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분뇨 퇴비화

제주시 분뇨 활용 사업

구봉88 2009. 5. 15. 18:14

제주시, 가축분뇨 자원화 88개 사업 340억원 

 
【제주=뉴시스】

제주시는 올해를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로 냄새없는 원년의 해로 정하고 총 88개 사업에 340억9300만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해 축산사업에 투자한 88개사업에 276억7600만원 보다 64억1700만원이 늘어난 수치이다.

시가 투자할 사업을 보면, 품질좋은 청정한우 송아지를 생산 공급하기 위해 흑우1천호정착, 한우송아지생산기지화, 한우사육환경개선, 한우비육시설, 한우사육기반조성 등 22개 사업에 72억6000만원을 투자한다.

마필 신성장 산업화를 통한 경주마의 질적 향상과 인프라구축, 낙농시설의 자동화 등 13개 사업에 51억51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산 돼지고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23개사업에 48억5700만원을 투자한다.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으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하고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해외악성 전염병 유입방지, 청정화구축 등 14개 사업에 13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축산사업장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 냄새발생 방지를 위해 16개 사업에 154억7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강정만기자 kjm@newsis.com

가축분뇨 농경지에 활용 '1석2조'

농업기술원, 가축분뇨 작물 사용시기 등 조사

2009년 04월 05일 (일) 11:23:20 윤철수 기자 media@mediajeju.com

   
▲ 가축분뇨의 농경지 활용방안 조사모습. <미디어제주>

제주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축분뇨를 농경지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용철)은 제주도내 주요 작물에 대한 가축분뇨 시용기준 설정과 효과를

구명하고, 가축분뇨 연용이 토양환경에 미치는 영향 구명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돼지분뇨는 극히 일부 목초지등에 사용하거나 공해상에서 해양투기를 하여왔는데 앞으로 해양투기가 사실상 힘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활용방안에 대한 연구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실제로 2006년 발효된 런던협약은 바다 오염을 막기 위해 2012년부터 가축분뇨 등 폐기물을 바다에 배출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화학비료를 줄이고 가축분뇨 활용도를 높여 환경을 고려한 가축분뇨 적정 시용 기준 설정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지난해 화산회토양에서 브로콜리를 주작목으로 시험사업에 돌입했다.

 

올해에는 유채에 대해서 시험을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 보리, 콩 등 곡류에 대해서도 작목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처리방법은 화학비료 100% 처리구를 대비구로 해 가축분뇨 처리구는 '화학비료+50%와 돼지분뇨액비50%', 돼지분뇨 100%, 200% 등 처리구를 다양하게 설치했다.

농업기술원은 매 시기마다 작물 생육조사를 실시하고 비료와 가축분뇨 사용 전후의 토양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여 기술지도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가축분뇨 장기 연용시 토양환경 변화에 대해서도 구명해 가축분뇨 농경지 활용시 적정 부하량을 판정해 나가기로 했다.

 

이신찬 친환경연구팀장은 "이번 시험사업을 통해 가축분뇨 작물 시용효과와 안전사용량을 구명해 축산과 농업을 연계한 자연순환농업이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제주지역에서 생산된 가축분뇨량은 약 164만톤 정도인데, 이중 바다에 갖다 버린 량은 5만톤 가량으로 전체의 3.0%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출처:<미디어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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