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w this must be the king of kitchen gadgets! This weighty appliance has buttons, knobs, levers and handles; all made to the high Kitchen Aid standards. I’ll admit I can’t imagine spending £269 even for a glamorous KitchenAid Waffle Baker, but it must be aheavenly dream for waffle fanatics! The double-sided baking unit features die-cast plates and rotates to get an even coating of batter. Perfect for sweet breakfasts, savoury dinners or quick snacks, all you need to do is quickly mix up the batter and pour it in. In minutes you’ll have a tasty fuss-free meal. An unusual addition to the Kitchen Aid Artisan Collection I’d love to have one of these eye-catching Waffle Bakers on my kitchen counter. Available in Red, Almond Cream, Black and a Pearl Metallic finish the Kitchen Aid Waffle Baker has an unexpected retro-glamour.
• Rotates for easy coatin Made from die-cast metal
• Find the optimum temperature with the Pre-heat Indicator
• Beeping timer tells you when things are done
Purchase from CookInStyle.co.uk:
Red Kitchen Aid Waffle Baker - £269
Black Kitchen Aid Waffle Baker - £269
Almond Cream Kitchen Aid Waffle Baker - £269
Pearl Metallic Kitchen Aid Waffle Baker - £269
리큅 와플기계
대만에서 생산되는 그래도 나름 괜찮은 기계다. 가격은 8만원대.
http://www.takeoutmall.co.kr/F
http://www.cyworld.com/wansobubu/2376828
(어느 완소부부 블로그에 요리해둔 사진도 있다..머야. 부럽게시리...-_-+)
‘산더미’ 토핑은 벨기에식 아니죠
(오..도도한 제목과 가게주인의 사진)
진짜 벨기에 와플은 어떤 것일까. 서울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벨기에 와플은 홍대 앞에서 벨기에인 디디에 발리스테흐(43)가 운영하는 ‘디디스 고프레’에서 내놓는다.
2일 오후 가게에서 만난 발리스테흐는 자신을 ‘셰프 디디’로 불러달라고 했다. 디디의 가게에는 브뤼셀・리에주 스타일의 와플을 반씩 판매한다. 브뤼셀은 네모난 모양에 크리스피하고 단맛이 적어 간단한 토핑과 함께 먹으면 좋은 와플이고, 리에주는 동그란 모양에 펄슈가를 넣어 토핑 없이 먹어도 달콤한 스타일이다. 그는 처음 한국에서 풍성한 토핑이 얹혀진 와플을 봤을 때 놀랐다고 했다.
“토핑이 많이 올라간 한국식 와플은 친구들과 커피 한잔 하며 나눠먹을 수 있는 나름의 장점이 있지요. 하지만 거대한 토핑을 올리는 건 분명 벨기에식이 아니에요”
그의 가게에선 토핑 없이 즐기는 리에주 와플・미니 바닐라 와플(작은 리에주 와플)과 함께 토핑을 얹는 스타일의 와플도 판다. 하지만 ‘토핑 맛이 절대 와플을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은 그의 철칙이다. 와플로 승부하는 만큼 와플 레시피가 중요하다. 그는 브뤼셀 와플의 레시피만 20여 가지가 넘는다고 했다. 베이킹 파우더를 5g만 많이 넣어도 전혀 다른 와플이 나온다는 것.
디디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나 2년 전 결혼한 아내 최세미(39)씨와 함께 이곳에 와플 가게를 열었다. 그는 어린 시절 친구네 아버지가 운영하는 와플 가게에서 놀면서 와플 가게를 하고 싶다는 꿈을 꿨다고 했다. 이후 가끔 친구네 와플 공장 일을 도우면서 기술을 익혔다. 그는 1993년 고향을 떠난 후 캐나다에서 10년을 지내고, 2003년부터 한국에서 일하면서 집에 와플 기계를 두고 구워먹으며 와플과 더욱 친숙해졌다는 것.
벨기에 와플의 비법에 대해 그는 “레시피만큼 중요한 것은 기계”라고 말했다. 디디는 가게 오픈을 위해 벨기에에서 모두 8대의 와플 기계를 특별 주문했다. 그는 “기계에 특별한 비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항상 신선한 와플을 판매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그날 만들어 팔리지 않고 남은 와플은 종업원들이 먹거나 버린다.
송지혜 기자
◆벨기에 와플=60년대 뉴욕에서 열린 월드페어에서 한 벨기에인이 참석자들에게 ‘브뤼셀 와플’을 소개한 것이 ‘벨기에 와플’이라는 이름으로 퍼져나갔다고 알려져 있다. 생소한 도시 이름 대신 조금이나마 더 친숙한 나라 이름으로 알려진 것. 이 벨기에 와플은 이후 미국에서 부드러운 팬케이크 식감의 둥근 와플로 변화돼 오늘날의 ‘아메리칸 와플’이 됐다고 한다. 한국에 처음 들어온 와플도 이 미국식 와플이었다. 하지만 벨기에에서는 “벨기에 와플을 달라”고 말하면 못 알아듣는다는 것. 이곳에선 ‘브뤼셀’ 혹은 ‘리에주’처럼 지역 이름으로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