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 리더쉽

창업자 자기관리4

구봉88 2016. 3. 21. 23:46

자기관리 - 정신 4                                                                   

4. 오픈마인드 그리고...


- 보통 4가지 유형으로 사람의 성향을 나누면, '논리형', '공감형', '활동형', '독단형'으로 나눌 수 있다. 1가지 유형만 유독 특출날 수도 있지만 사람마다 대부분 4가지가 섞여있는 가운데 100점을 총합으로 보았을때, 어느쪽에 더 많은 점수를 배분하느냐에 따라 2~3가지가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고로 나이가 들수록 4가지 유형이 고루 분포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가 아는 유명인으로 예를 들면, '논리형'의 매칭은 무한도전 '무한상사라는 코너'의 유부장 캐릭터이다. '공감형'은 '무한상사'의 길 캐릭터이고, '활동형'노홍철 캐릭터이며(실제 삶도 그렇다. ^^) '독단형'의 대표주자는 '애플'사의 스티브잡스이다.


(독단형의 대표주자, 협상의 달인이며 자신의 생각은 끝까지 관철시킨다.)


해당 유형의 특징, 장,단점 및 가장 적합한 직업이라던지, 사업 스타일 등, 디테일한 부분은 각자 구글신에게 물어보도록 하고 필자가 이 유형은 언급한 이유는 '사람의 유형은 그야말로 천지차이다.', 와 '상대의 유형을 잘 파악하여 상태가 원하는 것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상대가 싫어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를 말해주고 싶어서이다. 그 유명한 광고 카피에도 나오지 않는가?


"상대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 보다는 상대가 싫어하는 일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멋진 말 아닌가? 1000-1=0. 잊지말자.)


창업가는 모든 것에 오픈되어야 한다. 이제껏 삶을 살아오며 만들어진 성격, 성향, 가치관, 기준등은 잠시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밖으로 설파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최소한 외부의 사람들과 접촉하는 시간 동안에는 고유의 편향된 방향을 내비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무척 힘들다.) '열정', '에너지', '긍정', '밝음', '신중', '신뢰'등의 뉘앙스는 항상 자신있게 풍겨야 하지만 한 방향으로 흘러서 발언하는 '정치', '돈', '사회적 이슈', '지역', '사람의 평가'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중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 섣부른 단방향성 발언은 심각한 사태를 초래할수도 있다. 아무런 말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기술적인 발언으로 해당 부분을 가장 효과있게 피해가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고(화술의 스킬) 이는 창업가가 지속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예비창업가가 '언쟁'을 해서 얻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


이번 시간을 끝으로 창업가의 '정신' 부분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더 많은 부분으로 나눈 후 더 깊게 언급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초기의 예비창업가는 서술했던 4가지 부분만 잘 이행해도 충분하다고 보며 이후 예비창업자를 벗어나 사업을 일으키는 과정인 중기, 후기, 말기에 이르러 지속적인 추가 & 변경 내용에 대해서 언급할 것이다. 한가지 숙제를 내주자면, 혹시 생각하고 있는아이템이 있다면 주변(가족, 친구, 동료)에게 간략히(1분 이내) 설명하고, 그들의 생각을 한번 들어볼 것을 권한다. 이 미션의 포인트는 첫째, 전체 대화시간의 70% 이상은 상대방이 이야기해야 하며 둘째, 그들의 입밖으로 이야기하는 뒷면을 예상해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눈과 마음으로 진성성을 가지고 그들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공감할 것을 주문한다.

(성공하고 싶은가? 진정성 있는 공감은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