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경제관련

중군에서 꼭 해야 할일 35선

구봉88 2015. 1. 25. 21:32

1. 내수시장을 공략하자
후손을 위해 우리가 무조건 해 놓아야 할 일이다. 우리 모두가 힘써야 할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임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들이 명심하고 내수시장을 기필코 뚫어야 한다. 내수 전문가를 키우자. 너무 적다. 회사마다 그 전문가를 오래두고 팍팍 밀어주자.

2. 한국문화를 전파하자
좋은 문화를 전파하고 좋은 언어를 중국인에게 가르치자. 우리는 모두 민간 대사이다.

3. 정보를 공유하자
한국인의 상호발전을 도모하자. 서로 돕겠다고 생각하면 서로 도움이 된다. 한국사회가 커지고 발전해야 인정을 받고 일이 저절로 풀린다.

4. 약속을 지키자
사전예약하고 지키는 것은 필수다. 식당, 골프장, 특히 비행기. 설날이나 추석 때 마구 예약해놓고 취소도 안 하는 사람은 자기 얼굴에 침 뱉기며 자기 주머니 털기다.

5. 법대로 하자
법을 무시하면 그 대가가 기다린다는 것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특히 중국에서 형사상의 문제는 절대로 일으키면 안 된다. 중국 근로자에 대한 보험에 대해 법대로 하자.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6.중국인을 존중하자
무시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우리는 좋으나 싫으나 이곳에서 밥 먹고 있다. 한 단계 넘어 생각하고 그들을 생각해 보자. 문화가 보인다.

7. 먼저 칭찬하자
너무 솔직하게 내심을 드러내지는 않되 시간 나는 대로 직원을 칭찬하자!

8.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배우자
주변의 문화 유적지와 한국의 중국문화 관련 서적을 많이 보고 중국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자! 놀지 말고 중국어 잘 배우자. 수다 떨고, 골프 치고, 술 마시는 시간의 10%만 중국어에 투자하면 멋있는 엄마, 아빠가 된다.


9. 중국의 아픈 곳을 재중국 한국사회 명의로 어루만지고 돕자
우리만 잘 먹고 잘 산다는 의식을 그들에게 주지 말고, 중국의 ‘희망공정(希望工程 극빈한 아이들에게 교육환경을 개선해주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자는 중국의 공익사업) 등과 같은 행사에 우리도 참여토록 하자.


10. 중국으로 한국 물건을 많이 수입하자
고급제품, 고가제품 위주로 가능하다.


11. 자신을 보호하자.
상비약은 중국의 약보다는 한국 것을 준비하자. 중국에는 성분이 불분명한 위험한 약이 많다. 대책을 세우고 되도록 병원(비싼)에 가지 않도록 자신을 잘 보호해야 한다.

12. 교통질서를 지키자
중국인의 무질서에 동화되지 말자. 우리는 한국인이다. 우리의 아가들에게 자주 주지시키자.


13. 가능하면 출장을 직접 다니자
특별한 상황 이외에 직원을 보내지 말자. 중국 전문가가 될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자.


14. 중국뉴스를 정기적으로 보자
중국에서 적응하려면 꼭 해야 하고, 고급 중국어 연습에 매우 중요하다. 신문도 많이 보자.


15. 한국 의류 및 제품을 사용하자
한국브랜드를 키워주어 중국인도 사게 하자.


16. 컨설팅과 관련해 돈을 지불하자
공짜로 얻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다. 술과 밥은 사면서 정작 더 싼 컨설팅 비용은 안 내려고 하나. 시장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가 많다. 전문가에게 시장조사를 맡기자. 돈 주고 하면 된다. 대충 대충하면 망하는 지름길이다.


17. 중국 전문가가 되자
시간만 투자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간 낭비하지 말자. 직원보다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노니까 못되는 것이다. 놀지 말고 일하자.


18. 겸손하자
이곳은 남의 나라다. 집에서 일하는 사람, 회사의 직원 모두를 인격적으로 대하자. 신문에 다시는 우리의 아픈 곳이 기사로 나지 않도록 좀 겸손해지도록 하자. 정말 자기가 잘난 줄 아는 한국인이 되지는 말자. 중국인에게 잘난 척 하는 무식한 인간들이 커피숍에도 식당에도 왜 그리 많은지...


19. 중국을 사랑하자
중국인도, 한국인도, 중국문화도, 우리의 문화도 그리고 나 자신도 사랑하자.


20. 선배를 괴롭히자
중국생활의 선배들을 괴롭히면 돈이 많이 굳는다. 선임자들의 말에 귀를 기우려라.


21. 많이 배우자
중국어도 문화도 배워야 하고 또 중국을 배워야 하는데 그러려면 자신을 낮추고 연령을 초월해야 한다. 중국은 개방한지 얼마 안 된 미지의 나라라는 점을 명심하자.


22. 참여하자
한국상회, 한국학교, 한국사회에 참여하자. 참여지 간섭이 아니다.

23. 절약하자
월급 많이 받는다고 마구 쓰지 말자. 한국경제를 생각하자.


24. 중국인 생활을 본받자
좋은 점이 많다. 그들의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지혜를 본받자.


25. 여행하자
주변의 문화고적지 또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 많다. 기차여행을 하면 돈도 절약할 수 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이 넓은 땅에 있을 때 여행하자!

26. 자제하자
특히 우리 남자들 내키는 대로 사는 사람이 너무 많다. 품질에 비해 우리가 지불하는 대가가 너무 크다. 싼 것이 많지 않다.


27. 주제파악을 하자
가랑이 찢어지기 전에 빨리 파악하자. 잘난 것을 자랑하는 곳이 아니다.


28. 준비하자
준비하지 않는 자에게는 그 대가가 반드시 돌아온다. 중국 관리들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가 바로 외자기업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29. 관계를 잘 맺자
특히 처음 진출한 기업의 총경리들 처음이 가장 중요하다. 중국의 ‘?시’에 대해서 잘 연구하고 버릇을 잘 들여서 관계를 잘 맺도록 하자. 술과 돈은 아니다.


30. 능력이 되는 업체는 꼭 회계 관련 직원을 한국인으로 두자
당하고 있는 업체가 많다.

31. 한국 언론에 많이 소식을 알리자
내수관련 업체와 그 성공담과 실패담을 많이 알리고 우수한 업체가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자.


32. 변화하자
한국으로 수입하기보다 중국으로 수출하려는 생각을 많이 하자. 수입은 너무 쉽다.


33. 품질은 ‘한국의 품질’을 고수하자
중국내수를 하는 업체의 품질이 ‘중국화’되고 있다. 배울게 따로 있지 다른 업체에 피해 주는 선봉장이 되지는 말자.


34. 신사가 되자
깡패같이 행동하고 그게 멋있다고 자랑하지 말자. 또 욕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들 정말 그러지 말자. 우리나라에서 외국인들이 그리 욕하면 과연 어떻게 보이겠나 한번만 생각하자.