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산업, 산학교류 및 전문 인재 양성 적극 나서
㈔한국3D프린팅협회(회장 최진성)가 3D프린팅 분야의 연구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한국3D프린팅협회(회장 최진성)가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와 ‘산학교류 및 협력교육 수행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3D프린팅 분야 국내외 공동연구 및 협력교육 수행 ▲연구시설 공동 활용 및 정보 교류와 협력 ▲3D프린팅 기술력 향상을 위한 세미나 공동 추진 ▲3D프린팅 콘텐츠 보급 확산 및 창업 관련 사업 공동 추진 ▲3D 프린팅 관련 교육과정에 대한실무 의견 제공 ▲산학협력 활성화(인턴십) 및 고용 창출 협력 ▲기타 두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이다.
이날 한헌수 숭실대학교 총장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차 산업혁명은 3D프린팅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말할 만큼 3D프린팅은 미래를 주도할 핵심 기술”이라며 “국내에 처음으로 컴퓨터학과를 도입함으로 IT혁신의 물꼬를 튼 숭실대와 ㈔한국3D프린팅협회 간 업무협력은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 우수 인재 양성은 물론 3D프린팅 기반의 새로운 창조산업 육성에도 실질적인 발전과 진보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성 ㈔한국3D프린팅협회 회장은 “3D프린팅은 적층을 통한 3차원 출력이라는 특성을 기반으로 공정이나 설비의 제약에서 벗어나 ‘어떤 것이든 누구나’ 제조 가능한 ‘기회의 기술’이 되고 있으나 기존 산업이 쌓아놓은 수많은 고정관념과 장벽 때문에 융합을 이루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며 “이러한 장벽을 넘기 위해서는 3D프린터의 적층 방식처럼 기술 연구와 교육도 내실을 다져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3D프린팅협회는 한국 최초의 전산학과를 개설 등 IT교육 분야의 선도주자인 숭실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3D프린팅 기술력 향상을 위한 세미나, 연구 시설과 인적 교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요즘 이슈가 되는 청년 취업과 관련해 3D프린팅 융합이 청년에게 새로운 길, 좋아하는 길을 찾을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업무협약식에는 최진성 한국3D프린팅협회 회장을 비롯해 안영배 사무국장, 윤영진 이사, 김용하 산업연구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회원사인 이용우 TPC메카트로닉스 상무, 백상흠 티모스 대표, 송종하 ㈜한국기술 대표이사, 김성복 헵시바 주식회사 실장 등이 참석했다.
숭실대학교 관계자로는 한헌수 총장과 이태식 대외협력실장, 신요안 연구·산학협력처장, 이원철 전략사업추진단장, 김주용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과 교수, 조광휘 의생명시스템학부 교수 등이 동석했다.
3D프린터 워크숍 서울서 개최
3D프린터를 제조판매하는 3D프린팅<주>이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대입구앞 3D프린팅센터에서 7일부터 ‘내가 만드는 3D프린터’라는 주제로 3D프린터 메이커박스 키트조립 워크숍을 매일 개최하고 있다.
워크숍은 참가자들이 3D프린팅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3D프린터 키트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연구원과 함께 A에서 Z까지 3D프린터 조립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는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3D프린팅 관계자는 “참가자는 6시간 만에 3D프린터 조립은 물론 관련 소프트웨어 운영과 3D 프린팅 출력까지, 3D프린터를 마스터할 수 있다”면서 “특히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3D프린터의 원리와 함께 3D프린터를 취급하는 보이지 않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3D프린터 본체를 조립한 후 3D 프린터 출력 테스트를 거쳐 자신이 만든 3D 프린터를 가져갈 수 있다. 워크숍은 매일 오전 10시 개별적으로 운영되며, 워크숍 참가비는 22만원이며 메이커박스 키트 가격은 115만5천원이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내 손으로 직접 `3D프린터’ 만들어 보니…
3D프린팅, 키트조립 워크숍… 1시간만에 원리 익히며 조립·샘플출력도
노재웅 기자 ripbird@dt.co.kr | 입력: 2015-04-08 19:15
[2015년 04월 09일자 12면 기사]
기자가 8일 서울 홍대입구앞에 위치한 3D프린팅센터에서 홍순걸 3D프린팅 기술이사(오른쪽)의 도움을 받아 3D프린터 키트 '메이커박스'를 제작하고 있다. 3D프린팅 제공 |
내 손으로 3D프린터 기계를 직접 만들고, 제작한 프린터를 이용해 순수 창작물을 만든다. 상상만 했을 때는 기계 공학과 조립에 능한 전문가여야지만 가능할 것만 같은 이 꿈 같은 일이 우리 삶의 현실로 다가온다. 바야흐로 3D프린터도 DIY(용품의 제작·수리·장식을 직접 하는 것)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3D프린터 전문회사인 3D프린팅은 올 초부터 서울 홍대입구 앞에 위치한 3D프린팅센터에서 '내가 만드는 3D프린터'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3D프린터 메이커박스 키트조립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기자는 8일 이곳 센터를 방문해 직접 3D프린터 제작을 체험해보고, 국내 3D프린터 키트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진단해봤다.
이 센터 지하에 위치한 작업공간에 들어서자 수십 대의 3D프린터와 여러 색상의 조형물들이 가득했다. 복잡한 구조로 생긴 주변의 제품들은 마치 '네가 감히 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묻는 듯했다. 메이커박스 키트를 테이블 위에 펼쳐놓고 나니 이 같은 고민은 더 깊어지고 막막해지기만 했다.
하지만 드라이버와 키트 조립품을 손에 들고 차근차근 제품의 원리와 방법을 들으면서 하나씩 조립해 보니 어느새 그럴듯한 3D프린터의 외형이 완성됐다. 그 사이 그동안 생소하기만 했던 3D프린터 내 X축과 Y축, Z축이 무엇인지, 높은 품질의 프린팅을 위해서는 어떤 소재의 부품이 더 좋은 지 등에 대한 상식도 함께 쌓였다.
정확히 1시간이 지났을 무렵, 3D프린터 완성품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조립에 성공한 뿌듯함보다도 3D프린터의 작동 원리를 알게 되고 응용할 수 있는 상상력을 얻었다는 데 성취감이 들었다. 이어진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3D 모델링 작업을 거쳐 샘플 조형물을 출력하니 처음 작업실에 들어왔을 때 느꼈던 3D프린터에 대한 낯선 느낌과 두려움은 눈 녹듯이 사라졌다.
실제 미국이나 유럽 등 3D프린터 선진국들에서는 3D프린터 판매의 90%가 키트 형태로 이뤄진다. 일반 소비자들은 초기 단계부터 3D프린터의 구동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자신만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체득한다.
이 같은 3D프린터 키트 제품은 초·중·고등학교 및 유사교육기관에서 창의력 제고와 3D프린팅의 본질적인 활용 능력 발달 등을 위해 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 유일의 3D프린터 키트 제품인 메이커박스의 경우, 이미 출시 2달 만에 100여명이 구매했고 신사중학교 등에서 교육자제로 활용하기 위해 신청을 마친 상태다.
전기환 3D프린팅 사업국장은 "3D프린터를 완제품을 가지고 출력만 하는 기계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면서 "3D프린터의 본질은 다품종 소량생산과 개인 맞춤형 제작에 있다. 누구나 3D프린터를 자유롭게 다룰 줄 알고, 수리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정도로 친숙해져야 진정한 의미의 3D프린팅 문화가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3D프린터 최초 도입
3D프린터개발자 직업체험 등 24개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3D프린터 기능과 가격 앞세운 외국업체, 국내 시장 확장XYZ프린팅, SLA 방식의 3D프린터 Nobel 1.0 출시2015년 04월 08일 (수) 신윤오 기자 yoshin@techworld.co.kr
XYZ프린팅은 SLA 방식의 3D프린터 Nobel 1.0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Nobel 1.0은 높은 정밀성과 합리적 가격을 동시에 갖춰 국내 개인용 3D프린터의 저변확대 및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초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3D프린터로서는 유일하게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s)’를 수상한 바 있는 Nobel 1.0은 현재 전세계 3D프린터 시장에서 새로운 응용 기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LA 방식으로 구현됐다.
SLA는 액체 상태의 ‘광경화성 수지’ 가 담긴 수조 안에 레이저 빔을 투사하여 조형하는 방식으로 현존하는 3D 프린팅 방식 중 가장 높은 정밀도로 제작물 구현이 가능하다.
Nobel 1.0 역시 액체 상태의 레진(resin)과 UV 레이저를 이용해 최소 0.025mm에 달하는 정밀한 프린팅을 지원함으로써 매끈한 표면이나 정밀한 공정이 요구되는 보석 시제품 제작, 의료용 치과보형물 제작 등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높은 가격경쟁력 역시 국내 3D프린터의 대중화를 이끌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Nobel 1.0은 SLA 방식의 3D프린터로서는 매우 합리적인 200만원 대의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XYZ프린팅의 자체 기술력과 소재의 강점, 다년간의 프린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비용 절감을 통해 달성됐다.
또한 Nobel 1.0의 자동 리필 시스템은 프린터 저장소 내의 액체상태의 레진의 수위를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자동 충전함으로써 사용자가 직접 충전하지 않아도 기기 내 항상 일정량의 레진이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등 보다 손쉬운 사용을 지원한다.
현재 3D프린팅 산업은 기존 제조업의 혁신을 예고하며 ‘제 3의 산업혁명’을 이끌 원동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14년 약 11만대에 달한 3D프린터 출하량이 2015년에는 약 22만대로 증가, 이후 매년 2배 이상 성장해 2018년에 23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싸이먼 션(Simon Shen) XYZ프린팅 회장은 “독자적인 3D프린터의 기술 개발 및 제조를 진행해온 XYZ프린팅이 또 한번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2015년은 Nobel 1.0과 함께 XYZ프린팅이 3D프린터 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임동진 XYZ프린팅 한국 지사장은 “Nobel 1.0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높은 정밀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3D프린터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XYZ프린팅은 3D프린터가 의료, 예술, 엔지니어링, 교육 등 다양한 국내 산업에 적극 활용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각 가정에서도 자유자재로 사용될 수 있도록 3D프린터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제품 시연 및 데모와 더불어 기술기반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타이드 인스티튜트(TIDE Institute)의 유저스토리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Nobel 1.0의 국내 출시 가격은 2,299,000원으로 11번가, G마켓, 컴퓨존 등 온라인 매장과 총판 및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윤오 기자 yoshin@techworld.co.kr
XYZ프린팅, 200만원대 보급형 3D프린터 'Nobel 1.0' 출시 |
[ 신두영 2015-04-08 ] |
XYZ프린팅은 7일 서울 한남 애드립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LA방식의 3D프린터 'Novel 1.0'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Novel 1.0은 높은 정밀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국내 개인용 3D프린터의 저변확대 및 대중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올해 초 개최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3D프린터 중 유일하게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s)'를 수상한 바 있는 Nobel 1.0은 현재 전세계 3D프린터 시장에서 새로운 응용 기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SLA 방식으로 구현됐다. SLA는 액체 상태의 '광경화성 수지'가 담긴 수조 안에 레이저 빔을 투사하여 조형하는 방식으로 현존하는 3D 프린팅 방식 중 가장 높은 정밀도로 제작물 구현이 가능하다. Nobel 1.0 역시 액체 상태의 레진(resin)과 UV 레이저를 이용해 최소 0.025mm에 달하는 정밀한 프린팅을 지원함으로써 매끈한 표면이나 정밀한 공정이 요구되는 보석 시제품 제작, 의료용 치과보형물 제작 등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의 높은 가격 경쟁력 역시 국내 3D프린터의 대중화를 이끌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Nobel 1.0은 SLA 방식의 3D프린터로서는 매우 합리적인 200만원 대의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XYZ프린팅의 자체 기술력과 소재의 강점, 다년간의 프린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비용 절감을 통해 달성됐다. 또한 Nobel 1.0의 자동 리필 시스템은 프린터 저장소 내의 액체상태의 레진의 수위를 스스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자동 충전함으로써 사용자가 직접 충전하지 않아도 기기 내 항상 일정량의 레진이 유지되도록 관리하는 등 보다 손쉬운 사용을 지원한다. 현재 3D프린팅 산업은 기존 제조업의 혁신을 예고하며 '제3의 산업혁명'을 이끌 원동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14년 약 11만대에 달한 3D프린터 출하량이 2015년에는 약 22만대로 증가, 이후 매년 2배 이상 성장해 2018년에 23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 예측한 바 있다. 싸이먼 션(Simon Shen) XYZ프린팅 회장은 "독자적인 3D프린터의 기술 개발 및 제조를 진행해온 XYZ프린팅이 또 한번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2015년은 Nobel 1.0과 함께 XYZ프린팅이 3D프린터 산업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동진 XYZ프린팅 한국 지사장은 "Nobel 1.0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보다 높은 정밀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3D프린터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XYZ프린팅은 3D프린터가 의료, 예술, 엔지니어링, 교육 등 다양한 국내 산업에 적극 활용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각 가정에서도 자유자재로 사용될 수 있도록 3D프린터의 저변 확대 및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제품 시연 및 데모와 더불어 기술기반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타이드 인스티튜트(TIDE Institute)의 유저스토리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Nobel 1.0의 국내 출시 가격은 229만9,000원으로 11번가, G마켓, 컴퓨존 등 온라인 매장과 총판 및 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설명: 임동진 XYZ프린팅 한국 지사장) |
쓰리디프린팅, 3D프린터 키트조립 워크숍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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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전문회사인 쓰리디프린팅㈜(3D프린팅)은 서울 홍대입구앞 3D프린팅센터에서 ‘내가 만드는 3D프린터 「3D프린터 메이커박스 키트조립 워크숍」’을 개최한다.
참가자는 3D프린터 본체를 조립한 후 3D 프린터 출력 테스트를 거쳐 자신이 만든 3D 프린터를 가져갈 수 있다,
[워크숍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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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10 00:13:54 | 최종수정 2015.04.10 00:13:54 | 차주경 | reinerre@it.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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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07 18:04:37 | 최종수정 2015.04.07 18:04:37 | 차주경 | reinerre@it.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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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3D 프린터로 신약 개발하는 시대 눈앞
입력 : 2015.04.07 16:15
블룸버그(Bloomberg)는 신약 개발 회사인 레볼루션 메디슨(Revolution Medicines)이 작은 분자들을 원하는 대로 합성할 수 있는 분자 3D 프린터를 제작 중이라고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레볼루션 메디슨은 분자 3D 프린터를 개발해낸 과학자 중 한 명인 마틴 버크(Martin Burke)가 공동 설립자로 있는 회사이다.
연구진은 항진균성 약제와 관련된 대부분의 분자 12개의 기본 화학물질을 결합해 쉽게 합성할 수 있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기존에는 분자를 조합하거나 양산하는 일이 화학자의 몫이었다. 이를 3D 프린터가 대신할 수 있다면 신약 후보 물질을 손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 것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3D 프린터는 원하는 구조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화합물을 만들 수 있다. 이 3D 프린터는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다른 과학 연구에도 쓰일 전망이다.
독일의 막스플랑크 콜로이드 및 계면연구소(Max Plank Institute of Colloids and Interfaces) 피터 지베르거(Peter Seeberger) 이사는 “모든 종류의 분자를 만들기 전까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분자 3D 프린터는 의학 연구를 위한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3D 프린터 원료 생산기업 '플라실' 아마존 진출
뉴스와이어 입력2015.04.07. 09:08
기사 내용
(서울=뉴스와이어) 국내 최초 3D 프린터 원료 생산기업 '플라실(대표 김성철, www.plasil.co.kr)'이 입점 조건이 까다로운 아마존에 진출해 화제다.
처음 시작은 오픈마켓 형식으로 입점했지만 오는 5월부터는 물량을 늘려 아마존에게 판매와 마케팅, 사후관리 및 재고관리까지 위임하는 방식인 아마존 풀필먼트(Fullfillment By Amazon)로 전환할 계획이다.
2010년초 국내에 3D 프린터가 처음 소개된 지 4년여 만에 국내 기술로 생산한 3D프린터의 원료를 처음 개발한 나라로 수출하게된 것이다.
또한 김 대표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국내 유명 화학회사와 오랜 동안 같이 일한 경험이 바탕이 되어 '무모한 도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이 말하는 플라실 3D 필라멘트의 장점은 표면이 매끄럽고 단단하며 보급형 프린터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출력 결과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색상은 모두 19가지로, 특히 아이보리(내추럴) 색상은 열에 의한 변화나 수축이 거의 없어 아주 정밀하고 단단한 제품 출력에 적합하여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특별한 색상이 요구되지 않는 작업이라면 무조건 아이보리(내추럴)가 정답이다.
국내에서는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유명 오픈 마켓을 통해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플라실은 국내 오픈 마켓의 업체별 카드할인이나 무이자, 포인트 적립 같은 구매자 혜택을 위해 별도의 쇼핑몰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플라실은 이번 아마존 입점을 계기로 국내외 모든 구매자에게 50그램짜리 필라멘트 1묶음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플라실 소개
플라실은 2012년 3월 설립된 국내 최초 3D 프린터 원료(1.75mm ABS Filament) 전문 생산기업으로 수축이 적고 출력물의 강도가 우수하며 후가공이 용이한 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출처:플라실
지난해 글로벌 3D 프린터 시장 68% 성장
3D 프린터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일(현지시각) IT 전문매체 벤처비트는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를 인용해 지난해 전세계 3D 프린터 판매량이 13만3000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2013년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특히 4분기에만 총 4만1000대를 판매해 10억달러(약1조500억원, 2014년 환율 기준)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24% 오른 실적이다.
조 캠튼 카날리스 분석가는 “3D 프린트 산업은 2014년 승승장구했다”며 “특히 연휴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첫 3D 프린터를 구입한 덕분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홀리데이 시즌은 미국의 축제 기간으로 추수감사절에서 신년 초까지를 의미한다. 이 기간의 주요 기념일 및 행사로는 크리스마스, 유대인의 하누카, 흑인 문화축제 콴자 등이 있다.
또한 작년 3D 프린터 및 관련 부품 판매 실적은 33억달러(약3조4800억원, 2014년 환율기준)로 2013년 대비 34% 증가했다.
한편, 카날리스는 다양한 3D 프린터의 출시, 수요 증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3D 프린터 시장이 앞으로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3D 프린터로 다리 되찾은 거위 화제 | |||||||||||||||||||
이정현 미디어연구소 jh7253@zdnet.co.kr | 2015.04.07 / AM 09:13 | ||||||||||||||||||
[지디넷코리아]뛰어다니고 싶다는 '거위의 꿈'을 3D 프린터가 해결해줬다. 아프리카에 있는 다리 한 쪽 없는 거위가 3D 프린터의 도움으로 다리를 되찾게 됐다고 씨넷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남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오지라는 이름의 거위. 이 거위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다리와 물갈퀴가 있는 발을 갖게 됐다.
오지는 다리가 절단된 후 오랜시간 동안 해먹에서 생활해 왔다. 하지만 3D 프린팅 전문가 그룹이 거위에 딱 맞는 플라스틱 다리를 제작해주면서 맘껏 뛰어다닐 수 있게 됐다.
거위에게 다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그의 주인은 남아프리카에 있는 버니코프라는 디지털 디자인 회사를 찾았다. 이 회사는 이 거위의 새로운 다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 작업은 거위의 실제 다리 사이즈를 측정하고 다리 제작을 위해 도안을 만들고 컨셉 제품을 설계한 후, 그 작업물을 3D 프린터로 인쇄하는 절차를 거쳤다. 많은 업체가 이 프로젝트에 자원봉사 형태로 나서 이를 통해 이 거위가 다리를 갖게 되었다.
완성된 의족을 처음 사용했을 때 거위는 조금 혼란스러워 하는 듯 보였으나, 점차 익숙해져 의족으로 걷는 방법을 익혔다고 씨넷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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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3D프린터 특화 1인 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모집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일자리 창출과 창업 촉진을 위해 경기중기청내에 3D프린터 제조·지식서비스 융합 특화형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를 만들고 새롭게 입주할 1인 창조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과 수원시(시장 염태영),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이 업무협약을 맺고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구축·운영하는 3D 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1인 창조기업의 신산업 트렌드 분야인 3D 프린터를 활용한 사업화, 멘토링과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3D 프린터 특화형 제조·지식서비스 융합분야 1인 (예비)창조기업이며 20개 내외로 모집한다. 특히, 3D프린터 관련분야의 특허권 보유, 행정자치부 시행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또는 중소기업청 주최의 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 수원시민일 경우에는 선발시 우대한다. |
사각턱 재건수술, ‘3D FIT 안면조소술’이 전하는 해결방법 ④
작은 얼굴과 V라인은 미인의 기준이 된 지 오래다. 이 때문에 안면윤곽수술을 받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무리하게 얼굴 뼈를 절제하여 신경 손상 등 갖가지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안면윤곽수술로 만족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도 그만큼 많은 것이 현실이다.
사각턱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은 사각턱 과절제와 계단현상, 피질절골술 후 신경 손상이 대표적이다. 자신의 얼굴에 맞지 않게 뼈를 너무 많이 깎아 고통을 받는 분들이 수면에 드러나지 않았을 뿐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부작용을 자신의 과욕이 부른 참사라고까지 생각하며 깊은 자책감에 시달리는 것은 기본이며, 심하면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 등 정신적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고통을 받고 있다.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환자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공통적인 말을 듣게 되는데, "수술을 안 해야 했는데 제 욕심이었나 봐요."라는 것이다. 필자는 수술도 수술이지만 중요한 것은 환자의 정신적 건강이라고 생각한다. 정신적으로 안정되었을 때 비로소 수술 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 후 부작용이 생긴 많은 환자분들과 소통할 때는 짧게는 30분에서 길게는 4시간 이상 상담하며 자신감을 심어주는데 집중한다.
과거에 사각턱 절제술로 뼈를 잘라냈을 경우에는 뼈를 재건하는 방법의 전무했다.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 둔 채 필러나 리프팅 등을 이용해 외형만이라도 고치려는 사람이 부지기수였으나 이는 짧은 효과와 기능적인 부분까지는 해결하지는 못했었다.
3D FIT 안면조소술은 환자의 3D CT를 이용해 얼굴 뼈 모양을 스캔하고 3D 모델링을 거친 후 출력하게 되는데 출력된 얼굴 뼈는 실제 환자의 얼굴 뼈와 높은 정밀도를 보여 수술 부위에 딱 맞게 재건수술의 보형물을 제작할 수가 있다.
따라서 얼굴 뼈 모형에 딱 맞는 보형물을 제작하면 실제 얼굴 뼈에 붙여도 전혀 들뜨거나 어색하지 않은 효과를 낼 수 있고, 바깥쪽뿐만 아니라 안쪽의 섬세한 굴곡면까지 표현되어 출력되기 때문에 수술방에서의 생각지도 못한 오류를 미리 예방하며 빠른 시간의 수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보형물이 움직이지 않으며, 경계가 생기는 부작용 또한 없어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고 환자가 느끼는 불편요소들도 줄어든다.
다만 3D 프린터를 활용한 3D FIT 재건수술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보형물의 소재인데, 재건 수술하는 위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른 보형물의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 최종 보형물의 소재를 선택하여 수술하게 된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보형물의 소재는 본시멘트(PMMA), 티타늄, 본소스 (HA, TCP)로 이 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소재는 바로 본시멘트인데 플라스틱류로 2차 세계대전 때부터 인체 삽입용으로 사용됐다.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받아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모양이 매끈하고 강도가 강하며, 생물학적, 화학적 성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생체 친화성이 높고 인체에 무해하다. 또 뼈와 융합되지 않아 혹시 모를 문제 상황에 제거가 쉽다는 장점도 있다.
가장 안전성이 높은 금속 보형물 재료로 꼽히는 티타늄은 소독 과정만 거치면 바로 인체 삽입이 가능하며 강도가 높지만, 모양을 잡아주는 기능이 뛰어난 반면 볼륨을 주기에는 부적절한 소재다. 인체 삽입 뒤 뼈와 융합이 일어난다는 점은 장점이 될 수 있지만, 혹시 보형물을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본소스 또한 보형물을 삽입했을 때 진짜 뼈와 융합이 일어난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티타늄과 본시멘트보다는 강도가 약하다. 그뿐만 아니라 티타늄과 마찬가지로 혹시 보형물 제거가 필요할 때는 단점이 될 수도 있다. 가장 중요시되는 사항은 보형물의 소재마다 이러한 특성뿐 아니라 환자의 상태에 맞는 여러 가지 고려사항들이 있으므로 수술 전 충분한 상담과 논의를 거쳐 신중하게 소재를 선택해야 한다.
3D 프린터의 첨단기술과 집도의의 경험 및 노하우, 환자의 정신적 안정. 이 3가지의 요소가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완벽한 재건수술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글 = 에이치성형외과 백정환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3D 프린터 특화형 제조·지식 융합분야 1인기업 맞춤 지원 | ||||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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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터’ 1인 창업자에게 특화된 비즈니스센터가 수원에서 첫선을 보인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은 3D프린터 제조와 지식서비스를 융합한 1인 특화형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경기중기청에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 입주대상은 3D 프린터 특화형 제조ㆍ지식서비스 융합분야 1인 (예비)창조기업 20곳으로 입주한 기업에는 △창업현장 애로발굴 진단 및 전문가 매칭 통한 맞춤형 지원 △3D프린터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설계, 시제품 제작, 특화교육 지원 △1인 창조기업 멘토링ㆍ교육ㆍ연계사업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기간은 1년으로 기간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월 임차료는 전액 무료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1인 창조기업의 신산업 트렌드 분야인 3D프린터를 활용한 사업화, 멘토링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
김해 의생명센터, ‘3D 프린터 세계’ 세미나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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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이철우 기자) (재)김해의생명센터는 오는 8일 오후 3시 30분 김해의생명센터 테크노타운동 8층 세미나실에서 "3D 프린터 세계"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는 3D 프린터 전문 생산업체인 ㈜로킷(대표 유석환)이 3D 프린터 소개, 3D 프린터가 의료계에 미치는 영향과 방향에 대한 강연을 한다.
또 3D 프린터 제품 시연 및 출력 샘플 전시회도 연다.
세미나에는 3D 프린팅에 관심이 있는 의료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해의생명센터 측은 "3D 프린팅 분야를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해야 할지 의료계 관계자들에게 통찰력을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의생명센터(329-881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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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싶은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창작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실현과 스마트 디바이스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K-ICT 디바이스랩’을 지난 3일 대구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판교에 이어 두 번째인 대구 디바이스랩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이나 기업이 실제로 시제품을 만들고 실험할 수 있도록 3차원(3D) 프린터, 디지털 테스트 장비, 오픈랩 제작공간과 회의실 등 다양한 환경을 지원한다.
3D프린터, 디지털 오실로스코프, 3D모델링SW, 디자인·설계실, 전시관, 와이파이/지피에스(WiFi/GPS) 테스팅장비, 환경시험챔버 등 디바이스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가 제공된다. 시제품 디자인, 특허등록, 창업 및 국·내외 투자 등을 위한 컨설팅 등 스타트업을 위한 일원화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판교에 처음 개소한 ‘디바이스랩’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회에 출품해 현지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약 70여 개국의 바이어, 벤처 투자자들과 상담(약 300건) 및 해외투자·협력 제안 해외진출을 위한 상담도 진행 중이다. 행사 전 부대행사로 (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는 펀드 전문회사인 송현인베스트먼트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디바이스랩’에서 개발된 제품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투자협력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이번 대구 디바이스랩 개소가 우리나라 창조경제와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영 과학전문기자 jykim@kspnews.com
쓰리디아이템즈, 초등학생 대상 3D프린터 워크샵 실시
초등학생이 3D프린터 제작 참여할 정도로 3D프린터 교육 점점 보급
2014년부터 시작된 국내의 3D프린터 열풍은 2015년도 더욱 인기를 끌어 이제 각 지역마다 교육기관의 3D프린터 교육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성인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들도 3D프린터를 직접 조립해보며 메이커운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몇 몇의 사람들은 아이들이 절대로 3D프린터를 조립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미국의 경우 이미 2012년도에 Ultimaker의 3D프린터를 아이들이 스스로 조립해냈다.
국내에서도 (주)쓰리디아이템즈가 광주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3D프린터를 조립하는 워크샵을 1박 2일 과정으로 실시했다.
교육을 진행한 전윤호 강사는 “참여하였던 아이들이 직접 만든 3D프린터가 작동하는 모습을 보며 신기해하였다”고 말했다.
3D프린터 조립교육을 통해서 어렵고 먼 기계가 아닌 배우기 쉽고 재미있는 친구 같은 기계로 3D프린터가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주)쓰리디아이템즈에서는 초등학생 및 청소년, 성인들의 창의력 발전과 메이커 양성을 위해 3D프린터의 이론은 물론 모델링 수업이 매일 진행되고 있으며 3D프린터 조립 교육도 매달 2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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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06 15:13:35 | 최종수정 2015.04.06 15:13:35 | 차주경 기자 | reinerre@it.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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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폴리텍대학, 경력단절 여성 '3D 프린터 활용' 교육 | ||
기사등록 일시 : [2015-04-06 15:5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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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대전광역시교육청 ‘2015년 고교-대학 및 동아리 체험 프로그램’선정 대학이 멘토로서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길 여는 봉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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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조성대 기자)
한밭대학교 입학관리본부(본부장 이종석)는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공모한 ‘2015년 고교-대학 및 동아리 체험 프로그램’에 2개 분야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밭대는 이 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대학이 멘토로서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는 봉사를 펼치게 됐다. 이번 선정된 프로그램은 대학 체험 프로그램 분야에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및 독서토론’ 동아리 체험 프로그램 분야에 ‘멘토-멘티 관계형성 건축동아리 체험 프로그램’을 한다.
동아리 체험 프로그램 분야의 ‘멘토-멘티 관계형성 건축동아리 체험’은 건축학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대전 건축물 견학, 역사적으로 유명한 건축물을 3D프로그램으로 시뮬레이션 후 모형 제작, 대전건축문화제 프로그램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축물의 공간과 형태생성 원리에 대한 실제적인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활동 계획서에 따라 실시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 프로그램들은 대학과 동아리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고 프로그램 후에도 지속적으로 멘토-멘티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서 고등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이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진학 정보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
'3D 프린터'를 활용한 1인 창업 지원해 | ||||
수원시,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 기업 모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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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광교신문] 수원시가 오는 24일까지 ‘제조·지식서비스 융합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5월 개소를 앞두고 있는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영통동 경기지방중소기업청 內)는 3D프린터를 활용한 제조·지식서비스 융합 특화형 비즈니스센터다. 앞으로 유망 창업자 발굴·육성에서 성장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제품제작터의 보유 인프라 및 관련장비를 활용하여 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을 현장밀착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1인 창조기업의 트렌드 분야인 3D 프린터를 활용한 교육, 멘토링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 및 자세한 사항은 창업넷 홈페이지(www.startup.go.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서승원),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은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월 24일 체결한 바 있다.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제조·지식서비스 융합 특화형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를 구축·운영함으로써 1인 창조기업의 제조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오는 2017년까지 연매출 1억이상 또는 고용창출 5인 이상의 우수기업 15개 육성을 목표로 1인 창조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환경 제공을 한다는 계획이다. 사무공간, 경영관련 멘토링 등을 적극 지원해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 ||||
고장난 장난감도 손쉽게 "3D 프린터가 척척박사”
소모품 파손부품 제작판매… 세척후 배송서비스도
입력: 2015-04-05 18:40
[2015년 04월 06일자 13면 기사]
현재 3D프린터를 이용해 해외에서는 신발부터 자동차 엔진, 유명 조각 작품, 심지어 인공장기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이처럼 3D프린터의 출현은 우리 개인의 생활과 산업 전반에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3D프린터를 이용한 장난감 병원의 경우 해외에는 피규어나 장난감 자체를 제작해 주는 아이디어는 있지만 치료 개념의 창업은 없는 상황이다.
이 아이템은 고장 나거나 파손된 장난감을 3D프린터를 이용해 종합적이고 전문적으로 수리해 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물건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사회에 한발 더 다가서고 나아가 장난감의 과학적 원리 교육을 통해 기초과학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수리가 완료된 장난감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세척 후 배송까지 해 준다. 고장 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줌으로써 고객을 확보한 후, 3D프린터를 이용해 장난감의 소모품과 파손부품을 제작, 유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척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처럼 장난감 수리는 틈새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새로운 경쟁력인 만큼 적은 공간에 합리적인 투자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판단된다.
자료제공=중소기업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무한상상·무한도전… 새 세상 열다 | ||||||
제3의 산업혁명 3D프린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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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산업혁명’ 3D 프린팅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시시각각 제작된 다른 인물의 얼굴상을 쓰고 스파이 역할을 수행해 내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이로움을 자아냈다. 미션임파서블에서의 가면 제작기기인 3D 프린터가 이제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너무나 큰 잠재력과 기존의 산업, 특히 제조업의 틀을 모두 바꿀 수 있다는 의미에서 ‘파괴적 기술’의 주역으로까지 불리우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의 연구원들이 3D 프린트를 활용해 사람의 귀를 만드는 기술까지 선보이는 등 사람의 신체를 찍어내는 기술은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다. 수년내 폐와 심장, 신장이나 간, 대장, 소장 등의 장기 등의 생산을 통해 환자에게 이식해 주는 시대도 머지않아 찾아올 것으로 예측되는 등 3D 프린터가 바꾸는 세상이 점차 다가오고 있다. 정진욱기자 |
빠르고 정교하게… 상상 그 이상을 만든다 | ||||||||||||
생활 속 파고든 ‘3D 프린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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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IT 전문매체 벤처비트는 영국의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를 인용해 지난해 전세계 3D 프린터 판매량이 13만3천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인 2013년 대비 68%나 증가한 기록이다. 특히 4분기에만 총 4만1천대를 판매해 10억달러(한화 약 1조500억원, 2014년 환율 기준)의 매출이 발생했다. 또한 작년 3D 프린터 및 관련 부품 판매 실적은 33억달러(약 3조4천800억원)로 전년 대비 34%나 늘어났다.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가트너는 올해의 3D 프린터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컨설팅업체 맥킨지의 2013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5년에는 글로벌 3D 프린터 산업이 4조달러(5천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 정부의 3D 프린터 성장 계획 정부도 이같은 3D 프린터 시장 개척을 위해 10개년 전략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채비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한국 3D 프린터 기업과 산업을 세계 정상급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오는 2017년까지는 단기적 부가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3D 프린터를 통한 비즈니스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신제품개발센터’는 3D 프린터, CNC 머신 등 설비를 갖추고 제품설계 및 디자인, 역설계, 시제품 제작, 간이생산 등 각 분야별 전문인력이 상주해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도내 3D 프린터 업체 베드가 움직이는 멘델에 비해, 델타방식은 베드는 고정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세 개의 축이 상호 유기적으로 작동해 삼차원의 입체 조형물을 만들기 때문에 빠른 속도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완성도가 높은 출력물을 제작할 수 있다. OTS는 지난해 제작을 완료한 DELTABOT-K의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하고 고차원 기술의 3D 프린터 개발과 메탈, 카본파이프 등의 다양한 소재의 개발을 통한 세계적인 3D프린터 기업으로의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또 하나의 기술인PolyJet 기술은 최대 16미크론 레이어 해상도와 최대 0.1㎜의 정확도로 제작돼 생동감 있는 디테일과 부드러운 표면, 제작 속도 및 정밀도가 높은 시제품을 가장 광범위한 재료를 사용해 제작할 수 있다. 정진욱기자 |
증강현실이란? |
증강현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증강현실이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인간이 살고 있는 공간에 3차원의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 체감형 최첨단 사업 분야다.
이런 가운데 4D 프린팅 시대도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독자 댓글]1120호 “저성과자 퇴출의 기술 ‘모멸의 해고제도’”外를 읽고
이런 걸 보면 대한민국에서 ‘사람’은 돈 있고 권력이 있는 ‘갑’들뿐이다. 나머지는 ‘노예’라는 거지. 자신이 노예란 걸 모르고 갑이라고 착각하는 이들이 나중에 노예임을 인식할 때는 이미 나이 들어 늦은 때다. 그때는 갑이 주는 조그만 사탕맛을 보며 또 자신은 노예가 아니라고 하겠지. 나이 60이 넘어서 직장도 없고, 자기 집도 없고, 재산도 없고, 자식들마저도 전·월세 사는데도 세금 올리고 복지 없애려는 정부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주위에 넘치는 걸 보면 정말 웃긴다. _네이버 ksww****
너무 공감 가네. 나이가 50이 되어가면 알아서 나가라는 건데, 스스로 나가면 고용보험 적용도 안 되고 대기업처럼 위로금도 없다. 그렇다고 안 나가자니 업무와 상관없는 부서로 보내고, 멀리 발령내고, 팀장에서 일반사원으로 발령내지. 20년 이상 청춘을 바쳐서 일했는데 이제는 다른 직장 가고 싶어도 갈 데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다니다 보면 정말 자존심도 상하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_다음 dreamdj
“총선 앞둔 여야 ‘중도층 공략하라’”
문재인의 우클릭, 정치적으로 현실적 타협이 불가피하다고 치자. 그러나 이대로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이 노골적으로 세월호 진상조사를 방해하는 행태를 외면한다면, 그도 김한길과 박영선의 전철을 밟을 것이다. 결국 또 한 명의 업자 정치꾼이 늘어나는 것일 뿐 아닐까. 세월호 단식 동참이 쇼였는지 진심이었는지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_경향 khsunny
“3D 프린팅, ‘가능성과 현실 사이’”
처음 3D 프린터 기술이 나왔을 때 관심이 최고조였고, 이제 조금 알려지면서 현실성과 가능성에 대해 얘기를 할 때쯤 되니 관심도가 다소 떨어지긴 하겠죠. 그러다 다시 유명기업이나 3D 프린터 전문기업에서 대량생산해 나가면서 문제점을 수정해 가면 다시 관심이 높아지고 그 기술이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를 거치겠죠. 그러므로 기업들은 아직까지는 한계가 있는 3D 기술의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는 방향을 꾸준히 추진해 기술이 정착할 수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_네이버 dlrm****
지금 당장은 비용과 재료 문제로 3D 프린터가 기존 산업들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15년 뒤면 3D 프린터로 인하여 기존의 노동시장은 차례로 무너질 수도 있다. 제조업의 절반이 붕괴되고 현재의 일자리 중 70%가 사라진다고까지 보기도 한다. 그땐 육체노동 대신 창의력 하나로 벌어먹는 사회가 된다. _다음 바람의 길목
“MS는 왜 윈도 10을 무료 제공하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데 이제 윈도 종속 타령은 그만두자고요. MS는 이제 OS로 개인에게 돈 벌지 않고 구글이나 애플처럼 디바이스랑 클라우드 서비스를 팔게 될 테니 말이죠. _네이버 xeug****
그동안 윈도 하나로 전 세계에서 막대한 부를 축적했잖아. 독과점 시장 구조로 그렇게 된 것이니 이제 공짜로 줄 때도 되었지. 하지만 윈도 10도 윈도 8과 같이 리소스만 많이 잡아먹고 쓸데없는 것만 잔뜩 넣어놓는다면 굳이 윈도 7에서 업그레이드를 할 이유가 없어지겠지. _네이버 y2k9****
매출 3% 신사업에 노력 50% 쏟는 사장님…이유가?
[강경래가 만난 CEO]신홍현 대림화학 대표…신사업인 3D프린팅 소재에 '올인'
"3차원(3D)프린팅 연구와 사업화에 제 일정과 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할애하고 있다." 8일 기자와 만난 신홍현 대림화학 대표(50·사진)는 2년 전부터 신수종 사업으로 추진 중인 3D프린팅 소재사업에 회사 사활을 걸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표는 "3D프린팅 소재사업을 해보니 이 분야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을 느끼게 됐다. 이 분야는 글로벌 대기업도, 지방에 있는 작은 중소기업도 모두 동일한 출발선상에 놓여있다. 누가 강한 추진력을 앞세워 관련 시장을 선점하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대림화학은 1976년에 설립, 석유화학 촉매와 신약 원료 등 특수소재를 비롯해 액정표시장치(LCD) 광학필름 원료 등 전자소재 등에 주력해왔다. 지난해에는 이들 사업을 바탕으로 매출 402억원을 올렸다. 서울대에서 공학 석사를 받은 신 대표는 대림화학 창업주인 김명신 회장 맏사위로 2007년부터 이 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신 대표는 특수소재와 전자소재를 잇는 신수종으로 3D프린팅 소재사업을 선정하고 2013년부터 이 분야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D프린팅연구조합을 설립해 초대 이사장도 맡았다. 신 대표에게 지난해는 하나의 분기점과도 같았다 "진주와 칠서 등 2곳에 공장을 운영했는데 2013년 칠서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전소했다. 하늘이 무너지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후 칠서에 공장을 신축하고 40년 가까운 가동으로 낙후된 진주공장을 지난해 이곳으로 통합하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 신 대표는 두 곳으로 나뉘었던 공장을 한곳으로 통합하고, 신수종인 3D프린팅 사업도 강하게 추진한 지난해는 40년 만에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대림화학 2.0'이었다고 표현했다. 3D프린팅 소재는 크게 △금속 △세라믹 △플라스틱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신 대표는 우선 플라스틱소재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부터 일본 등으로 관련 제품을 수출하며 실적을 일으켰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 가운데 3D프린팅 플라스틱소재가 차지한 비중은 3% 수준이었다. 신 대표는 올해 상반기 중 추가로 3D프린팅 금속소재도 출시할 계획이다. 관련 제품은 오는 6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사이드3D프린팅'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세라믹과 하이브리드 소재 개발에도 나서는 등 궁극적으로 3D프린팅 소재 관련 토털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3D프린터 등 하드웨어와 함께 소프트웨어, 콘텐츠 등 제반기술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올해 3D프린팅 소재사업은 전체 실적의 5%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며 "3D프린팅과 함께 친환경 냉매 등 야심차게 추진하는 신사업 비중이 오는 2020년에는 전체 매출의 30%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북도, 3D프린팅 호남권센터 유치
뉴스와이어 입력2015.04.01. 13:28
기사 내용
(전주=뉴스와이어) 전북도는 산업부의 호남권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이하 '호남권 센터')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3년간 8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익산 종합비즈니스센터에 구축될 호남권 센터는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되는 3D프린팅 장비를 확보하고 기업지원 시스템을 갖추는 사업으로 산업부의 3D프린팅 산업육성 핵심사업이다.
"호남권 센터"는 차세대 유망산업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의 융복합산업 육성과 제조업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구축하고 있는 ″권역별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특화산업이 육성되도록 기업 수요에 대응하고 근접 기술지원을 통해 호남권 제조업의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 센터 : 6개소 / 수도(시흥), 충청(대전), 동남(창원), 호남(익산), 강원(강릉), 대경(구미)
※ 호남권 특화분야 : 주얼리, 융복합부품, 스마트가전
이번 "호남권 센터" 전북 유치를 위해 도에서는 지난해부터 자체사업으로 보급확산을 위한 교육실시 등 여건조성을 위해 노력하였고, 전북유치의 타당성 설득을 위해 수차에 걸쳐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펼쳐왔다.
특히,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전정희 국회의원(익산 을)의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전북을 중심으로 광주, 전남지역의 3D프린팅 융복합산업을 지원하는 "호남권 센터" 유치의 결실을 맺게 됐다.
"호남권 센터"는 호남권 주력산업의 제조혁신을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주얼리디자인, 융복합부품, 스마트가전 등 3대 특화분야의 3D프린팅 장비를 연차적으로 확보하여 시제품제작, 애로기술지원 및 창업지원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호남권 센터"는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16년부터 사업에 착수하게 되며, 입주공간(2,200㎡) 확보와 기업지원용 3D프린터를 구축(7~10종)하여 2020년 까지 호남권 전략산업 목표액 대비 3% 이상 평균 생산액 증가와 신규 일자리 3,000개 창출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의 제품개발과 시제품 제작 지원, 3D프린팅 기반 제조 및 융합기술 지원,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 및 창업지원과 재직자 교육 등 인력양성으로 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기반구축은 산업화 적용이 가시화되고 장비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주얼리디자인 분야의 지원 장비를 우선 구축하여, 국내로 U-턴하고 있는 패션주얼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조혁신을 촉진하여 집적화를 가속화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광주·전남을 포함한 호남권 전 지역의 특화분야 기술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분야별 10명 내외의 전문가로 애로기술지원단을 구성하여 기술상담 및 지원을 실시하는 on-Off Line 기술지원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호남권 센터" 유치를 계기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통한 틈새시장 창업 활성화와 제조혁신이 촉진되어 지역의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여, 3D프린팅 기반 소재, 가공, 부품, 완제품 기업간 Value Chain을 구축하여 융복합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3D프린팅 기술은 제품 제조시 설계, 밀링, 금형, 사출, 조립등의 제작과정을 거치던 종전기술에서 탈피하여, 컴퓨터에 3차원으로 디자인된 설계도를 작성한 후 인쇄하도록 하여 설계 도형대로 제품을 제작하는 혁신 기술로 복잡한 모형이나 내부에 공간이 있는 제품을 단번에 생산이 가능한 미래 유망기술이다.
전라북도 이성수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호남권 센터의 전북유치를 계기로 전북이 호남권 전체를 아우르는 창조혁신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그동안 3D프린팅 산업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도 자체적으로 추진한 보급확산 및 교육사업 등이 이번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융복합소재, 주얼리디자인, 스마트가전부품 등 호남권 특화산업 분야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호남권 제조업의 혁신과 지역산업 활성화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출처:전라북도청
[목요일 아침에] 우공이산으론 한계가 있다
시장변화 주목한 도전 필요한 때
창업세대 이윤·공익 조화시켰듯 도전하는 기업가정신 이어가야
문성진 논설위원 hnsj@sed.co.kr
최 회장은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유별나다. 10여년 전부터 사회적기업 역할론을 부단히 강조하며 간접 지원하더니 사회적기업사업단을 직접 꾸리고 물품구매대행 계열사를 '행복나래'라는 사회적기업으로 바꾸기까지 했다. 이어 지난해엔 사회적기업가 발굴을 위한 회사 설립에 사재를 출연하고 얼마 전에는 '사회성과인센티브 추진단' 출범을 주도하는 등 옥중에서 활동이 외려 활발하다. 재계 3위 그룹의 회장으로 이윤추구를 최고의 목표로 삼아야 할 사람이 공익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에 눈을 돌리다니 외도가 아닌가. 이에 그는 "나는 새로운 접근을 통해 증폭되는 사회 문제를 제어할 수 있는 사회를 꿈꿔본다"고 답한다.
공익과 이윤추구라는 목표가 혼합된 비즈니스모델은 결코 허상이 아니다. 영국의 '빅이슈'라는 잡지는 홈리스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미국의 '주마 벤처스'는 비행 청소년을 고용한다. 우리나라에는 농촌의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에게 무료나 저가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람사회복지회와 환경개선을 목표로 한 미래자원·다산환경 등이 있다. 사회적기업을 통해 사회문제를 제어한 사례는 이외에도 많다.
어쩌면 기업이 사적이윤만을 목표로 삼아서는 비즈니스의 생존 자체가 어려운 세상이 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미국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최근 저서 '한계비용 제로 사회'에서 3D프린터와 사물인터넷(IoT)이 보편화된 사회에서는 누구나 제로 수준의 한계비용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공유경제가 시장경제를 점차 대체해나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민박 공유서비스인 '에어비엔비'와 '우버택시' 등이, 국내에서는 홈셰어링과 카셰어링이 영역을 확대해나가는 추세다. 더 나아가 리프킨은 "소유 중심의 교환 가치에서 접속 중심의 공유 가치로 옮겨 가는 대전환이 새로운 경제 시대를 이끌 기술적·사회적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미래사회의 변화추세를 이해하기 위해 어느 정도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주장이다.
사실 기업의 공익적 가치 추구라면 한국 기업에도 오랜 내력이 있다. 삼성의 반도체사업 진출도 현대의 국산자동차 포니 생산도 주변의 조롱과 반대가 극심했고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 기업의 안정적인 이윤창출에 유리하지 않겠냐는 유혹도 컸다. 그럼에도 삼성의 이병철과 현대의 정주영이 과감한 도전을 선택한 것은 새 길을 개척하지 않고는 경제 후진성은 물론 국민의 빈곤을 탈피할 수 없다는 사회의식과 각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LG와 SK가 안팎의 반대와 위험을 무릅쓰고 전자사업과 정유사업에 뛰어든 것 또한 사적 이윤추구만을 고려했다면 실행이 가능했을 리 없다.
그래서 숱한 사회 문제에 짓눌려 있는 지금 우리 기업인들에게 선대 기업가들의 지혜가 더욱 아쉬운 것이다. 사적 이윤과 공익적 가치를 조화시켜 한국 경제를 도약시킨 선대의 혜안과 실행력을 본받는다면 우리 앞에 가로놓인 경제의 '저성장·저고용'이라는 산이 아무리 크다 해도 능히 극복할 수 있다. 여기에 정부와 국민의 조력이 더해져야 함은 물론이다. 국민·정부의 지지 속에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기업가들이 맘껏 뛰는 모습을 이 봄엔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8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동대구로 471) 동진빌딩 약 1천800㎡ 규모의 전용공간에 개소한 크리에이티브 팩토리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대구시의 지원을 받은 경북대학교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준비를 거쳐 드디어 개소하게 된 것이다.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사업은 예비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화(창업)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모집을 통해 선정·심의를 거친 후 개발자금은 물론, 개방형 교육, 실습, 체험, 멘토링, 3D프린터 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그리고 시장진출을 위한 전시회 참가비 등 일괄지원을 통해 신속한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곳에 상주하는 전문매니저들은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 받은 아이디어의 수준과 사업화 준비정도를 검증한 후,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장비, 기술, 마케팅, 입주공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한 곳에서 사업화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일괄 지원 받을 수 있다. 서류를 들고 이곳저곳을 방문하지 않아도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받게 되는 것이다.
대구시민들의 창업열기가 의외로 높아 고무적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신청을 받아 약 86명(사)의 개인 또는 기업에 자금 등을 지원해 왔는데, 부족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평균 경쟁률이 7.7대1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팩토리는 동대구벤처벨리가 창업과 벤처기업의 요람으로 도약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벌써 지원 받은 창업기업들이 해외서 80만 불에 가까운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다만 아직도 이 사업이 대구시민들에게 생소할 정도로 홍보가 덜 된 점이 약점이다. 시당국의 적극적인 홍보로 이 사업에 대구의 아이디어맨들이 운집하는 성과를 냈으면 한다.
체험교육의 산실 '채드윅 커리큘럼' 경험기회 열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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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식을 넓히는 채드윅의 교육방식을 경험하며 영어 실력 향상과 배움의 즐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채드윅국제학교(Chadwick International) 여름방학 캠프가 오는 7월27일부터 8월7일까지 2주간 열린다. | ||||
더조은컴퓨터학원, 100% 국비지원 무료교육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교육 실시
디지털뉴스부 기자 dtnews@dt.co.kr | 입력: 2015-04-08 10:36
더조은컴퓨터학원에서는 100% 국비지원 무료교육으로 진행되는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가기간·전략산업 중 인력부족 직종과 산업 현장의 인력수요 증대에 따라 인력양성이 필요한 직종에 대하여 기술·기능 인력의 양성·공급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훈련 제도이다.
더조은컴퓨터학원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업안정기관에 구직 등록한 15세 이상 실업자,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으로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 대학(전문대학) 최종학년 재학생으로서 대학원 등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국가기간·전략 산업직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 참여 시 출석율 80% 이상인 경우 100% 국비지원 무료교육뿐만 아니라 매월 최대 316,000원이 훈련장려금이 제공된다.
특히 더조은컴퓨터학원에서는 전담 취업컨설턴트가 이력서 컨설팅, 업체 매칭 서비스, 수료 후 사후 관리를 담당하고 있어 보다 체계적으로 수강생의 취업 활동을 돕고 있다.
현재 접수 중인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과정은 ▲ 웹/모바일/출판편집 디자인(NCS 모바일 웹 UI/UX 디자인, 전자출판(디지털퍼블리싱) ▲ 건축/인테리어/기계/제품(컴퓨터응용모델링(캐드, 맥스, 라이노, 3D 프린터), NCS 카티아 기계설계를 활용한 3D프린트 모형제작) ▲ 전산 세무회계(NCS 스포츠 재무(회계)관리, ERP 물류관리, ERP 생산정보관리시스템(회계/인사/물류/생산) ▲ 프로그래밍(NCS 2D&3D 모바일게임 제작 전문가, NCS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콘텐츠 개발, NCS 자바 안드로이드 정보시스템개발자, 스마트 앱 UI/UX를 기반으로 한 안드로이드 개발자, 스프링 기반 자바 개발자) 등이다.
또한, 더조은컴퓨터아트학원에서는 직장인의 직무능력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장인 환급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직장인 환급과정은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주 위탁교육 훈련' 등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직장인 근로자카드 과정(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기간제, 파견, 단시간, 일용, 50세 이상(대규모 기업) 근로자, 이직예정자, 3년간 훈련 이력이 없는 자, 무급휴직, 휴업자, 우선 지원대상 기업 근로자, 자영업자 등이 근로자 직업능력개발훈련카드를 신청 및 발급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정을 받은 훈련과정을 수강하는 경우 훈련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더조은컴퓨터학원에서는 1인당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훈련 과정에 따라 60~100% 지원받을 수 있다.
더조은컴퓨터아트학원의 직장인 교육과정은 ▲OA(컴퓨터활용능력 1급(엑셀, 엑세스), OA 실무(엑셀,파워포인트) ▲디자인(그래픽디자인(일러스트CS6, 포토샵CS6), 웹 표준 디자인(HTML5, CSS3.0), 자바스크립트 & 제이커리(Java-Script&JQuery), 웹 표준 기반 웹 포트폴리오, 출판편집(인디자인, 포트폴리오)) ▲전산세무회계(전산회계 1급, 전산세무 2급, 전산세무 1급, ERP 정보관리사(회계)) ▲인테리어(3D-MAX(맥스)-모델링&랜더링, 3D-MAX(맥스)-V-Ray&포트폴리오, 라이노, 3D 프린팅, 컴퓨터설계(캐드)-AUTOCAD 2D&3D) ▲기계(카티아, 인벤터) ▲영상(영상편집, 에프터이펙트, 프리미어) ▲자격증(MOS, 컴퓨터활용능력, 전산회계, 전산세무, ATC,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웹디자인기능사, 시각디자인(산업) 기사, 실내건축(산업)기사, 컬러리스트(산업)기사,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프로그래밍(C/C++, Java프로그래밍, Java servlet & JSP, SQL & JDBC, MyBatis & Spring framework, Android SDK)으로 등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 교육 과정은 캠퍼스별로 상이 할 수 있다.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 과정 및 직장인 교육은 선착순 모집이며, 더조은컴퓨터아트학원 강남(강남역), 종로(종각역), 신촌(신촌역), 천호(천호역), 구로(구로디지털단지역), 강서 화곡(화곡역), 안양(안양역), 인천(부평역), 부천(부천역), 의정부(의정부역), 수원(수원역), 대전(정부청사역), 전주(전북대 신정문), 광주(광천동), 울산(성남동), 부산 더조은직업전문학교(서면역), 부산(대연역) 등 17개 지점에서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국비지원 무료교육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더조은컴퓨터학원 공식 홈페이지(www.tjoeun.co.kr ) 또는 전국 대표전화(☎1588-874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대구시, 크리에이티브팩토리 개소식 개최
연합뉴스 보도자료 입력2015.04.08. 09:01기사 내용
동대구벤처밸리에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문연다
창의적 아이디어의 신속한 사업화를 위해 자금, 장비, 기술, 마케팅, 입주공간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화 지원거점인 '크리에이티브팩토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대구벤처밸리에 개소한다.
대구시는 4월 8일(수) 오후 3시 동진빌딩(동구 동대구로 471) 1층에서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사업은 지난해 대구시의 지원을 받은 경북대학교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준비를 거쳐 드디어 개소식을 가지게 되었다.
크리에이티브 팩토리 사업은 스마트기기(IT·모바일 등) 및 융합신제품(의료·로봇 등) 분야에서 예비창업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화(창업)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모집을 통해 선정·심의를 거친 후 개발자금은 물론, 개방형 교육, 실습, 체험, 멘토링, 3D프린터 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그리고 시장진출을 위한 전시회 참가비 등 일괄지원을 통해 신속한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대구시 동구 신천동(동대구로 471) 동진빌딩에 약 1,800㎡ 규모의 전용공간을 마련한 크리에이티브팩토리에는 이미 국내 최고 수준의 3D프린팅 제작 설비가 구축되어 있고, 창업기업 입주공간, 체험존, 교육실, 회의실, 게스트하우스 및 이노카페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곳에 상주하는 전문매니저들은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받은 아이디어의 수준과 사업화 준비정도를 검증한 후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 장비, 기술, 마케팅, 입주공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한 곳에서 사업화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일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예비창업자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신청을 받아 약 86명(사)의 개인 또는 기업에 자금 등을 지원해 왔는데 초기 부족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평균 경쟁률이 7.7:1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개소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하여 류성걸 국회의원,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사업주관기관인 손동철 경북대학교 총장(직무대행)과 관계기관 및 예비창업자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지난 2년여 동안 크리에이티브팩토리 설립을 위해 노력해 온 동구갑 류성걸 의원은 "동대구벤처밸리가 창업과 벤처기업의 요람으로 도약하는데 크리에이티브팩토리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도 "지원받은 창업기업들이 벌써 해외에서만 80만 불에 가까운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크리에이티브팩토리는 오는 5월부터 약 50억 원의 예산으로 '15년도 사업화 지원 사업을 시작하는데 지원 내용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reativefactory.or.kr) 또는 전화문의(053-219-4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
출처 : 대구광역시청 보도자료
강원 예비 기술 청년창업자 지원 대상 12명 선정
- 기사입력2015/04/08 17:27 송고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는 8일 2015 예비 기술(지식) 청년창업자 육성사업 지원대상자 12명을 최종 선정했다.
예비 기술(지식) 청년창업자 육성은 청년 창업 프로젝트의 하나로 우수한 기술력, 사업성 등 성장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 대상자를 발굴해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자금은 제조업 최대 4천만원, 지식서비스 최대 2천500만원을 지원한다.
2010년부터 추진했고 2014년까지 총 145명을 지원했다.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선정된 청년창업자들에게는 창업을 위한 일정 규모의 사업비뿐 아니라 IP(Intellectual Property·지식재산) 창조 존(Zone)과 연계해 전문 교육, 3D 프린터 활용 기회 제고 등 권리화를 통해 100% 기술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IP 창조 Zone은 강원도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식재산권을 창출하고, 창업 등 사업화로 창조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자 특허청과 강원도로부터 지원받아 운영 중인 사업이다.
심상필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이 모두 기술창업으로 이어져 지역과 산업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P창조 Zone 제4기 창작교실 교육생 모집 | ||||||||||||||||||||||||||||||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 22일까지… 교육비 전액 무료 | ||||||||||||||||||||||||||||||
2015년 04월 08일 [경안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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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는 9일부터 22일까지 ‘IP창조 Zone 제4기 창작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홈페이지(www.ripc.org/daegu)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국 서부 에이번 강에 있는 항구도시 `브리스톨.` 인구 50만명의 중소도시인 브리스톨에서는 최근 재미있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20~70세 정상인의 행동을 분석한 뒤 훗날 치매에 걸린 사람들은 정상인과 다른 어떤 행동을 하는지 찾아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진은 남성과 여성이 요일별로 어떤 행동 패턴을 보이는지 분석하고 있다. 술은 얼마나 마시는지, 운동은 얼마나 하는지 등 치매 환자가 정상인과 비교했을 때 어떤 이탈 행동을 보이는지 전 도시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 연구를 이끌고 있는 케이 조 런던 헬스포럼 부회장은 "치료 기술의 발달로 암, 에이즈 등 만성 질환에 따른 사망 기여도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치매 치료를 위한 의료비 지출 증가, 사망 기여도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실정"이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치매 환자와 정상인의 생활 패턴을 일찍 찾아낼 수 있다면 치매를 예방, 관리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과학기술의 발달이 헬스케어 페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질병에 걸리면 치료를 받는 전통적인 헬스케어 분야가 질병을 미리 예방하고 평소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과 생명공학기술(BT), 빅데이터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과학기술이 융합되면서 진단 후 치료라는 소모적인 의료 시스템이 예방·맞춤형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영국 브리스톨시의 빅데이터 연구가 대표적이다. 조 부회장은 "환자의 연령군별 특성에 따른 자료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치매 환자의 특징과 정상인 행동분석 등을 융합하면 보다 나은 해결책과 예측을 도출해내는 스마트케어(Smart Care)가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빅데이터를 분석해 나중에 치매에 걸리는 환자들의 생활 패턴을 파악하면 치매에 걸리지 않게 예방이 가능하다. ICT와 BT를 융합한 `웨어러블 기기`는 이미 우리 삶 깊숙이 침투해 헬스케어 분야 변화를 이끌고 있다. 손목 등에 착용한 웨어러블 기기는 심박수나 혈압 등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웨어러블 기기 열풍은 IT 기업에 헬스케어 시장 진입을 재촉하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 주니퍼 리서치에 따르면 헬스케어 기능이 접목된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2013년 13억달러에서 2016년 60억달러, 2020년께 200억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정기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비용 문제가 불거지던 기존 헬스케어 산업이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융합함으로써 진화하고 있다"며 "헬스케어 산업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BT의 빠른 발전도 헬스케어 시장의 변화를 독려하고 있다. 줄기세포·유전자 기술 발달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환자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시대가 도래했다. 환자의 체세포에서 줄기세포를 만들어 필요한 조직에 넣을 수 있는 기술이 조금씩 개발되고 있다. 아직 심장, 간과 같은 완벽한 기능을 갖는 장기를 만들기는 어렵지만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 복제 성공은 물론, 이 줄기세포를 활용해 실명 환자의 시력을 회복시키는 임상시험도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
유전자 기술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전자 가위` 기술이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질병을 일으키거나, 혹은 돌연변이가 생긴 DNA 염기서열을 잘라내 질병이 발현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유전자 가위 기술은 이미 동물 실험에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산업용으로만 쓰일 줄 알았던 3D프린터도 인공장기 조직을 만드는 데 활용되면서 헬스케어 산업에 활용될 준비를 마쳤다. 이미 생체 친화적인 재료를 활용해 3D 프린터로 혈관, 근육과 같이 모양이 단순한 기관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심장, 폐, 간과 같이 골격을 갖고 있는 복잡한 형상의 장기만 남았다. 이미 미국 웨이크포레스트그룹 재생의학연구소는 3D 프린터를 활용한 인공심장을 만들어 실험실 환경에서 작동하는 것까지 성공한 바 있다. 이처럼 과학기술의 발달이 헬스케어에 접목되면서 전문가들은 21세기에는 헬스케어가 국가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미국은 2012년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국가 바이오경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일본은 `메디컬엑셀런스재팬(MEJ)`을 설립해 외국인 환자 유치에 발 벗고 나서고 있으며, 중국도 2013년 국무원 산하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중심이 돼 보건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플런켓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6조1500억달러(2013년 기준)에 달한다. 우리나라 의료 시장은 97조1000억원(약 950억달러)으로 세계 시장의 1.5%에 불과하다. 정기택 원장은 "과학기술의 발전은 헬스케어 시장의 변화를 일으키고, 이는 인간 삶의 방식을 바꿀 것"이라며 "관련 시장이 넓어지는 만큼 우리도 늦지 않게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를 마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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