객 수는 9억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2.7% 증가하고, 관광업 총 수입은 7,14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0% 가까이 증가하였음.

- 관광업 3대 시장 중, 국내 관광시장 관광객 수와 관광수입은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유지하였음. 1/4분기 국내 관광객 수는 8억 7,700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4.5% 증가하고, 관광수입은 6,36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를 기록했음.

- 한편, 1/4분기 인바운드 관광시장 관광객 수는 약 3,210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하고, 관광 외환수입은 110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 증가했음. 아웃바운드 관광객 수는 약 1,850만 명에 이르렀음.

o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관광업 총 수입이 1조 2,200억 위안에 달하여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음. 중국관광연구원 양엔펑(楊彦鋒)은 올해 관광업 경제 환경이 양호하며, 7대 부문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관광업 가속 발전 금융 지원 관련 의견>에 따라 일부 기업의 IPO가 나타나게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발표했음.

-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정부는 제13차 5개년 계획기간 관광레저가 주민 생활방식과 소비 항목이 되어 1인당 평균 관광소비가 1,000위안에 달하도록 하고, 관광레저산업이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율을 높이며 전국 관광레저 총 수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달하고, 서비스 부가가치의 20% 비중을 차지하도록 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