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소형가전- 폐핸드폰 버리고 환경운동합시다

폐소형가전- 폐핸드폰 버리고 환경운동합시다

우연히 제가 일하는 회사근처의 전자상가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근처에서 폐휴대폰을 모으는 행사를 하더군요. 요새 폐휴대폰 모으기 행사가 여기저기서 많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휴대폰 교체 후, 전에 쓰던 것은 마치 쓰레기처럼 취급되어 서랍 또는 장롱 등에 던져놨는데, 이런 휴대폰이 한 대당 2500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하더군요. 집에 이런 휴대폰이 한 대 있다면 2500원, 두 대 있다면 5000원... 뭐 그런 셈이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얼마전부터 서울시에서도 이런 행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다른 곳과의 차이점은 잠깐 동안 기간을 정해놓고 하는 게 아니고, 아예 프로젝트로 오랫동안 지원할 생각이라는 데 있는 거 같습니다.. (뭐 언제까지 계속 할 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해당 수익금은 일자리창출과 저소득층을 위한 곳에 쓰인다고 하니, 더더욱 우리 모두 힘을 써야 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혹시라도 집에 고장나거나 또는 안 쓰는 휴대전화가 있다면,  지금 바로 수거운동에 동참합시다. 낭비되는 자원으로 환경운동도 하고, 사회발전도 도모하는 셈이  되니깐.. 이 얼마나 바람직한 일입니까?   ※ 이번 서울시 환경과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는 폐휴대폰만 있는게 아니고, 폐가전제품 일부도 포함된다고 하네요. 품목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 처리수수료 면제 품목 -   모뎀, 팩시밀리, 시계, 탈수기, 청소기, VTR/DVD, 전화기, 헤어드라이기,가습기, 오디오셋트,공기청정기,정수기, 오븐렌지(높이 1m미만)에어컨실외기,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자렌지, 전기밥솥, 보온밥통, 녹즙(믹서)기,스캐너, 프린터기, 컴퓨터 복합기, 카세트라디오, 다리미, 선풍기,토스터기, 가스레인지, 컴퓨터 본체, 컴퓨터 오락기, 컴퓨터키보드, 노트북컴퓨터, 폐휴대폰은 아파트관리사무소 또는 자치구/ 동주민자치센터 민원실/ 우리은행 영업점/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휴대폰 판매대리점 30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비치된 전용수거함(Green Box) 등에  버리시면 되구요.   폐소형가전은 ‘재활용품배출 요일제’에 따라 공동주택에서는 관리사무소 지정장소/ 단독주택에서는 대문밖에 비닐이나 마대에 넣어서 배출하시면 됩니다.   가전제품 중에서도 대형은... 위의 설명과는 별개이며, 공짜로 버리는 건 안되고, 예전처럼 동에 신고하고 스티커 받아다가 처리하는 방식으로 처분해야 한다고 하니.. 유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