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친환경 농업 육성 위해
1.축산분뇨 저장액비제조 연시회 개최
-->2009년 03월 18일 00:00 | 환경일보 제옥례 기자 |
정부의 녹색성장 기초에 걸맞는 친환경 순환농업육성을 위해 함양군은 버리는
폐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는 농업으로 탈바꿈하는 데 발 벋고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안의면 황곡리에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분뇨
저장약비제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를 통해 냄새 없는 완숙액비를 생산해 과수, 벼농사, 양파, 사료작물, 재배지 등에 살포해 과다한 분뇨처리비용 절감과, 비료가격 상승 등 어려운
농가들에 대해 지역 친환경농업 추구 및 생산비 절감은 물론, 순환농업의
교두보 마련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에서 연간 30여 만톤의 돈분뇨가 발생해 이를 해양투기
한다면 76억6500만원의 자원이 손실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번 양질의 액비시비가 본격화되면 일반농가나 과수농가 등에 비교적
저렴한 톤당 1만5000원을 공급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122억6400만원의 경제적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했다.
함양군은 저장액비 생산농가 36개소에 6550톤 처리시설을 설치해 관내
농가의 양돈 7만 두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액비저장 폭기시설 강화로,
발효 기간단축을 거쳐 우수한 액비로 생산하게 된다.
이에 안의면 황곡리 신당 박창노(65)씨 농장에서 양돈농가 경종농가가 모인 자리에서 이번 연시회에서 냄새없는 완숙액비를 생산해
과수, 벼농사, 양파, 사료작물, 재배지 등에 살포했다.
참석 농민들은 과다한 분뇨처리비용 절감과, 비료가격 상승 등
어려운 농업인과 공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친환경농업 추구 및 생산비 절감은 물론 순환농업의
교두보 마련으로 농가 소득 증대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제옥례 기자>:환경신문
2.함양군 축산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기공
2008년 12월 24일 (수)
안병명 기자
hyabm@idomin.com
정부의 녹색성장에 맞는 친환경 순환농업육성을 위해 함양군이 축산분뇨 공동자원화사업의 목적으로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23일 함양군 유림면 웅평리 7-9번지 외 3필지(2,900㎡)에 함양 양돈 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공동 자원화시설 기공식을 열었다.
함양군이 23일 축산분뇨 공동 자원화 시설 기공식을 열었다. /함양군 제공
이는 회원들이 사육하는 돼지 6만 5000마리의 분뇨를 공동 자원화시설을 통해 액비 하루 처리량 100t을 처리하는 시설로 액비 저장시설, 악취 저감시스템, 고속발효시설 등을 통해 냄새 없는 완숙 액비를 만든다.
또한 이 액비를 자연 순환농업 단지 50㏊ 양파, 사료작물, 벼농사 과수 등에 살포해 과다한 분뇨처리비용과 비료가격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농가와 축산농가가 공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지역농업 생산비 절감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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