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보도자료
2014 국내 경제성장 : 연간 GDP 3.7% 성장 전망
- 세계경제 부진 완화에 따른 수출 증가세 확대와 소득 및 교역조건 개선에 힘입은 내수 회복으로, 2014년 국내경제는 장기추세성장률에 근접한 3.7% 내외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
- 대체로 상하반기 비슷한 성장추이가 이어질 전망
- 2013년 실물경제의 주요 변수는 미국 출구전략의 여파, 중국 성장둔화 등 대외 위험요인과 국내 가계부채 문제
- 그밖에 일본의 소비세 인상 여파, 유로권 경기추이 등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
- 전체적으로 하방 위험요인이 다소 우세할 것으로 전망
- 민간소비는 가계부채 부담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하나 수출 회복에 힘입은 소득 상승, 유가 안정과 환율 하락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 등으로 전년보다 높은 3%대 초반의 증가를 예상
- 설비투자는 수출회복과 불확실성 완화로 IT제조업을 중심으로 비교적 활발한 회복 추이를 보이면서 연간 5%대 중반 증가를 전망
- 건설투자는 공공 인프라 예산 축소 등으로 전년에 비해 증가세가 다소 둔화될 전망
수출입 : 수출 6.7% 증가 전망
- 수출은 세계경제 부진 완화로 전년보다 증가율이 높아지면서 연간 6.7% 내외의 증가를 보일 전망
- 세계경제 성장세가 높지 못하고 우리의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 등 신흥권의 성장 둔화, 환율 하락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하여 큰 폭의 수출 증가는 어려울 전망
- 수입은 수출 및 내수 회복에 힘입어 수출보다 높은 9% 내외의 증가가 예상되며, 무역수지는 전년보다 감소한 330억 달러 내외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2014년 10대 주력산업 전망 종합
- 내년 주력산업은 선진권 실물경기 개선과 국내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큰 폭은 아니지만 2013년보다 높은 성장 전망
- 첫째, 산업군별로 보면 기계산업군 수출이 크게 개선(5.4%)되고, IT제조업군은 호조가 지속되나 기저효과로 증가율이 둔화되어 5.9% 증가, 소재산업군 수출은 소폭 개선(3.6%)하며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성장
- 둘째, 일반기계와 반도체가 수출과 생산 등에서 호조세를 보이면서 10대 주력산업의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
- 일반기계는 수출시장이 다변화되는 가운데, 선진권 경기회복과 중국 및 아세안 시장의 수요호조가 긍정적 요인
- 반도체는 중국 등 신흥권 스마트기기 시장 및 세계 빅데이터시장 확대 등으로 낸드플래시, 모바일용 시스템반도체 수요확대가 호조 요인
- 셋째, 정보통신기기, 가전 및 자동차도 2013년의 수출호조세를 이어가며 주력산업 전반의 수출확대에 기여
- 이들 산업은 해외생산 확대라는 공통적 수출제약 요인이 있으나 월드컵·동계올림픽 특수, SUV 및 스마트기기 수요 확대, 해외생산지의 부품수출 증가가 긍정적으로 작용 예상
- 넷째, 수출에서는 조선과 철강이 10대 주력산업 중에서 가장 부진할 전망
- 조선은 유럽 재정위기 직후의 선박발주 축소영향으로 부진하고, 최근의 선가지수 상승, 발주량 확대의 실현 시기는 2014년 이후 예상
- 철강은 중국 철강수요 둔화 전망, 신흥국 설비증설에 따른 공급과잉 확대, 철강제품단가 약세 등의 요인이 겹치며 부진 예상
- 다섯째, 일부 산업(휴대폰, 자동차, 가전)의 수출 호조 배경에는 해외생산 거점의 가동률 확대가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의 수출을 유발시키는 효과가 작용
- 한편 내년 주력산업의 주요 변수는 신흥국 경기회복 정도,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 등 환율 요인, 중국업체들의 글로벌 입지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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